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 민주당)은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기재부 통과에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부터 추진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며, 특히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기재부와 국토부 담당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정 의원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오랜 세월 교통기반시설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양주 서부권의 광석지구와 백석 도시개발사업 접근성 제고로 사업성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산업물류여건의 비약적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 등 양주 동서지역 간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민간투자법에 따른 제3자 제안공고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관련 절차를 꼼꼼히 살피고, 조기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이행을 최대한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
서정대학교는 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독거노인 가정에 AI 돌봄로봇 지원을 위한 주민활동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AI 돌봄로봇 ‘효돌’ 지원 사업은 서정대학교 HiVE센터와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ICT 심리치유상담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30분을 선정하여 정서·생활·인지 건강을 도와주는 인형 모양의 로봇 효돌이를 지원한다. 이번 주민활동가 교육은 노인상담의 원칙과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교육과 실제 AI인공지능 돌봄로봇의 활용법을 이해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주민활동가들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가정으로 AI 돌봄로봇 지원 활동을 나갈 때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율과제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활동,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 중장년 은퇴자의 생애전환교육, 청년 일자리 일파만파, 지역 독거어르신의 AI 돌봄 로봇을 지원하는 ICT 심리치유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염일열 서정대학교 HiVE센터장은 "혁신적인 ICT 기술을 활용한 돌봄
경기도 최초로 재배되는 애플 멜론이 양주시에서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다. ‘애플 멜론’은 무게 1kg 이내의 소형멜론으로 당도가 일반 품종보다 높은 편이며 기존 멜론에 비해 10일 정도 조기 수확할 수 있다. 또한 그물 무늬가 없는 무네트 멜론으로 착과수가 많으며 식미가 부드럽고 맛과 향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수확 중인 애플 멜론의 과실 특성을 조사한 결과, 과육색은 주황색, 주당 착과수 5~6개, 과중 600~800g, 당도 15브릭스 정도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애플 멜론의 수경재배 실증 후 양·수분 관리를 통해 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 및 품질향상 등을 비교 분석하여 매뉴얼화 할 계획이다. 또한, 봄 재배(4~7월)와 가을 재배(8월~11월) 2기작 재배 실증을 하고 있어 과채류 생산이 없는 10월, 11월 시기에 생산되는 애플 멜론의 특성을 주목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양주시 관내 농가의 품목 다양화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적극 발굴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서는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양주경찰서 5층 강당에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안협의회는 위원장인 강수현 양주시장과 서정순 양주경찰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상권 양주소방서장, 원재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관내 각 기관장을 포함 1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범죄환경 개선 사업, CCTV 설치, 안심 동행 서비스, 자율방범대법 안착을 위한 협력 강화, 위기 대응 훈련,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 보급 확대, 교통 시설물 설치를 위한 예산 편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에 각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안건을 통해 추진될 선제적 예방대책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낙후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이 처해있는 열악한 범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산북동 도시재생 사업’ 예산 약 4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정순 양주경찰서장은 “논의된 안건 외에도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마약 등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주민 행복의 기본은 안전이다. 주민이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양주경찰서와 협업하여 범죄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양주시가 화장시설이 전무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원정화장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 11일 선진 종합장사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화성시 함백산 추모공원과 용인평온의 숲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양주권역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이 타지역 화장장 이용과 고액 화장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양주시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경기도 내 종합장사시설 설치·운영 모범사례로 거론되는 용인시와 화성시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입지선정 과정, 주민지원사업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또한, 과거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전환하고 산 자의 휴식 공간이면서 죽은 자의 애도·추모가 공존하는 복합 장사문화 시설로 건립하고자 추진됐다. 벤치마킹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과 의원들,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선진 장사시설인 ‘함백산추모공원’과 ‘용인 평온의 숲’을 찾아 운영현황을 견학했다. 강수현 시장은 “화장시설 건립은 모든 양주시민이 합심해야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양주시와 관련된 역사적 유물을 대상으로 공개 구입에 나선다. 대상 유물은 역사·문화와 관련된 모든 유물이며, 특히 옛 양주의 역사와 관련된 전적류, 고문서, 고지도 등의 유물과 회암사지, 왕실 및 불교문화 관련 유물을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 신청은 개인 소장자나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으로, 양주시청 및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박물관으로 등기우편을 보내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 구입 공고 기간은 7월 30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및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와 회암사지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물 구입을 통해 경기북부의 본가인 양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재를 발굴하여 연구, 전시, 교육,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니, 유물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양주시는 서울북부 4개구(강북, 도봉, 노원, 중랑) 및 경기북부 4개시(의정부, 동두천, 남양주, 구리)의 본가로 온릉(유네스코 세계유산), 양주 회암사지, 양주 대모산성, 양주 관아지, 고구려 유적 등 다양한 문화 자산이 풍부한 도시
양주시는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청사건립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계용역은 지난해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복합청사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6946.09㎡,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의 복합청사로 조성된다. 시는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안에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예정이다. 이번 설계용역 마무리를 바탕으로 행정업무·주민복지시설들이 복합 배치되는 미래형 복합청사를 만들어 행정서비스 질 향상 및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이용 등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1동 복합청사가 이전 건립되면 기존 양주1동 청사의 노후화와 주차대수 부족 등에 따른 이용 불편 해소 및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복합청사가 건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한 ㈜아성다이소와 협력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서울시 도곡동에 있는 ㈜아성다이소를 강수현 양주시장이 방문해 박정부 회장과의 면담을 갖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강 시장은 박 회장에게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의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양주시의 미래 비전, 투자 여건, 주요 인프라 등에 대해 소개하며 입주 투자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박정부 회장과 양주시에서 지역경제 상생 협력·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지기로 하고 이날 방문 일정을 마쳤다. 강수현 시장은 “아성다이소와 협력기업이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업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시는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유치와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시기”라며 “아성다이소와 같은 양질의 우수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
양주시가 군용 비행소음으로 인한 광적면 피해 주민 314명에게 보상금 4800만 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보상금은 2020년 11월 27일부로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급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지난해까지 노야산사격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 대상이다. 이번 보상금액 산정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해 소음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중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헬기 추가배치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포함 예정인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1군단 209항공대대) 인근 지역은 2023년 상반기 두차례에 걸쳐 소음측정을 완료하고 연말 국방부에서 보상지역을 지정·고시할 예정으로 2024년부터 과년도 소급분을 포함해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승호 민군협력팀 팀장은 “군 소음이 발생되는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지역에 대한 군 소음지역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완화를 국방부에 건의하는 등 사격장, 비행장 인근 군 소음으로 인해 피
서정대학교 학생회는 지난달 30일 해외협력대학교인 베트남 짜빈대학교 서정세종학당을 방문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외탐방 프로그램에는 서정대 송윤석 학생복지처장, 이장원 교수, 승흥배 학생부처장, 김리아 교수, 권혁수 학생취업팀장 등 교직원들과 학생회 임원 등 80명을 비롯해 짜빈대학교 부총장과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해 짜빈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서정대학교-짜빈대학교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산학 협력의 무대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한 학생 교육의 성장과 해외 탐방을 통하여 도전정신을 기르는 기업가 정신 고양, 본교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등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베트남 짜빈대학교 부총장은 “서정대학교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대학간 우호적인 관계와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한 계기를 마련해 문화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송윤석 서정대학교 교수도 “서정대학교와 자매대학인 짜빈대학교의 지속적인 공유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는 짜빈 세종학당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으로 국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