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초 운영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작목별 최신 연구 및 핵심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영농기술 분야(배, 딸기, 들깨, 스마트팜 등) △농업경영 분야(농업인핵심리더, 청년농업인 스마트스토어 입체마케팅 등) △농촌자원 분야(농작업 안전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치유농업 등)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업 환경 변화에 맞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와부농협 조안지점, 수동농협에서 진행되며, 농업 기술 전문가, 농업 관련 기관 강사 등이 강의를 맡아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남양주 지역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생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일 인창중앙공원 현충탑에서의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윤호중 국회의원과 경기도 의원, 이승우 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전평진 전몰군경유족회장 등 100여 명의 보훈․ 향군 단체 회원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늘 기억하고, 숭고한 구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구리시가 전국 최고의 보훈 문화의 도시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제12대 남양주소방서장으로 나윤호 소방정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나 서장은 2일 첫 공식 일정으로 남양주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2001년 임용된 나윤호 서장은 경기도 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청 소방정책과 지방지원계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으로 근무하며 소방 행정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에서 나 서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2025년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고 없는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남읍 양지리에 위치한 오남 제2공영주차장(본지 2024년 10월 11일 보도)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남 제2공영주차장은 오남읍 양지리 244-1의 기존 견인차량 보관소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 53면 규모(1,580㎡)로 오남읍 양지리 일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남읍에는 그동안 107면 주차면수의 공영주차장 1개소만 있으며, 노외주차장도 없어 일대 주민들은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시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요청해 왔다. 주차장은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되며, 이후 27일부터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라 본격적으로 유료 운영된다. 시는 이번 주차장 조성은 유휴시설을 시민 편익시설로 전환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시장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번 오남 제2공영주차장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30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교육원은 31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중에서 ‘성과평가 내실화’와 ‘혁신성과’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산림교육원은 종합진단결과 2016년도 국무총리 표창을 시작으로 2019년, 2021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8년 연속*(’16년~’23년)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교육 콘텐츠 개발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미래지향 창의적 인재육성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00여년 전 한자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대장 1만 9153면에 대한 한글화 변환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舊) 토지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토지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영구 보존문서로, 토지소유권 분쟁, 조상 땅 찾기, 등록사항정정 등 토지행정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적공부이다. 그러나 1910년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으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대장은 명치(明治), 대정(大正), 소화(昭和) 등의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표기되어 글자의 식별이 난해하고 내용 이해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기존 한자로 작성된 구(舊) 토지대장의 내용 전체를 한글로 표기하는 작업을 실시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토지대장 한글화사업의 완료를 통하여 그동안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로 인해 지적행정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물가 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요금 물가상승률 등을 평가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상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하수도 요금 인상 최소화, 단체장의 물가안정 활동,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사업에 예산을 편성해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시행했고, 업소 지정 확대 및 배달료 지원사업 등에도 동참해 개인 서비스 요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명절·지역축제에 ‘물가 점검반’과 ‘물가 모니터단’을 운영해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지역 내 생필품 물가 정보를 조사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 상승 요인들이 남아있는 시국이지만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리시가 265억 2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화된 하수찌꺼기 소각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구리시 하수찌꺼기 소각시설은 27년전인 지난 1998년 준공된 후 1일 55t의 하수찌꺼기를 처리해 왔다. 이와관련, 한국환경공단에서 2015년 기술진단을 시행한 결과, 15년 이상 장기간 가동으로 노후화된 시설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소각로의 내용 연수는 10년이며, 시는 그동안 1년에 2회 정기 점검을 통해 부분 수리를 하면서 사용해 왔다. 이에따라, 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대규모 보수로 내구성과 처리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12월 착공, 2023년 10월 건조시설 설치 후 가동개시 등의 단계를 거쳤다. 노후화된 소각시설의 대보수와 1일 30t 건조시설 설비 2기 설치 등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중에 종합 시운전을 마친 뒤 준공할 계획이다. 이 개선사업에는 국비 70%, 도비 15% 등 모두 265억 2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갈매역세권과 토평2지구 및 E-커머스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 등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구리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2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자치단체 선정'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역사회의 인권 증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행정 제도구축과 정책 시행 관련 4개 영역, 14개 항목을 평가하여, 인권 행정추진 5개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특히, 구리시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인권 계획을 바탕으로 장애인, 청년, 노인 등 각 분야별 인권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인권 행정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권 행정추진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 시민의 인권 보장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휴먼북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휴먼북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4 휴먼북 감사 DAY’를 개최했다. 지난 2년간 398명의 휴먼북이 4,422명의 시민을 만나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는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조대명 휴먼북과 SU-Chamber 팀의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휴먼북 활동 영상 시청 ▲‘휴먼북 공감 담화’ ▲휴먼북 활동 성과 배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휴먼북 1호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년간 휴먼북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고 휴먼북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사람이 책이 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재능공유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찾아가는 휴먼북 ▲정기 프로그램 ▲1:1 상시 열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400여 명의 휴먼북과 시민을 연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