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25년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영유아기부터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보육과정에 반영해, 남양주시 영유아들이 정약용 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색 보육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 종료 후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를 적극 반영해 ▲우수보육프로그램 사례집 제작·배포 ▲현장체험 프로그램 확대 ▲정약용 놀이키트 개발·대여 등 보육교직원의 부담은 줄이면서 교육 효과는 높일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놀이중심 정약용 보육과정 개발·운영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에는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재·교구비와 보육과정 개발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대체교사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 관내 어린이집 200개소이며, 신청이 초과될 경우 탄력적으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가치와 업적을 담은 정약용 보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남양주시 보육브랜드 가치를
구리시는 올해 도시농부 체험텃밭 1만 1570㎡(약 3500평)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방치된 철도용지와 개발사업 착수 전의 유휴지를 활용한다. 도시농부 체험텃밭은 갈매동 552-9번지 일원(성은교회 옆)과 인창동 659-3번지(군부대 옆)에 총 2개소, 700구획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영농 기본교육을 마친 도시농부들이 체험텃밭을 일구고 가꾸며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분양한다. 텃밭 규모는 16㎡형과 10㎡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3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리시 도시농업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산업지원과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다산1동 주요사업 추진현황 설명회’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과 관련,주민들에게 보다 상세히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내 단체들의 모임 또는 회의장소를 방문,다산1동과 관련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이기복 센터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가칭)정약용공원 조성 사업(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다산역 환승주차장 건립 △미금로(중로 1-302호) 확장공사 등 15개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질문에 소상히 답변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가칭)정약용공원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로 철도 위에 지어지는 입체복합문화공원으로,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밖에도 교통 인프라 개선,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확충,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방안도 공유한다. 다산1동의 이같은 사업에는 직·간접 사업비 포함 3조 1,5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같은 사업과 관련,센터는 지난 2월 20일에는 노인분회 월례회의를 찾아서
남양주시의회는 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 방법 강의 및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통한 의원 개개인의 소셜미디어 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진환 운영위원장, 김지훈 도시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박은경 의원, 박윤옥 의원, 한송연 의원, 원주영 의원, 김상수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과정은 전문강사로부터 태블릿 기본 활용법·숏폼 콘텐츠와 유튜브 쇼츠 제작 및 업로드 방법에 대한 강의를 청취한 후, 직접 태블릿을 이용한 쇼츠 제작 실습을 병행해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원활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배운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의정활동에 접목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의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IT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의정 관련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대안교육기관 및 경기도 외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지자체 공동사업으로 교육복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40만 원, 신청자의 계좌로 실비 지원되며, 해당 교육기관에서 규정한 단체복(동·하복, 생활복, 체육복 등) 구입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이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또는 경기도 외 지역의 정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교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방과 후 또는 주말에만 운영되는 기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학부모 또는 학생이 온라인으로 지원 신청하면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교복규정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교복구입 영수증 및 구입내역서 등이며,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경우 교육과정 관련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입학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일반 초등학교 또는 대안 교육기관에 2025년 1학년으로 최초 입학하는 학생에게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카드)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아동과 주민등록이 함께 등록된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자가 할 수 있으며,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카드)을 등록해야 한다. 지원금은 신청한 다음 달 말일에 지급되며, 지급일 기준 3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남양주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이 2025년 입학하는 아동과 가정에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는 4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제34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본 식과 학부별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입학생들과 학부모, 주요 보직자, 학과장 및 교수 등 경복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경복정신 제창, 환영사, 입학허가 선언 및 축사, 장학증서 수여, 대표 학생 입학소감문 낭독, 입학축하예식인 이니시에이션 세레머니(Initiation ceremony),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입생 모두가 단상에서 교수진들과 악수하는 축하 예식인 이니시에이션 세레머니는 경복대학교의 이색 행사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경복대학교는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상징인 씨호크(Seahawk)처럼, 높은 파도를 넘어 더 높이 비상하며 여러분의 열정이 경복대학교에서 활짝 꽃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욱 경복대학교 설립자는 격려사(송윤신 입학홍보처장 대독)에서 입학생들을 “'성윤성공(成允成功)'의 정신과 경복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라고 격려하며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하여 자랑스러운 경복의 동문으로서 세상을 빛내길 바란다”고
유호준 경기도의원(민주당.남양주6)이 남양주FC 주장인 석현준 선수의 병역법 위반 사실을 문제 삼으며 구단주가 석현준 선수의 영입 및 주장 임명 과정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병역기피자에게 축구 생활 연장의 기회를 제공한 남양주FC는 더 이상 시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에앞서,남양주FC는 지난 2월 12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 선수의 영입과 주장 임명 사실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석현준 선수가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던 중 병무청으로부터 2019년 6월 3일까지 귀국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나,이를 따르지 않아 2023년 10월 18일 사법부에 의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선고 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특히,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대부분의 청년들과는 달리 석현준 선수는 국내 복귀 후 상무 입단 등 얼마든지 커리어를 연장하며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라고 지적하면서 “국가대표까지 지낸 유명 축구선수로서 최소한의 사회적 의무도, 국민에 대한 예의도 지키지 않은 선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민구단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넘어서, 주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2일,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FC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전반 동안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초반 상대의 거친 압박에 잠시 주도권을 넘겨주기도 했지만, 후반 36분 이종열의 백힐 패스를 이어받은 석현준이 왼발 슛으로 상대 오른쪽 구석 골망을 갈라 결승 골을 기록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지난 시즌에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을 상대로 한 경기라 부담이 되기도 했으나, 원정 경기에도 변함없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리그 2연승으로 선두권에 위치한 남양주FC는 3월 16일 오후 2시에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평창유나이티드와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의원 간담회와 현안사항 보고회를 열고 주요 시정현안 및 의회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운영전문위원으로부터 제310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대한 안내와 시정질문 절차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후 진행된 현안사항 보고회에서는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과 조례 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차례로 보고 받은 후, 안건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기획재정실 소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규약 일부개정 보고 외 1건, 복지국 소관 ▲ 2025년「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성립 전 예산 편성 외 1건, 문화교육국 소관 ▲ 2025년도 남양주문화재단 출연안 외 1건, 그 밖에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2차안 등 총 13건이 보고 됐다. 특히, 의원들은 시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불요불급한 정책들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원순환시설 등 기피시설 설치 시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면밀한 검토, 각 현안 등에 대한 의회 협의절차가 누락되지 않도록 소통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