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에스엘서울병원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ROSA, Zimmer사)을 도입하여 더욱 효과적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했다. 로봇 수술은 임플란트의 삽입 위치를 판단하기 위해 연조직의 상태를 평가하고 슬관절 절제를 돕는 로봇 플랫폼이다. 수술 전 환자의 슬관절 구조를 3D로 변환하는 과정으로 보다 정확한 슬관절 전치환술이 가능하다. 로사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은 먼저 수술 전 X-ray, CT를 이용하여 환자의 손상 부위를 촬영하고 촬영정보를 바탕으로 환자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1:1 3D 이미지를 로봇이 생성한다. 이후 생성된 3D 이미지를 바탕으로 로봇이 환자의 무릎 상태를 다방면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세밀한 수술 계획을 제안하면, 정형외과 전문의가 로봇의 팔(ARM)을 이용하여 정밀하게 뼈를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최적의 방법으로 삽입하게 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중 로사 로봇은 뼈 절삭 시 가상의 가이드라인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기 때문에, 범위가 매우 적고 높아진 정밀도로 정교한 수술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후 결과적으로 수술 후 무릎의 굴곡과 신전 범위 등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에스엘서울병원 공봉영 원장은
양주시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이민자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8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우선 양주시가족센터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외국인 관련 시설이 밀집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시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글을 외국어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주시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1,244명 이상의 다문화가정과 이민자를 포함해 9,593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때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함을 알게된 시는 다문화가정과 이민자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에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를 추가로 지원해 이민자 및 외국인들이 주요 민원서류 7종(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양주시가족센터의 경우 다문화가족 교육 활동비 신청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
양주시가 최근 덕계동에서 발생한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사고와 관련해 14일까지 체육도장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이수 독려 등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양주시는 아동들의 이용이 많은 체육시설인 체육도장업을 중심으로 관내 태권도장을 주요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 교육체육과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미수료한 태권도, 권투, 유도, 합기도 등 체육도장업 시설을 중점으로 선정하여 실시한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수료 독려 외에도 각 시설 대표에게 시설 내 CCTV 설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수료증 게시를 권고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관련 교육 이수, 운행일지 작성 등 유의 사항을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과 아동들이 마음 편히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매년 아동들의 이용이 많은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직장·공장 새마을협의회는 1일 새마을회관 3층에서 양주시무한돌봄센터 나규필 센터장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수영 회장, 나규필 센터장, 권순남 부회장, 김강호 총무, 오외순 회원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관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하여 상호 간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양주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주관한 오수영 회장은 “무한돌봄센터에 소속되어있는 맥가이버라는 단체의 여러 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서 정부 예산을 보조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진 소외계층분들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드리며 재능기부와 기술 후원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직장공장양주시협의회도 함께 협업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하였다” 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봉양동의 한 어르신댁 집 수리 계획이 있었지만 계속된 장마로 인해 지붕 붕괴 위험이 있어 일정이 연기되어 이달에 본격적인 수리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난
양주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옥정신도시에 9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옥정호수초, 회암초, 율정중의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적기 개교를 위한 시설점검TF을 구성하여 지난 4월부터 매월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전 점검은 양주교육지원센터장 및 양주학생배치팀, 교육시설팀, 학교급식팀 등 관계 부서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공사 추진의 어려움 속에서 철저한 공정률 관리를 통하여 3개교 모두 건축물의 최종 마무리 단계인 수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분한 개교 준비기간 확보를 위하여 마무리 공정 중이다. 또한 8월중 3개교의 행정실을 신설학교 건물로 사전 이전하여 내실있는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개교예정교인 옥정호수초, 회암초의 전입 예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준비 사항과 시기별 홈페이지 및 e알리미를 통한 안내사항 전달 방법 등을 사전에 공지하였다. 김금숙 교육장은 “신설학교 적기개교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가 안전하게 완공되어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2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
양주시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받는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4만 1077㎡를 배정받았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3만㎡ 이상 면적의 부지를 말한다. 시에 따르면 도는 올해 3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년부터 2026년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66만 6000㎡ 가운데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양주·포천시 등 경기북부 지역에 이번 승인 물량의 73%인 96만 8000㎡를 배정했다. 이번 시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은 경기북부 지역 물량의 약 55%인 총 54만 1077㎡로 양주 덕도산업유통지구 및 가납공업지구가 해당하며 향후 동·서부 관내 지역 불균형을 극복하는데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물량 배정 승인으로 양주 덕도산업유통지구 내 기존 노후 아스콘 공장 시설 이전·설치 및 사업 부지확보를 통한 생산 효율성 증대와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고용 창출 등 지역주민 소득 기반을
양주시가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2023년 10월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 조례’ 제정 후 지난 4월 ‘양주시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이어가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위 조례들은 동물들의 적정한 보호 및 관리와 생명 존중, 반려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하며 ▲동물 학대 방지 및 동물복지, 반려 문화 조성에 관한 시장의 책무, ▲동물복지계획 수립, ▲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지정, ▲유기 동물의 보호 및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옥정 및 회천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자연스레 증가하며 관련 복지 사업에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문화 교실 개최, ▲찾아가는 상담 지도실 운영,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등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양주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협의회에서는 30일 회천3동 경로당을 찾아 ‘추어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어탕 나눔 봉사는 복날을 맞아 불볕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손질하고 준비한 추어탕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직접 대접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수영 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사랑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에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환 회천3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드시고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은 30일 에너지 취약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15대, 보양식(삼계탕) 75개, 기후재난 폭염·감염키트 100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폭염에 대비하여 에너지 취약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물품은 경기도 사랑의열매와 경기도 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한 후원금 1,700,000원으로 구입한 선풍기 15대, 삼계탕 75개와 희망브리지에서 후원한 폭염·감염키트 100세트를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 125가구에 직접 전달하였다. 이날 복지관은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주거 상태를 확인하고 낮 시간 야외 활동 자제 등 여름철 건강수칙을 안내하였다. 또한, 낡은 선풍기를 교체하고 선풍기 조립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조립을 돕는 등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복지관 최용석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취약 노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양주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전문적 사회복지서
양주 은현초등학교는 급식실에 새로운 살균수 제조장치를 도입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살균수 제조장치 도입은 기존의 세니크로 시스템을 대체하여 식용 소금을 이용한 생야채를 소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세니크로 시스템은 식용 야채소독액을 사용해 야채를 소독하였으나 새로운 살균수 제조장치는 소금에서 추출한 염소 성분만을 이용한 소독 진행으로 약품 사용을 줄여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급식실 교직원들은 이번 설치에 대해 큰 환영을 표하며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식사가 더욱 안전해졌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 도입된 살균수 제조장치는 2학기부터 새로운 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급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은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며 지속적으로 위생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