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등학교 시설 중 체육관이 부재한 3개 초등학교가 급식실 신축을 비롯한 체육관 건립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관내 학교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 선정된 양주 관내 대상학교는 고암초(급식실 신축), 연곡초, 송추초등학교로 지역별 우선협상 학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박재만·박태희 도의원실에 따르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학교체육시설 증가 요구, 미세먼지 등 환경 위험으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 하고 체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 설치 여론이 반영됐다. 특히, 장흥면에 소재한 송추초등학교는 학교부지 일부가 국유지에 포함되어 신증축이 불가한 지역으로 제외되었지만 국유재산법 개정을 이끌어 후순위로 체육관 건립대상지로 추가되었다. 학교별 체육관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연곡초는 연면적 539㎡에 19억2000만원, 고암초는 800㎡에 26억4000만원, 송추초에 800㎡에 26억7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연곡초에는 급식실 신축으로 419㎡에 8억8000만원이 추가 투입된다. 박재만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2)은 “체육관 건립에 난제였던 학교 용지의 용도 제한을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국
양주시 회천4동의 치안을 담당할 옥정지구대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옥정신도시 치안을 담당할 옥정지구대는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 7월에 착공하여 6개월에 걸쳐 완공되었다. 특히, 옥정신도시에 걸맞는 규모로 기존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확대 개편됐다. 이곳에서는 지구대장을 포함하여 17명의 경찰관이 배치되어 회천4동(17.13㎢) 주민 약 4만7960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양주경찰서는 이번 옥정지구대 출범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민 안심 순찰’과 같은 다양한 치안 활동으로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와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2021년부터 환경미화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하고 75ℓ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 고용노동부 고시에는 근 골격계 부담작업 범위로 하루에 10회 이하 25㎏ 이상 물체를 드는 작업을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수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중 약 15%가 쓰레기를 차량으로 수거하는 중에 상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ℓ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 무게는 25㎏ 이하이지만 쓰레기를 압축해 담을 경우 40㎏을 넘어서는 등 과중한 무게로 하루에도 수차례 종량제봉투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부상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왔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양주시 폐기물 관리조례’를 개정, 12월 말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부산광역시, 경기 수원시 등 주요 지자체에서도 환경미화원의 작업 안전을 위해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ℓ 봉투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75ℓ 종량제봉투는 내년 1월부터 마트,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미 시중에 유통된 100ℓ 종량제봉투는 재고
양주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8사단 의무대대 부지(유양동 83번지)에 추가 설치 예정이던 임시선별 검사소를 옥정 호수스포츠센터 앞 광장으로 이전·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전 운영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집중되고 접근이 용이한 옥정신도시로 이전 설치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앞 광장(옥정동 1035-1번지)에 이전 설치했으며 확진환자 접촉자, 유증상자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집중 시행한다. 운영 기간은 정부에서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특히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검사기피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익명 검사’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은 동절기 한파와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검체채취 소요시간을 단축시키고 감염원 원천 차단을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유증상자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지체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시청사 외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확장 운영된다. 선별진료소 확장 운영은 동절기 한파와 맞물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통한 검체체취 소요시간 단축, 무증상‧경증 환자 조기 발견 등 감염원 원천 차단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청사외 임시 선별검사소는 구 8사단 의무대 부지(유양동 83번지)에 설치되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은 정부에서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청 내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검사기피, 낙인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익명 검사’로도 가능하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상황에서는 선제적이며 신속한 검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환자를 비롯한 무증상 환자의 신속·정확한 검사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경기도의회 박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전문적인 지식과 남다른 열정을 갖고 지방의회의 발전과 도민을 위한 자세로 평소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 현장을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끊임없는 도정에 대한 정책연구를 통해 비판적이고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사회통합, 청년층, 산모‧신생아 건강 보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한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건설‧교통 인프라 구축 등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도정 정책방향 제안과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하였다. 박 의원은 “귀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경기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의 위기를 1,370만 도민과 함께 조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열린 우수의정대상은 이번이 9회째로 의정활동 수행이 우수한 지방의원 중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방의회의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위기가정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10㎏씩, 94가구 분량이 준비됐으며, 양주시 남부권역(양주1동, 양주2동, 광적면, 백석읍, 장흥면) 관내의 저소득·위기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됐다. 예년에는 행복센터 사례관리사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면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김장김치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광적면의 김모씨는 “혼자 생활하며 김치를 담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전달받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지고 겨울철 식생활에 걱정이 줄어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애써주시는 모습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고 했다. 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겨울철 먹거리에 대한 부담이 줄고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주어 위로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맞춤
양주시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립뷰마스크, 외국어통역기를 배치해 운영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일반마스크를 착용하고 민원 응대 시 청각장애인과 어르신 상당수가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며 민원 처리에 불편을 겪곤 했다. 이에 시는 정확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창구 담당 직원들이 립뷰(Lip-View)마스크를 착용하고 민원을 응대하도록 조치해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시청을 내방하는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이들 국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총 74개 언어를 지원하는 양방향 실시간 외국어통역기를 비치하는 등 관내 거주 외국인의 민원불편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20년 10월 기준 양주시 등록외국인 인구수는 7115명으로 양주시 전체 인구수의 3%를 차지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 운영평가는 매년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심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표창하는 평가제도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전담조직 구성 여부, 심사 조정률, 우수사례 등 평가항목에 대한 서면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16개 시군이 속한 B그룹에서 우수한 성과로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표창까지 받게 됐다. 시는 올해 11월 말 기준 총 263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통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변경, 불필요한 작업삭제 등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 총 1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매년 반복적이며 같은 유형의 사업의 경우 적산기준, 각종 용역에 대한 예정가격 작성요령, 건설폐기물 등 단가기준 등이 담긴 계약심사 매뉴얼을 자체 제작‧배포해 전 부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개최된 ‘2020년 지방공기업 CEO 온라인 정책포럼’에서 경영평가 대응 방법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지방공사·공단 CEO 및 임직원 약 300명이 참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의 사례 발표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 방안, 한국판 뉴딜의 주요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단은 ‘202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시군 시설관리공단 전국 1위를 달성함에 따라 발표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변화관리를 통한 혁신 조직문화 형성 ▲데이터 기반 운영 ▲성과측정 방식의 차별화 등 경영평가 대응 방식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재난·시설관리 역량 및 체계 구축 등 경영평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발표는 관리공단 이사장이 직접 진행하며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우수사례 전파 노력을 중점 설명했다. 덧붙여 시설관리공단 이재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등 시민중심의 감동양주를 실현하는 혁신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