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3일 현충탑과 다산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 현충탑에서 헌화 및 분향했다. 또한 다산묘역을 찾아 헌화와 참배 후 정약용 선생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2022년에도 남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이철영 의장은 “올해 새로운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남양주시의회는 전문성을 갖춘 독립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집행부와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여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일부터 ‘호랑이 기운 받아 힘차게! 새해맞이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는 2022년 새해 첫날 시작하는 걷기 챌린지 운영으로, 걷기를 통해 추운 겨울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신체에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고 구리시 전반에 걸친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 참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받은 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를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르면 된다.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1월 한달 동안 20만보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참가자 중 3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함께 할 친구 초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며, 게시판에 초대한 친구 닉네임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뚜레쥬르 모바일 기프티콘이 300명에게 추가로 제공된다. 안승남 시장은 “새해맞이 걷기 챌린지 역시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추진되는 만큼 새해의 활기찬 시작과 동시에 걷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흥미롭고 다양한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29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융·복합 행복도시, 구리’ 실현을 위한 비전과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저성장 고착화 및 청년실업과 같은 일자리 문제 등 경제·사회의 구조적·복합적 위기상황을 동시 해결 가능한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4차 산업혁명이 주목됨에 따른 향후 구리시 혁신행정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본 계획은 정부 및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Korea 4.0 ICT R&D 혁신전략’, 중소벤처기업부 ‘3대 분야 10대 정책과제’,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과 장기발전계획(2020 ~ 2029) 등을 토대로 구성되었다. ‘시민 중심의 스마트 융·복합 행복도시, 구리’의 비전 아래 5대 전략, 21개 세부 실행 과제와 중장기 로드맵이 제시되었으며, ▲스마트 산업 육성 및 지원(스마트 공장, 스마트팜, 푸드테크 스마트 시스템 조성 등) ▲그린뉴딜 스마트도시 조성(행복구리 가상발전소 조성 등) ▲시민 밀착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 ▲시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제창)는 지난해 11월부터 ‘라잇나우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와부읍 특화사업인‘라잇나우(Right Now)’는 지역사회의 민간 자원을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복지자원으로 연계·활용해 안정적인 복지자원을 확충하고,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마을을 실현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25개의 기업과 상점, 개인이 후원자가 돼 1272만원의 후원금품이 모였다. 이 후원금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와부읍 취약계층에게 지원되고 있다. 와부읍은 지역 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4명에게 매월 10만원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장래 희망이 유치원 교사인 초등학생에게 지정된 정기후원금은 적금으로 적립돼 향후 학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와부읍 덕소리 소재의 닭·오리 유통업체 ‘문형유통(대표 김영실, 김진아)’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의 한부모·다자녀·독거노인 12가구에 각각 닭 1마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18번째 참여자인 ‘버블그린염색전문점(대표 박미정)’은 지난달 30일 지역의 어르신, 장애인 5명에게 재능기부를 해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키도 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운전자금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용도로 대출 이자의 1.3 ~ 2.3%를, 시설자금은 토지 매입 등의 용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 준다. 대출은 6개 시중은행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선정하고, 은행의 심사결과에 따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을 완료한 제조업체, 공장 미등록 업체의 경우는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이나 근린생활시설로 돼 있는 제조업·지식기반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영위 기업체다. 운전자금은 3억 원, 시설자금은 10억 원 한도이며 올해부터 운전자금 융자 기간을 기존 ‘4년형’에서 ‘2년형’을 추가해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설자금 지원대상은 기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한정됐던 것을 타 시⋅군에서 관내로 유치되는 개별입지 유치기업까지로 확대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확대된 융자조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 경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기간은 1월 3일부
구리시는 2022년 1월 1일 새해맞이 행사를 비대면 언택트 행사로 진행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2022년 1월 1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구리시'를 통해 오전 7시 47분에 예정된 아름다운 해돋이 장면과 ‘새해를 여는 안승남 구리시장의 타북 및 새해 덕담’을 현장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해돋이 중계와 더불어, 사전 촬영한 ▲한국국악협회 구리지부의 대북공연 오프닝 영상 ▲김형수 구리시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임창열․백현종 경기도의원의 새해 인사말씀 영상 ▲성악가 및 시립합창단의 새해 합창 영상 등을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50분가량 상영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은 호랑이 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인사를 새해 아침 온라인으로 올려 드리므로 시민들께서는 온라인으로 구리시 새해맞이 행사를 지켜보시면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사랑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바라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
구리소방서는 구조대원 4명(소방장 박재훈, 소방교 임영훈, 소방사 신동철, 김진영)이 경기도 ‘라이프 세이버(Life Saver) 최우수 대원’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분기별로 화재와 붕괴, 교통사고 등 위급한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대원을 ‘라이프 세이버’로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 한해동안 선정된 라이프세이버 대상자 중 구리소방서 구조 대원들이 최우수 대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2월 28일 연립주택 공사현장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최초 발화지점은 지상과 접한 지하1층이었던 탓에 상층부 전체로 화염과 연기가 확산되면서 건물내에 고립된 요구조자들을 신속히 구조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박철수 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각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라이프세이버 발굴로 현장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시장실에서 '2단계 구리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시행계획은 지난 8월 환경부가 최종 승인한 ‘경기도 및 서울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10년간 구리시가 추진할 개발부하량을 확보하고 할당된 부하량을 연차별로 세분화해 향후 이행평가 시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매년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환경부가 하천의 목표 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설정해 제한적으로 개발을 허용하는 제도다. 지자체별로 할당부하량 범위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구리시는 전체면적(33.31㎢)이 수질오염총량관리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지역개발사업을 위해 수질오염총량관리 개발 부하량 확보 및 효율적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1단계(2013.6~2020.12)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최종 이행평가 결과, 구리시는 단위 유역별(왕숙A, 한강H) 목표 수질과 할당 부하량을 모두 준수함으로써, 계획한 지역개발을 차질 없이 소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2단계(2021~2030) 경기도 기본계획에서 구리시가 포함되어 있는
남양주도시공사(사장신동민, 이하 공사)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하여, 물품 2000여 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의류, 도서, 잡화 등 총 2012점의 물품을 모아 지난 30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년간 청정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 장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취약경로당 환경개선 등 환경(E)·사회(S)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 역시 자원 재순환과 판매 수익금 환원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했다. 남양주도시공사의 신동민 사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의 기부의 손길을 되살리고자 추진되었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고 평가하며, “2022년에는 ESG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ESG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로 떠나는 경기여행'의 일환으로 '문화백신(100 Scene)'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문화백신(100 Scene)' 프로젝트는 남양주시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100개의 Scene이 모여 관광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융·복합 비대면 콘텐츠로, 수시로 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상관없이 가정이나 학습이나 누구나 쉽게 즐 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문화콘텐츠는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임진희 주무관이 총괄기획, 국내 1세대 탭댄서인 김길태 단장이 예술감독, 유명 CF 감독인 김건식 PD가 연출을 맡아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석영광장(공연단체: 서울탭댄스 앙상블), 홍유릉(공연단체: 수코패밀리), 정약용 유적지&다산생태공원(공연단체: 아카펠라 그룹 나린& 탭), 오남호수공원(공연단체: 와이즈 발레단) 총 4편으로 구성돼 오는 1월 4일 남양주시 유튜브(MYNTV)에 게시될 예정이다. '문화백신(100 Scene)' 프로젝트를 기획한 임진희 주무관은 “틀에 박힌 콘텐츠에서 벗어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공연이 더해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