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3일 진접읍에 위치한 어린이비전센터에서‘ 키즈 두 번째 옷장’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두 번째 옷장은 재사용 가능한 의류품 분리배출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 문화 확산까지 도모하기 위해 시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 16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농․축협 8개소 및 (사)남양주시새마을회와 연계해 확대 추진되고 있다. 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이 주로 찾는 관내 놀이체험시설 5개소에 ‘키즈 두 번째 옷장’을 조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키즈 두 번째 옷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들의 수요를 반영해 의류, 놀잇감, 유모차 등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어린이용품으로 특화했다. 의류 3kg당 재활용봉투(10L) 1장이나 남양주사랑상품권(370원)을 보상하는 두 번째 옷장과 차별화 해 ‘키즈 두 번째 옷장’은 기부 물품 1점당 스템프 1개를 적립할 수 있다. 총 9개의 스템프를 적립하면 관내 유료 놀이체험시설을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키즈 두 번째 옷장’이 신체적 발달 정도의 차이가 큰 영유아의 의류를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공동옷장처
남양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농업환경분석실(토양분석, 농산물 안전성분석)을 운영하고 있다. 토양실험실은 토양화학성, 퇴·액비, 식물체, 가축분뇨 부숙도 등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작물·성분별 적정비료량 추천과 양분관리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성실험실은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농업용수, 유해물질 및 미량원소 등을 분석해 농업인이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가능케 한다. 올 한 해 동안 농업환경분석실에서는 △토양화학성 1450건 △농산물잔류농약 280건 △유해물질 345건 △미량원소 177건 △가축분뇨 부숙도 92건 △식물체, 상토, 퇴·액비 56건 △정부 토양검정사업 250건까지 총 2600여 건에 달하는 분석을 실시했다. 매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FAPAS(국제능력평가) 등에서 실시하는 숙련도 평가에서 분석기술 수준이 우수하다는 인증을 받아 지난 3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2개 시·군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잔류농약 분석 수준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시․군 농약분석 담당자 실무교육(3주 과정)에서 농촌진흥청과
구리시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수기로 납부하는 법인·개인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택스를 통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소득세 및 법인세 원천징수 의무가 있는 사업자가 다음 달 10일까지 그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관할 시청에 자진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다른 세목에 비해 전자신고·납부율이 낮은 편이다. 수기 납부의 경우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가 불가능하고 실시간 수납확인이 어려워 이중 납부와 착오 부과 등의 문제점도 자주 발생한다. 전자신고·납부를 할 경우 이런 문제점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수기납부서를 작성하는 불편을 줄일 수도 있다. 이에, 시는 수기납부서를 사용하는 관내 470여 개 사업장과 세무회계사무소에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전자신고·납부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고 생생뉴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전자신고·납부 활성화를 통해 납세자 편의는 물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때인 만큼 비대면 전자신고를 많이
구리소방서는 지난 22일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는 플랭크, 스쿼트, 푸시업, 왕복오래달리기 총 4개 종목에서 체력왕을 선발하는 대회로 코로나19로 헬스장 등 운동시설 사용이 불가한 소방공무원에게 스스로 체력증진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9월 6일부터 3개월간 실시했다. 대회 결과 소방령 김병길(플랭크), 소방장 최승현(스쿼트), 소방사 이경로(푸시업), 소방사 임건엽(왕복오래달리기)이 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랭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소방령 김병길(소방행정과장)은 13분 01초를 기록했으며, “비대면 체력증진대회가 코로나19로 소홀하기 쉬운 체력관리와 건강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어 기쁘다.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현장활동 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체력은 소방공무원의 기본이므로 모든 직원들이 체력관리에 힘써 안전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온라인 학부모·학교장 간담회가 교문중학교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민선 7기 4번째로 진행되었던 올해 간담회는 학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학교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소관 부서 및 유관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즉시 처리, 추진 예정, 불가 등 처리사항들을 마무리하며 12월 22일 최종 결과보고를 마쳤다. 구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분야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19세 이하 청소년 행복도 조사 연구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1월에 완료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행복 정책 구상과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하고자 각급 학교의 의견수렴을 거쳐 ‘2022년 청소년 행복지원 계획’을 구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총 257건으로, ▲통학안전 77건 ▲교육지원 51건 ▲학교시설 49건 ▲문화, 체육 35건 ▲흡연 및 방역 16건 ▲환경(기타) 29건 등에 대한 개선 요청이 있었다. 이 중 ▲학교 앞 불법주정차 단속 CCTV 및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미끄럼방지 바닥재 포장 등
구리시는 화장문화 장려와 화장비용에 대한 유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하고 있는 화장장려금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지난 21일부터 확대해 시행한다. 시는 화장장려금 지급 대상을 사망일 기준 구리시에 1년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한 경우에만 지급해 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망자의 주소 거주기간 제한을 폐지했다. 또한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던 ▲관할구역 내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한 경우 ▲서산아 또는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고 사망한 영아를 화장한 경우 ▲화장장려금 신청기한의 예외사유를 신설해 불가피한 사유로 화장장려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화장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으나 화장장려금 지급에 대해 불합리한 부분들이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해 지급 대상 확대뿐만 아니라 신청기한의 예외사유 등을 명시해 유족분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되었다. 시민분들이 이런 제도를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화장장려금 신청서 양식개선과 구비서류도 간소화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인장애인복지과(☎031-550-2277)로 문의하면
남양주우체국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40세트를 지난 20일 평내동에 전달했다. 후원된 물품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우체국 정훈영 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항상 지역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남양주우체국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23일 남양주 샬롬의 집에 연말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필기구, 공책, 크레파스 등 각종 학용품과 KF94 마스크로 구성됐으며, 샬롬의 집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다문화 학생·외국인 근로자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유재형 행정국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2일 갈매동 645번지에서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갈매 공공체육시설은 3024㎡ 부지에 연면적 931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체육센터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38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부터 지하 2층은 주차장 ▲1층은 근린생활 시설 ▲2층은 다목적 강당과 탁구장 ▲3층은 체력단련장과 GX룸 ▲4층은 볼링장 ▲5층에는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으로 갈매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기념사에서 “갈매 공공체육시설이 갈매동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충족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갈매동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와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공사를 통합으로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함으로써 약 12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재)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은 지난 16일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지역 문화진흥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구리시 문화·예술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참여 ▲구리문화재단 콘텐츠 관련 공유 및 홍보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문화재단에 문화예술 진흥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소외계층 문화지원을 비롯해 구리시민을 위한 문화진흥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사 임·직원들과 도매시장 내 입주 유통인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시민 문화복지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에 따라 2021년 8월부터 모금 시스템을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