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학생 1인당 체육복 구입비 7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2억 32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였다. 지원 대상은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약 33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승남 시장은 “체육복 지원사업은 학부모가 건의한 교복 지원 사업 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지방자치의 아주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관계자 간 회의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시에 제안해 준다면, 구리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아울러 학교 급식 지원, 시설 개선, 정보화기자재 지원, 외국인 아동 유치원 학비 지원, 교복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시민 기부로 모은 색연필, 노트, 체육복 등의 물품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60여 개(약 810kg)를 국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시는 캄퐁참주 학생들에게 수제 마스크와 크레파스 등의 학용품 1t가량을 보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선물도 재사용이 가능한 학용품을 선별·수집해 물자가 부족한 국제 자매도시를 지원키 위해 추진됐다. 조영덕 교류협력과장은 “이번 나눔도 캄퐁참주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강화는 물론 자원의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 해를 돌아보며,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시민의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캄퐁참주청 관계자는 “현재 모든 학교가 개교해 학용품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남양주시에서 보낸 학용품은 캄퐁참주 5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인사 영상으로 남양주시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교류 도시의 문화적 전통과 가치관을 존중하고, 환경과 기후변화 등 국제적 공동관심사에 상호지원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는 갈매동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 손잡이 와 홍보물을 설치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갈매동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사회의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고,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기 위해 갈매동 1단지 아파트에 만들어진 공간이다. 치매 환자들의 인지 재활, 예방 교육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구리시 보건소는 안심마을이 위치한 갈매동 관리사무소 1층 정문부터 시작해 계단과 기억 나무 쉼터 문 앞까지 몸을 지지하고 걸을 수 있는 손잡이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갈매동 기억 나무 쉼터를 방문하는 치매 어르신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23일에 열린 갈매동 치매안심마을 운영회의에서 환경 조성 사업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동 안심마을 환경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행복하고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구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기초생활 보장급여 및 긴급복지 예산 집행 실적 ▲지방생활 보장위원회 개최를 통한 보호 결정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긴급생계 및 한시 생계지원사업 집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두며, 저소득층 생활지원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실현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구리시는 2018년도, 2019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더불어 함께 가꾸고 누리는 포용적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명실상부한 우수 지자체로서 인정을 받은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계속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협력에 기반한 네트워크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고, 시민 모두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차별없이 보살핌을 받는 복지를 실현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내년 1월 3일 화도읍 남부출장소를 개소하고 오전 9시부터 정식 민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화도읍은 1991년 읍으로 승격한 이후 인구 유입이 가속화돼 2006년 동부출장소를 개청했다. 2021년 현재 인구가 12만여 명에 이르러 16년 만에 출장소를 추가 조성하게 됐다. 화도읍 남부출장소는 창현리, 녹촌리, 차산리의 3개 리를 관할하게 되며, ▲주민등록, 전입신고, 가족관계신고 등의 통합민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의 복지상담 및 장애인‧노인복지, 아동‧보육 서비스 ▲세무, 민방위, 문화누리카드, 청소년증, 에너지바우처, 폐기물스티커, 취학 업무 등을 담당한다. 개소 시점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민등록·복지상담 등의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출장소로 방문해야 한다. 개소식은 내년 1월 11일 오후 2시 출장소가 위치한 화도농협 녹촌지점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화도는 전국에서 인구 2위, 우리 시에서 인구 1위의 읍으로 웬만한 시·군보다 인구가 많고, 면적도 72㎢로 상당히 넓다.이번 남부출장소 개소는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효율성과 만족도 높은 행정으로 시민에
남양주소방서는 건조하여 화재가 일어나기 쉬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난방용품 등 화기 취급이 늘어나며 화재가 잦은 계절인데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활동시간이 증가하며 화재발생위험이 더 높아졌다. 이같은 겨울철 화재피해를 막기 위해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위험 난방용품(전기히터, 열선, 장판,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홍보 △주택용․차량용 소화기 비치 운동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대규모 건축물의 화재대응 능력 강화 등이 있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도록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율적 화재예방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월 2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선정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란,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진단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건축물이 계획ᐧ설계ᐧ관리되고 있는지 평가 및 실증하고,관리운영체계(보안인력, 순찰), CCTV 등 영상감시, 접근통제 및 영역성 등 다양한 체크리스트 항목에 대해 총점 80%이상을 충족하게 되면 경찰관이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마다 재인증을 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치안활동 기간을 통해, 다산현대프리미엄아울렛ᐧ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ᐧ다가구 건축물 4개소 등 총 6개소를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건물 관리자의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남부경찰서 김종필 서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를 통해 지역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유도하여 더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23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5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교류 부문·공공외교 부문에 대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남양주시 등 6개 지자체가 예선심사를 통과했고, 이들은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결선심사에서 사례발표를 하며 열띤 최종경쟁을 펼쳤다. 이날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시대에서의 비대면 온택트 국제교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국제교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행정안전부장관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지난해부터 미주·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제 자매․우호도시와 화상회의 등 끊임없이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교류를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외교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실무 단계에서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공간적 제약도 극복한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지속 이뤄진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 교류협력과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
구리시는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무장애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2월까지 장애인 편의 증진 개선을 위해 구리시 소규모점포 장애인경사로 설치사업,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 운영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먼저, 소규모점포 장애인경사로 설치사업은 휠체어 탑승자, 유모차 사용자 등 이동약자들이 여러 개의 높은 단차와 계단으로 이루어진 상가 출입구를 이용할 때 많은 애로사항을 호소함에 따라 실시한 사업이다. 평소 상가 운영의 어려움을 겪어오던 구리시 소재 상가 7개소의 적극적인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단차와 층이 높은 계단을 철거하고 안전하게 쭉 뻗은 장애인경사로를 말끔하게 설치해 이제는 구리시민 누구나 모두 장애물이 해당 상가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중증장애인이 365일 24시간 동안 가정에서 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주거지 외부·내부에 편의시설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설치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2021년 현재 저소득장애인 총 4가구가 신청하여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았다. 마지막으로, 조당 15명씩 4개조로 구성된 구리시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은 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백현종(구리1,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2일 국민의힘 광역의회 부분 2021년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주최하는 이번 ‘2021년 우수 의정대상’은 1390만 경기도민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의정 능력을 고취하는 데 이바지한 도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현종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7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적극적인 입법 활동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활동 등 다방면에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경기도 민생문제 해결 및 도정 발전을 위한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원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공약 중 폐기됐던 ‘구리·남양주 테크노벨리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질타하고, 구리지역의 테크노밸리 사업이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국의 미흡한 각종 위원회 운영에 대하여 지적했고, 여성가족국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