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율정동에서 양주역을 오가는 99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2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옥정신도시 내 신규 아파트 입주민과 대중교통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99번 버스는 율정동 소재 양주교통 본사를 출발, 옥정동 리젠시빌란트, 율정마을 7‧8단지, 율정마을 13단지, 세영리첼레이크파크, 대방노블랜드, GS제이드웰, 옥정더파크포레, 옥정메트로포레, 장거리교차로, 고읍지구 등을 거쳐 양주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평일 총 4대의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1일 48회를 운행하며, 주말·공휴일에는 평일 대비 1대 감축한 총 3대의 버스가 2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1일 36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로 옥정신도시 내 이동 편의성을 비롯해 전철 1호선과의 접근성 향상 등 대중교통 생활권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이 올해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옥정신도시의 생활여건과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이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소외가구를 직접 발굴·선정하고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집안 구석구석을 대청소하는 동시에 노후화된 가구를 교체·수리하고 벽지·장판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 한층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조성에 힘을 쏟았다. 대상가구 독거노인 A씨는 “고령으로 집안 관리가 어려워 낡은 장판과 색바랜 벽지를 교체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석원 남면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소외계층을 위해 솔선수범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위기가정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
양주시가 2월 1일부터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2021년 자산형성 지원사업’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가입대상에 따라 ▲희망키움통장 1형 ▲희망키움통장 2형 ▲내일키움통장 ▲청년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5개 사업으로 나눠진다.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는 3년간 월 5만원, 10만원을 저축 시 4인 가구 기준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2천2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 전액을 받기 위해서는 통장유형에 따라 수급자에서 벗어나거나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가입기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과 6회 이상의 사례관리 상담 등을 받아야 한다. 희망키움통장 1형은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5만원, 10만원 적립 시 근로사업소득에 따라 3년간 근로소득 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 2형은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 10만원을 일대일 매
양주시 덕정역 서희 스타힐스 주민들이 GTX-C노선 덕정역 차량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배포하고 집단 반발에 나섰다. 양주 서희스타힐스 차량기지 건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가 배포한 결의문에 따르면 GTX-C노선 종착역인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덕정역 인근 1000여 세대가 입주한 단지로, 차량기지와 약 1㎞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인접한 어린이집, 초·중등학교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GTX-C노선 차량기지는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에서 마전동 일대에 계획되어 있던 차량기지 건설안이 주민의 동의도 얻지 못하고 덕정역 인근 천보부대 부지 내로 확정 발표된 것은 주민을 무시한 절차적 부당성이 내포된 탁상행정”이라고 반발했다. 덧붙여 “GTX-C노선 차량기지 신설로 서희아파트를 비롯한 학생들의 피해나 문제점에 대해 어떤 것도 공개하지 못하고 차량기지 반대를 님비현상이나 지역이기주의로 치부해 지역주민들 간에 혼란과 갈등만 야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열차의 운행과 차량정비에 따른 GTX-C노선 차량기지 설치계획안에는 본선 8량을 기준으로 덕정-수원구간 차량기지에 10량이 편성되어 주박이 진행될 예정이다. G
양주시가 다음달 19일까지 1차 신속지급 지원대상에 누락된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확인서’(이하 ‘이행확인서’) 발급한다. 이는 해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버팀목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1차 신속지급 시 지원을 받지 못했거나 일부만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이행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2월 1일부터 버팀목자금 홈페이지(www.버팀목자금.kr)에 이행확인서를 증빙자료로 첨부해 직접 지원금을 신청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이행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업종은 집합금지 7종과 영업제한 7종 등 총 14종으로 업종에 따라 소재지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시청 발급 대상 업종 중 ▲대형마트, 직접판매관은 기업경제과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카페·식당은 위생과 ▲노래연습장·PC방·스탠딩공연장·오락실은 문화관광과 ▲실내체육시설은 체육청소년과 ▲스터디카페는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급한다.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확인서는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버팀목자금 확인 지급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후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2021년 기초의회는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의 중심에 있다. 양주시의회도 책임정치를 구현하고, 일하는 의회를 확립하겠다.”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이 새해에도 ‘일하는 의회’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에는 일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내놨다. 양주시의회는 다가오는 1월 새해 첫 번째 임시회부터 스마트기기인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한다. 지난 8월 전자투표시스템 도입 계획을 세운 이후, 예산 약 3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모의 안건표결도 일사천리로 끝냈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정례회에서 이와 관련된 양주시의회 회의 규칙도 기존 기립 또는 거수에서 전자투표방식에 맞게 일부 개정했다. 이로써 앞으로 시의원들은 본회의 처리 안건의 세부내용에 대해 더욱 연구하고 숙지하여 표결에 신중히 참여해야 한다. 시의회 모든 안건은 전자투표시스템으로 기록표결하여 의결되고 안건에 따라 헌법기관인 시의원의 의사(意思)가 어떠했는지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이다. 국회와 같은 기록표결이 기초의회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정덕영 의장은 “기초의회의 기록표결 방식은 얼마 전 공포되어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1일까지 관리공단 이용 고객, 소상공인, 기업체 등 141개 선정표본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관련 행정서비스 이용 ‘적극행정 체감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단에서 도입·실시하는 제도로서 규제의 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형태, 기관장 및 직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공단 적극행정과 규제환경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덧붙여 고객과 기업체들의 적극행정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문제점 등을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 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모집단 선정 시 사전 안내로 전화, 공단 홈페이지 온라인 URL, 이메일 설문지를 전송하여 고객 및 기업체의 편의를 도모하며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적극행정 및 규제입증책임제, 지속가능경영(윤리경영)의 현 수준 진단과 향후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합된 애로 사항 등은 각 부서에서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수립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게 반영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이재호 이사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 정부 운영 지침으로 대두되는 등 공직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공단이
양주 가납초등학교가 지난 8일 제90회 졸업증서 수여식의 실황을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으로 실시하는 ‘뉴노멀 졸업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가납초등학교에서는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라인상에서 졸업식장을 마련했다. 온라인 회의플랫폼 ‘줌’을 통해 학생과 가족은 미리 배부받은 학생용 ‘졸업 축하 플랜카드’를 배경 삼아 가족과 함께 졸업식에 참여하였고, 졸업증서와 학교장상 등을 가족과 함께 주고받으며 졸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6학년을 비롯한 학교에서의 생활을 추억할 수 있는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식, 학교장 축사 및 회고사와 축하 인터뷰 영상 등을 함께 시청하고 서로 석별의 정을 나누며 졸업을 축하했다. 가납초 김복선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건강히 졸업하게 된 학생 여러분들이 가납초등학교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가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정시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보건계열의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의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상담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상담과, 글로벌융합복지과 ▲공학계열의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자동차과이다. ■ 재학생 코로나19 장학금 20만원 지급 서정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장학금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예치금을 납부하고 추후 본 등록기간에 등록을 할 경우 30만 원의 ‘선(先) 감면’ 입학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서정대학교는 2020학년도에도 최대 수준인 약 2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장학금 지급 비율이 21.1%에 이르고 있다. 2학기에도 일반 학생들에게 20만 원의 코로나19 장학금 혜택을 주어 상생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편리한 교통과 최신식 기숙사 시설 서정대학교는 캠퍼스에서 가깝고 등하교시 15분 간격으
양주시는 ‘지하철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과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3공구’ 시공사로 선정된 태영건설㈜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에 착공계를 제출하면서 전 구간 개통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총 75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까지 총 15.1㎞ 구간의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3공구는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을 잇는 구간이며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작년 12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양주 고읍지구에서 의정부를 거쳐 7호선 강남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 서울 동북부로의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약 74.2㎞를 연결하는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또한 순항 중이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에서는 ‘GTX C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R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