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6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찰과 협력해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상급자의 신속한 개입 ▲폭언·폭행 발생 시 웨어러블 캠을 활용한녹음·녹화 ▲112 상황실과 연계된 비상벨 호출 ▲안전요원의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담당 공무원들은 즉각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16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비상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경찰과 함께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 제작·배포 ▲행정전화 자동 녹음 시스템 운영 ▲휴대용 보호장비 확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민원실은 시민과 공무원이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해 특이민원 대응 시스템을 더
남양주시는 6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한 김채연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문 체육대회 입상 지원의 하나로 지급된 이번 포상금은 김채연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인 것을 기념하고, 향후 활발한 선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채연 선수와 그녀의 어머니,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김채연 선수는 2023년 ISU 그랑프리, 2024년 사대륙 선수권 대회 및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는 등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올해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사대륙 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채연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남양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체육 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출신 스포츠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국제 대회에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남양주남부경찰서는 6일 오전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학을 맞아 남양주남부경찰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 녹색 어머니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외 저연령 범죄로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청소년도박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홍보해 관심을 유도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상담의 문구가 기재된 학용품을 배포하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우리, 너와 나 힘을 내요” 등의 피켓 홍보를 했으며,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펼 칠 예정이다. 최진태 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도 상반기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계문 공사 사장은 지난해 고객 중심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 성과를 공유하며, 모바일 기반 홈페이지 개편과 32종의 업무 절차 전산화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끌어냈으며,공사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 방문과 FUN(펀)경영을 선포하고, 소통·힐링 프로그램, 스FUN(펀)지라운지 등을 운영해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 외 초등학교 생존수영 운영 등 16개 기관과의 MOU 체결과, 관내 지역 상생을 위한 진정성 가득한 사회공헌활동 22회 진행 등의 노력으로 각종 수상을 했으며 28억 9000만 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해 시 재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센트럴 N49 개발사업과 와부읍민회관, 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제1회 다산 벚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휴공간과 시간을 활용한 수익성 창출 노력을 통해 약 21억 6000만 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는 다가오는 봄철,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전광판 동영상 송출 ▲게시판 포스터 부착 ▲IPTV 디지털 홍보 콘텐츠 송출 등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소방청에서 제작한 화재예방 홍보 포스터와 동영상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화재 예방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예방수칙은 ▲전기 제품 사용 후 플러그 뽑기(가정) ▲비상구 위치 파악 및 소방시설 주변 정리 정돈(다중이용시설) ▲방화시설 정기 점검 및 인화성 물질의 안전 보관(창고) 등 장소별로 안내돼 있다. 또한, 시는 역사 내 전광판 및 게시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화재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에도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화재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오는 10일 개최되는 제346회 임시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꼭 출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경기도의 GH 이전 절차 중단 발표와 관련, 시의회에서 백 시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출석 요구를 했으나, 백 시장이 “이미 정해진 일정 때문에 참여 할 수 없다”고 통보한 후 2차례 불참한 예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6일 신동화 의장은 시의회 멀티룸에서 시의회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먼저,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와 관련, 지난 5일 권봉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용현 의원을 간사로 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사기간은 본회의 의결시 4월 30일까지 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해 주요안건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양성평등기본조례 개정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GH이전절차 중단 선언과 관련해 “시의회의 출석요구에 백 시장이 최근 2차례나 불출석했다”며 “이번에도 긴급현안질문을 안건으로 다시 상정했으며, 반드시 출석해 GH이전절차 중단선언에 대한 구리시의 입장과 향후 대책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신
구리시는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관내 학교 등 다양한 네크워크를 통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활발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5년 평생학습 동아리 육성 지원', '2025년 1평생학습기관 1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사업별 공고 내용은 구리시청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평생학습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이 자신의 관심과 역량을 키워 나가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리시는 2005년 8월에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2023년 3월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2기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미래혁신 준비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준비단 운영 방향 논의 ▲조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 미래도시, 살기 좋은 경제도시, 문화중심 젊은 도시 등 다양한 연구과제 중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백경현 시장은 준비단원들에게 “오늘 위촉된 여러분들은 앞으로 2년간 우리 시정에 접목이 가능한 시정 정책 준비와 연구 검토 과정을 통해 시정 전달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제2기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시정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며, 정책 보고회를 통해 추진 방향을 보완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춘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65세 이상 모든 구리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구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만 해당했던 대상을 이와 무관하게 확대한 것이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 형태로 나타나는 질병으로,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한다.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의 발병률이 높아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으나 고액인 접종 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상당한 데에 따라, 시는 작년 11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료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로 확대했다. 사전 예약 신청은 3월 20일부터 보건소 예방접종실 사전예약 콜센터나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 장소는 구리시보건소나 관내 대상포진 접종 위탁 위료기관이다.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방문 시에는 접종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까지 지참해야 하고 또한 소정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폭력예방교육을 수행할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를 주요한 사업으로 추진하는 구리시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여성정책 관련 기관 사회복지법인, 기타 교육 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관·단체이다.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과 더불어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되는 교제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관련 예방 교육을 의미하며, 성차별적 의식과 환경의 문제와 왜곡된 성문화 등을 성찰하며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전달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4000만 원이며, 1개 기관당 최대 2000만 원 이내 배정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관련 신청 양식을 작성해 기간 내에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접수된 사업은 ‘구리시양성평등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하여 3월 중 발표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에 관심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