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관광 협동조합에서는 23일부터 28일까지 MZ청년 대상으로 ‘양주시 5박6일 ESG로 살아보기’를 남면 맹골마을에서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로컬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MZ세대 청년들에게 경기 북부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주 지역과 관계 인구 맺기를 유도하고, 양주시에서 자기 삶의 비전을 모색해 보게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견학 코스는 총 2개로 ‘의정부-양주-동두천’ 1코스와 ‘포천-연천’2코스로 구분된다. 1코스의 숙박지인 양주시 맹골마을은 80여 호가 전통을 보존하며 맑고 깨끗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2007년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체험 마을이다. 이 밖에도 명성왕후의 은신처였던 백수현 전통가옥, 백인걸 선생묘, 신암저수지, 감악산 등 역사적인 공간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곳이다. 오미정 이사장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는 마음의 거리가 멀게 느껴지고 미지의 지역이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로컬, 생태, 힐링, 가치소비 등에 관심이 높은 MZ청년 세대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힐링과 위로가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이 국토부가 시행하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의 나이 상한을 만39세로 확대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의 전세 사기 보호를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전국 동시 시행했다. 올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 중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간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 지원대상이다. 국토부는 최대 30만원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해준다. 그런데, 국토부는 사업을 시행하면서 청년의 연령을 17개 광역지자체 조례에서 정한 기준으로 세워 경기지역 약 47만 가구(약 93만 명)의 청년은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서 청년을 만 34세 이하로 정한 반면 나머지 대부분의 광역지자체는 청년을 만 39세로 이하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윤 의장은 거주지에 따라 국가 복지정책의 혜택이 달라지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판단, 지난달 제358회 임시회에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공정하고 평등하게 재추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신속히 채택했다. 이후 채
양주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19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시민화합 체육대회로 구성되었다. 1부는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양주시민상 등 유공자 표창, 승격 20주년 축하 퍼포먼스를 2부에서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시민이 주인공인 열린행사’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양주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진정한 공로자들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시민추천포상’을 실시하고 축하 퍼포먼스인 ‘타임캡슐 제막식’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공모로 모집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타임캡슐(기억공간) 제막식’에는 어린이, 중고등학생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시민 대표가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기념식 및 체육대회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온품 캠페인 사업으로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를 드리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 백운구 남면장, 여화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여화선 위원장은 “10월 경로의 달에 이렇게나마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남면 만들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과 함께하여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립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10월 21일까지 배선영 작가의 개인전을 전시한다. 창작 개인전을 개최하는 배선영 작가는 기록과 소리를 매개로 작업한다. 작가는 기록의 방식으로 악보를 선택해 반복하여 연주하며 악보를 통해 관계 맺기를 시도하고 관계는 무늬에 빗대어 사라질 수 없는 흔적으로 다룬다. ‘약속의 무늬 An Embodied Score’展은 기록으로 남겨진 기억과 그것을 습득하는 사람의 관계를 악보로 이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관계를 빗댄 무늬를 지닌 신체는 연주(발언)의 가능성을 지닌 연주자(플레이어)로 전환한다. 잠재적인 플레이어들의 기억을 잇는 언어를 ‘약속의 무늬’라 이름 짓고 무늬에 덧씌어질 개인의 삽화(에피소드)를 불러들인다. 전시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소로 바라보고 공간을 방문하는 플레이어(관객)의 기억과 상상이 만들어낼 관계를 기대한다. 약속의 무늬 展은 전체 전시장을 하나의 공간 상황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이 극대화된 체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배선영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되는 시기와 맞물려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또한 12월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
양주시 소재한 고암중학교가 양주시 북페스티벌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스쿨북 릴레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고암중에서 평소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독서 행사와 교과 연계 독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상적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과 연계 독서의 경우 2023년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를 토대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및 독후감상문 작성, 기후변화에 대한 토론, 환경기후 특강 등을 진행하였다. 페스티벌에서 고암중학교 부스는 양주시 올해의 책을 기반으로 좋은 문구나 글귀를 찾고 이를 나만의 무드등으로 만드는 행사를 기획하였다. 한편, 고암중학교는 독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토대로 매 월별 독서 행사, 독서 캘리그래피 전시, 작가와의 만남, 경기도 독서 시스템 서평 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암중 고미숙 교장은 “수업과 연계한 독서 활동 및 행사로 학생들이 행복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11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의 나이 상한을 만 39세로 확대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전세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만 19~39세, 임차보증금 3억 원, 본인 및 기혼자 연 소득 5천만 원, 신혼부부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등의 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환급받는 방식으로 실제 납부한 보증료이며 최대 30만 원까지다. 단,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양주시청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정비팀을 방문하거나 경기 민원 24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청년의 정책참여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양주시 청년네트워크 ‘청년 끼리’ 위원을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세 ~ 39세 청년 중 관내 3개 대학 및 청년단체·관내 거주 일반 청년이다. 분야는 문화예술, 정책기획, 정책소통 3개 분야로 분야 당 각 10명씩 총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선정은 아동청소년과 자체심사(서류심사) 후 선정하여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성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며 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양주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정성호 의원(민주‧양주시)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위반자 등 발생 현황’에 사회복무요원의 일탈 행위가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작년 이후 다시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위반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9년 2,571명(4.2%)이던 일탈 행위자는 2020년 2,098명(3.7%), 2021년 1,802명(3.1%)으로 감소했으나 2022년 2,133명(4.0%)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전반기(6월까지)까지의 일탈자는 1,254명(2.4%)으로 올해 말이면 작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작년 말 기준으로 일탈자의 51%(1,087명)는 복무명령 위반, 근무태만 등 복무의무위반에 해당하고, 46.4%(990명)는 무단결근 등 복무이탈에 해당한다. 이중에서 2.6% (56명)는 폭력, 사기, 절도, 성범죄 등 일반범죄로 구속되어 복무가 중단된 사례로 일반범죄 복무중단은 매년 60명 전후였으나, 올해 전반기에만 41명으로 이미 작년 같은 기간을 초과했다. 또한 서비스 고객에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행위나 가혹행위를 하여 경고 처분을 받은 사례가 2019년 3명에서 2020년 5명, 2021년 11
경기도 무형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3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등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을 이어 경기도 무형문화재 70종목의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공연은 예능 분야 무형문화재 30종목의 공연이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펼쳐지며, 별산대놀이마당 전시관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마련된 전시관에서 기능분야 40종목 장인들의 작품전시와 기능실연·시연이 무료로 이루어진다. 특히 양주시가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양주농악, 생전예수재, 나전칠기장(나전장)의 공연과 전시도 진행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우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멋과 흥을 느끼고, 그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 라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찬란한 전통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