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6·3 지방선거에서 현역 단체장 지역에 대해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의 경선을 실시하기로 해 경기 기초단체장 22곳과 인천 기초단체장 8곳 중 몇 곳에서 적용될지 주목된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현역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있는 경우 현역을 제외한 후보들끼리 예비경선을 치른 후 최종 경선에서 현역과 타이틀매치 하는 방식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야구 KBO리그의 ‘한국시리즈’처럼 1위 팀을 두고 나머지 팀이 경쟁하는 방식이다.
이 위원장은 “현역은 365일 지역주민과 접촉하고 기본적으로 당 조직과 지지자를 확보한 상태”라며 “청년과 신인 도전자들은 현역의 벽을 넘기가 굉장히 어려워 공정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비 현역 지역의 경우, 3인 이내 예비경선 실시 후 본경선을 하기로 했으며, 했으며, 광역․기초단체장 경선은 토론회 도입을 원칙으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 31곳 기초단체장은 4가지로 분류돼 경선 방식 등이 정해질 전망이다.
중앙당이 공천하는 현역 지역 6곳(고양, 용인, 성남, 안산, 남양주, 김포)과 비 현역 지역 7곳(수원, 화성, 안양, 부천, 평택, 시흥, 파주), 도당이 공천하는 현역 지역 16곳과 비 현역 지역 2곳(광명, 안성)이다.
인천 10곳도 중앙당이 공천하는 비 현역 지역 1곳(부평구)과 시당이 공천하는 현역 지역 8곳, 비 현역 지역 1곳(계양구) 등 3가지로 분류돼 경선 방식 등이 정해지게 됐다.
공천위는 이같은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을 도입하면서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 상황에 따라 적의 조정 가능”이라고 단서를 달아 과연 몇 곳에서 이뤄질지 의문이다.
공천위는 또 광역 및 기초의원의 경우, 100% 선거인단 투표 원칙을 정했다.
경선과 관련, 예비경선 도입 시, 공관위 의결로 경선(선거인단 투표 및 국민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변경 가능하도록 했다.
선거인단 투표의 경우, 선관위 위탁경선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후보자 간 합의할 경우 K-Voting 사설업체 활용이 가능하고,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경선 방식을 오디션으로 진행 가능하도록 결정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