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는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문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미술 ▲초·중·고 미술 ▲초·중·고 백일장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술 부문은 수채화, 한국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중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남양주시 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사전 신청은 10월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세부 안내는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과 남양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입상작은 올 연말 8호선 다산역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재능을 뽐내고,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미래 세대의 재능을 키우는 이번 문예대회가 남양주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추석 연휴에 맞춰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 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추석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 제공 ▲SNS 홍보 참여 ▲명절 기부왕 시상 등 다채로운 방안을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남양주시 고향사랑기금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기부 순번이 5배수에 해당되는 기부자는 지역사랑상품권 3만 원을 추가로 받고, 9월 24일 이전에 기부한 이력이 있는 기부자가 다시 10만 원 이상 기부할 경우에는 1만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NS에 기부 인증 게시물을 올리고 지정된 신청 폼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고 금액 기부자를 선정해 ‘명절 기부왕’으로 시상하는 특
								
				경복대학교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커리어 페스티벌(2025 KBU Career Festival)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복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와 기업홍보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학과별 산업체 채용관에서는 전공 맞춤형 직무와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산업체와의 채용관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이 이루어지고, 심리검사 기반의 직무적성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적성에 맞는 직무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퍼스널 컬러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색과 이미지를 찾을 수 있으며,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과 보정 서비스를 지원받아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가상 AI 면접 체험을 통해 실제 면접과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남양주다산중학교에서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박복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직원 등 다양한 교육가족이 참석해 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농구장 캐노피 설치 및 인조잔디 조성 ▲체육교구 지원 ▲공용주차장 확보 ▲급식실 시니어 인력 증원 등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이 포함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다산 정약용을 품은 남양주다산중학교를 찾아 매우 뜻깊다”며 “오늘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가족 정담회를 통해 교육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해 학생 중심의 교육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문화커뮤니티 광장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 주관으로 ‘2025년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인화TFS의 자회사인 ㈜경원이 약 2500만 원 상당의 육개장·설렁탕·도가니탕 총 300박스를 기부하며 후원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지회를 비롯한 관내 여러 후원기관과 기업에서 지원받은 ▲쌀 10kg 130포 ▲한우 불고기 70kg ▲삼계탕 320박스 ▲명절 선물세트 780세트 ▲우족보신세트 800세트 ▲육개장 등 300박스 등 물품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100여 개소에 배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선화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며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후원자와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더 큰 울림을 만들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배분을 통해 기부자들의 뜻이 온전히 전달될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지난 25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원 부사장 및 인사부장이 직접 방문해 회사 소개와 채용 절차, 직무 역량 요구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작년 케이원에 입사한 졸업생도 참여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설명회는 기업 비전과 조직 문화, 신입 채용 포지션 및 전형 단계, 성장 로드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필요 역량과 우대 기술 스택 ▲서류·코딩테스트·면접 준비 팁 ▲입사 후 직무 등 실질적인 준비 방안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은 1:1 심층 인터뷰와 서류를 검토받았으며, 일부 학생은 추가 전형 안내를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관계자는 “3학년 시기부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피드백을 받는 것이 취업 성공률을 높인다”며 “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연계해 학생들의 준비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학생 취업을 위해 직무별(백엔드·프론트엔드·모바일·데이터) 채용 정보와 면접 가이드를 정리해 재학생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정원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정원문화 확산 ▲정원도시 브랜드 제고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개막식은 오후5시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렸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정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와 축사 후에는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정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정원음악회’ 무대로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은 더 이상 보는 공간이 아니라 쉼과 힐링이 있는 배움과 공간의 교실”이라며 “정원문화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이 함께 꿈꾸고 실현하는 과정이며, 박람회를 통해 남양주를 정원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정원산업전과 플리마켓, 캠핑존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정원사가 직접 연출한 무대와 포토존은 시민이 주도하는 박람회의 가치를 보여주며, 정원을 일상 속 문화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갈매초등학교에서 ‘학교 내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화해중재 이해’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학교폭력전담기구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과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적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화해중재를 기반으로 한 학부모동아리의 연극 공연 ▲‘2025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현판 수여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학부모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현판 수여식 후 임태희 교육감은 학부모 소통 시간을 통해 학교 내 갈등해결의 교육적 해결·화해중재·예방중심의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한 고민을 공유했다. 이어진 학부모 연수에서는 갈등중재 전문가인 에듀피스 서정기 대표가‘학교 내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화해중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학생의 갈등 해결 역량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고, 가해자 처벌 중심의 대응이 아닌 진정한 관계 회복을 통한 갈등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경 교육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2025년 선도적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 내 ‘학교폭력 예방전담팀’을 신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이 다산수변공원에서 카페 휘게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페 휘게 2호점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고용 창출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의 첫 번째 분점이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지역사회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휘게 2호점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 ▲사회적 상호작용 확대 ▲일 경험 제공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기능한다. 특히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향후 휘게 2호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호작업장의 확대 운영과 직무 다양화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로써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정교화하고, 복지와 일자리가 연계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오늘 개소한 휘게 2호점’은 포용과 상생의 지역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따뜻한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20일 울산 컨벤시아(UECO)에서 열린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 학생포럼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복대학교 재학생 정보영, 정세윤, 장혜림, 정다은 팀이 참가해 “GY 검체 적합성 판독의 자동화, 리터러시로 확장되는 임상병리사의 역량”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GY 검체 적합성 판독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임상병리 리터러시 교육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상 학생들은 “처음 국제 포럼 무대에 서게 되어 떨리는 마음도 있었지만, 지도 교수님의 격려 덕분에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한층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다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닦은 지식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학술 무대에서 당당히 성과를 발표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통해 학문적 성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대은 학과장은 “이번 학생포럼은 우리 학과 학생들이 임상병리사의 전문성과 미래 비전을 키워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