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최형근 부시장이 지난 19일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우해덕)가 주관하는 직원 한마음연수에 참가해 ‘명품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리더와 직원들간의 소통을 통한 조직력 강화와 더불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참여행정이 융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 스스로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찾아본다면 공직생활이 더욱 더 즐거울 것”이라고 전했다. 최 부시장은 특강 후, 연꽃마을 체험장을 찾아 직원들과 연가공 식품 체험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소방서는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18일 오후 강북아리수 정수센터에서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양주시 및 경찰서를 비롯 20여개 기관·단체와 37대 장비, 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점차 대형화하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했다. 신종훈 서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한국도시환경학회와 공동으로 하수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논의된 하수도정책 혁신방안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이날 포럼은 ‘새로운 혁신의 시작, 하수도 정책 포럼’이란 주제로 시청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재룡 시 환경녹지국장은 “하수처리장 용량증설, 노후관거 정비 등 시 전체 환경기초시설 재정비를 주요내용으로 정부로부터 1천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총 2천2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선진 수질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해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철휘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회로 박주양 한양대교수, 남궁은 명지대 교수, 정연규 연세대 교수, 남선광 한국하수도협회단장, 조준식 팔당수질개선본부사무관 등 8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수도 정책의 혁신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남양주시가 주축이 돼 중앙부처에 강력하게 미래 지향적 하수도 정책을 건의하라고 시에 요구했다.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 무단방류에 대한 환경부의 발표는 무단방류의 책임이 하수처리장 용량증설을 사전에 승인하지 않은 환경부 잘못을 인정하는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남양주 갑)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수처리 용량 증설이 필요하다’는 환경부의 발표는 남양주시의 하수처리용량 증설을 환경부가 사전에 승인했다면 불법방류가 없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불법방류는 원인을 제공한 환경부도 같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 미처리 하수 불법배출 특정감사’ 결과, 남양주시가 연평균 1천275톤을 불법 방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수도시설을 확충하고, 관계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최 의원은 “환경부는 지난 8월 남양주시가 매일 최대 15만톤을 무단방류했다고 발표했지만 감사결과 1천275톤으로 밝혀졌다”며 “무단방류량을 잘못 판단해 남양주시를 범죄 집단으로 보이게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 의원은 “환경부
성우환경(대표 박영춘·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이 저소득층의 보건환경을 위해 무료 방역소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사회적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성우환경은 지난해 11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및 남양주시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4월 희망케어에서 서비스 대상자 22가구를 의뢰받아 무료 방역소독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또 이달 17~19일까지 11가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는 두 가정에게는 소독과 함께 장비를 이용해 집먼지 청소까지 실시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성우환경 관계자는 “내년에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및 남양주시보건소와 함께 약 50가구에게 무료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새로운 위원을 위촉하고, ‘소셜벤처 창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심사해 4개팀을 선정했다. ‘소셜벤처 창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지난달 10일부터 3주간 공개모집했다. 총 9개팀이 공모해 1차 서류전형 및 2차 프리젠테이션 등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한강 자전거길 관리 및 자전거 교실운영과 대여소 운영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자전거 세상만들기’팀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또 반딧불이 사육 및 자연생태계체험장 운영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수동면 반딧불이 보존회’팀이 우수,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브랜드 런칭, 판매 및 관리를 대행 해주는 통합 온라인 벤더 구축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좋은 꿈자리’팀과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키즈카페 운영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알콩달콩’팀이 장려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개팀에는 11월 월례조회시 각각 상패와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지역의 특화
민주통합당 최재성(남양주갑) 의원은 의정부지법의 남양주지원 신설을 골자로 한 ‘각급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018년 3월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을 설치하는 것으로 신설시 총사업비 1천37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의정부지법은 고양·파주지역을 담당하는 고양지원만 두고 있으며, 남양주지원은 남양주·구리·가평지역을 담당한다. 남양주지원 설치 부지로는 역세권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양정동 일대가 거론되고 있으며, 최 의원은 “개정안이 회기 내 의결되면 예산심의 과정에서 설계비가 반영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
구리남양주시교원총연합회(이하 구남교총) 제13대 회장에 황승택 남양주 송라초등학교장이 취임했다. 17일 송라초 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경기교총 장병문 회장과 대의원 및 구남교총 임원 그리고 각 분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사들의 교권 신장과 수호를 위해 교권침해 사례가 발생할 때 즉각적으로 개입해 고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신속하고 합리적인 지원을 위해 교권지원국을 설치하고, 회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정보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연수지원국과 대외협력국을 신설하는 등 선생님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정관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남교총은 이날 바른 교육을 만들어 가는 선도집단 실천을 위한 첫 단계로 남양주시사회적기업 협의회와 MOU를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교사들의 교권 신장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남양주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협력과 지원 ▲착한 생산, 착한 소비를 위한 협력사업 ▲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 5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 회장은 “2천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대포통장을 개설,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남양주경찰서는 타인의 명의로 법인회사를 만든 후 대포통장을 개설해 판매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김모(3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2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1~3월 노숙자 등에게 인감증명서 등의 서류를 받아 유령 법인회사를 설립한 후 120여개의 통장을 개설, 통장 1개당 40만~5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함께 구속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중국인 단모(48·여)씨는 지난 11일 낮 12시쯤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주겠다’며 피해자 4명으로부터 2천118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만든 대포통장은 대부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사들였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은 국가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대출수수료 명목으로 국내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1억7천여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지하철 4호선 연장선 ‘진접선’의 조기 개통을 위해 남양주와 서울 노원구가 손을 잡았다. 양 지자체는 17일 노원구청에서 진접선 개통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조속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박기춘·이노근·우원식·노회찬 국회의원 등 6명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추진상황 보고, 공동선언문 낭독 및 서명, 주요참석 인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석우 시장은 축사에서 “진접선이 개통되면 수도권동북부 지역의 철도망 확충으로 진접·오남읍 및 별내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발전이 더욱더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진접선의 조기완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접선은 총연장 14.54㎞로 노원구 당고개~남양주시 진접택지지구까지 4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와 노원구는 지난 2006년 12월에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진접선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국가시행으로 최종확정됨에 따라 기본계획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조속히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