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상반기 토지이동이 발생한 100필지에 대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이의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100필지이며, 열람 지가는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담당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며, 조정된 지가는 2024년 12월 23일 조정 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등 기타 문의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의 소리를 에이에스엠알(ASMR) 방식의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정약용 브랜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제작 사업’의 하나로, ㈜마젠타컴퍼니와의 협력 아래 정약용 유산을 비롯한 남양주의 문화를 아카이브 서비스로 제작하고,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카이브 서비스는 남양주의 대표적 명소인 ▲정약용유적지 ▲마재마을 ▲운길산 ▲수종사 ▲봉선사 등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6개의 테마·10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ve <다산의 가을> ▲다산이 사랑한 백성들의 <이야기(愛民)> ▲다산이 말한 인생팔미 중 <음식의 맛> ▲다산의 <삶> 거닐다 ▲다산이 사랑했던 <차(茶)> ▲다산이 말한 인생팔미 중 <직업의 맛>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지난 25일 물의정원을 배경으로 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인 Live <다산의 가을>을 선보였으며, 공연에는 경기DN오케스트라(단장 조은령)와 바순 연주자 윤소희가 참여해 남양주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방송은 유튜브
구리시는 각 동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도시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년까지는 각 동에서 희망하는 사업 내용을 시에서 취합하여 추진했으나, 올해는 사업비를 각 동에 교부하며 동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함으로써 신속한 주민숙원사항 해소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각 동의 사업 내용으로는 ▲갈매동 매화교 화분 설치 ▲동구동 쌈지공원 조성 ▲인창동 새마을공원 어르신 쉼터 설치 ▲수택1동 시정 홍보 게시 펜스 설치 ▲수택2동 쌈지공원 조성 및 쓰레기 방지 프로젝터 설치 ▲교문1동 쌈지공원 정비 및 경로당 외부 포충기 설치 ▲교문2동 쓰레기 방지 프로젝터 설치 총 7개 동의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고충 사항 등을 해소하며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지난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 장관 등 산림·농업 공무원 대상으로 ‘아르헨티나 지속 가능 개발을 위한 산림 분야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산림분야 재해관리시스템,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 창출 및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례 등을 학습․견학하게 함으로써 아르헨티나의 정책결정자들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1978년 우리나라에서 매입한 야따마우까 농장을 중심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농장개발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아르헨티나 산림의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 원장은 “이번 과정이 아르헨티나와의 산림 분야 협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인 여학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딥페이크 기술로 성 착취물을 만들고 소지한 중학생들이 적발됐다. 범행이 드러난 뒤에도 가해자와 피해자들에 대한 분리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학교 측의 미온적 대응으로 피해 여학생들이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인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2명은 A군 등으로부터 딥페이크 영상과 사진 등을 받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피해 학생들은 지난 8월 26일 "자신과 친구들의 딥페이크 음란 영상과 사진을 제작해 여러 명이 소지하고 있다"고 학교에 신고했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에서 4명의 남학생이 9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보고했다. 교육지원청은 변호사, 경찰, 교원, 학부모 위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꾸려 지난 14일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 2
산림청 산림교육원(이하 교육원)은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1개월간 국민을 대상으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숲을 만나고 싶을땐, 나는 e숲에 간다!」교육·체험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024년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로 선정되어 정책공급자인 공무원,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국민이 원하는 ‘e숲’ 공간과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교육원은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숙련도가 높은 20대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생각함’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요구를 반영해 게임과 활동 중심의 체험내용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체험내용은 숲영상학습, 숲교육기관 정보검색, 명품 숲길 50선 경험 공유, OX 퀴즈 등이다. 참가자가 퀴즈 만점, 명품 숲길 경험 사진을 ‘퀴즈의숲’과 ‘숲스타그램’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시범운영 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서 내년 산림교육원 교육훈련계획에 편성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e숲교육·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참여방법) 산림교육원 홈
남양주시가 오남읍 양지리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시에는 노외주차장 47개소와 노상주차장 34개소를 비롯해 우리동네 주차장 19개소와 임시 주차장 4개소 등 모두 104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5283개의 주차면을 운영하고 있다. 또,시 전체 부설주차장은 2만 2165개소에서 30만 6866 주차면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오남읍에는 107면 주차면수의 공영주차장 1개소만 있으며, 노외주차장도 없다. 특히, 오남읍 Y아파트의 경우 2001년 1월에 사용승인된 아파트로서 주차대수가 세대수 352 세대보다 적은 277대, 세대당 0.78대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일대 주민들은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요청해 왔다. 이에 시는 일대 유휴 공공부지인 양지리 244-1 2478㎡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 및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도 해결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실시설계용역를 비롯한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빠른 시일 내 착공해 연내 완공, 내년 1월에는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총 53면의 주차면이 확보되는 이 주차장에는 별도
남양주도시공사는(이하 공사)의 대대적인 혁신과 현장경영 및 소통경영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지난 6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를 154개의 메뉴를 72% 감소한 44개로 간소화 해 고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동시에 ‘홈페이지 고객만족도 조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실시하고 있는 고객만족도에서 4.2점을 기록(5점 만점)하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2024. 10. 8.기준 5,985명 참여) 공공기관 홈페이지로서는 쉽지 않은 좋은 평가이다. 또한, 업무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업무를 *전산화해 출장 및 업무 소요시간(연간 15,000시간)을 절약하게 되었다. 공사는 이로 인해 대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매월 20명(일 2시간, 주 5일 근무자)만큼의 인적 가치 창출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약 207t의 탄소 배출 저감으로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이계문 사장의 취임 이래 적극적인‘현장경영’과‘소통경영’을 통해 임직원과 시민·유관단체와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아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신속한 개선을 추진한 결과이다. 이 사장은 2023년 7월부터 8개 체
“이곳 사거리는 도로선형도 위험하고, 횡단보도와 인접해 있는 6번 출구 때문에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상당히 높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다산역 인근 사거리 선형과 6번 출구시설물 때문에 사고 위험 높아 별내선 8호선 구간이 개통되면서 남양주 다산역 6번 출구앞 건널목과 이곳 사거리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볼멘 목소리다. 이같은 민원은 국민신문고와 남양주남부경찰서에도 민원이 제기됐다. 먼저 다산중앙로 145번길과 다산중앙로 171번길은 십자형태로 교차되는 사거리인데 도로선형이 똑바르지 않아(사진① 사진②)6번출구 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진입시 접촉사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6번 출구 (자이아이비 플레이스몰 후문) 방향에서 서울방향 진입 직진 차선은 1차로 하나만 되어 있고 2차로는 우회전 차선으로 돼 있다. 하지만 우회전 2차선에서도 직진 방향으로 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도로의 경우 접촉사고 위험이 높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지적이다. 6번 출구시설물(사진③)도 운전자들이 우회전 할때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건널목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안전도 우려되고 있다. 이 출구시설물을 설치한 시공사에서 시설물 옆에 가로 1
남양주시 오남읍에 새로운 명소가 될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시는 오남읍 오남리 산72-5번지 일원(3만 1761㎡)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지 대부분 시유지이며 13%만 사유지다.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는 오남읍 근린공원은 내년 10월 착공해 2026년 10월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며,이 공원이 조성되면 오남저수지와 함께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도심 지역인 오남읍은 그동안 여가와 휴식을 위한 대규모 공원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여망이 높았다. 이에 시는 주민 수요를 반영하는 등 면밀한 검토 후 오남읍 시유지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지난 12일에는 공원 조성계획과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추진중인 오남읍 시유지 근린공원의 활용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지역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1차 주민설명회를 겸한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지역 대형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중으로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등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일 연면적 약 7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근린공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