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4월부터 구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간 최대 12만 원(분기별 3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월,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여 동안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산시스템을 개발했다. 관내 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시에서 구축한 시스템과 농협 자체 프로그램 연계 작업을 마쳐,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65세 이상 어르신 33,00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카드 발급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어르신들의 혼잡을 예방하기 농협과 협의를 통해 출생 연도별 신청 기간을 정해 발급하기로 했다. 교통카드를 발급받으신 어르신들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지원 노선은 구리시를 경유하는 70개의 버스로 시내버스, 마을버스, 관외 버스가 해당되며 사용한 금액은 분기별로 농협 계좌로 지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통비 지원으로 구리시 별내선 개통과 함께, 교통비에 대한 부담 없이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확대와 더 많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중교통 활성화로 교통체증 감소와 환경오염 저하에도 도움
구리시는 봄을 맞아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총 14일간‘워크온(WalkON)’앱을 활용한 3.3.3. 치매예방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3.3. 치매예방수칙은 ▲즐길 것 3가지(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사, 꾸준한 독서), ▲참을 것 3가지(절주, 금연, 뇌 손상 예방), ▲챙길 것 3가지(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검진)로 구성되어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워크온(WalkON)’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다음 70,000보 걷기를 실천하고 게시판에 독서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온 앱과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구리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박완서 작가 타계 14주기를 기억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추모하는‘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열세 번째 낭독 공연을 개최했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다음 해인 2012년부터 매년 추모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편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재해석, 복합 예술 공연 콘텐츠로 개발해,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에는 구리시 아치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고 박완서 작가의 딸인 호원숙 작가와 유족, 그리고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오랜 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공연은 배우의 낭독과 연기, 라이브 연주로 다시 태어나 관객들에게 문학적 감동과 의미 있는 작품세계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AI 기술로 고 박완서 작가의 목소리를 재현해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작품을 설명하는 맞춤형 영상 메시지를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고인을 좀 더 가까이 만나볼 수 있는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시는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구리시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으며, 이 방송은 언제든지 「구리비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연 인사말을 통해 “박
구리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올바른 항생제 사용,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SP)’를 주제로 한 건강특강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결핵 예방의 달을 맞아 김지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교수가 감염병 예방과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강조한다. 김지은 교수는 결핵과 같은 감염병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내성균이 발생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확한 항생제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3월 7일부터 20일까지 유튜브 강의를 시청하고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하여 특강 전문의가 답변하며, 17명을 별도로 추첨하여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월은 결핵 예방의 달인 만큼, 결핵과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항생제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자가 건강 관리에 힘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은 지난 28일 남양주신촌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신학기를 대비한 ‘남양주 거점형 늘봄센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남양주 거점형 늘봄센터는 남양주신촌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평내동 인근 4개 초등학교(남양주백봉초, 평내초, 장내초)를 연계해 희망하는 초등학생(1~4학년)에게 정규 수업 이후 늘봄학교 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현장 점검에서 ▲지역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구성 ▲늘봄학교 및 돌봄교실 안전관리 체계 확인 ▲ 늘봄학교 지원 인력 배치 현황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늘봄교실, 학부모 대기 공간, 늘봄전담실 운영 방안, 학생 안전 계획 등 늘봄학교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남양주 거점형 늘봄센터는 1학기인 3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1~4학년 대상으로 ▲악기연주 ▲미술 수업 ▲어린이 펜싱 ▲가드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1학기 운영 평가를 통해 2학기는 1학기 강좌 외에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신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늘봄교육을 누릴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의 투표가 오는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선거인은 남양주시 관내에 설치된 2곳의 투표소(중부새마을금고 본점, 중부새마을금고 금곡지점)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은 투표소 방문 시에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투표소 주소와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독립 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장, 단체장,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의 자유와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렸던 3.1절의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함천우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쳐, 그날의 드높은 함성을 재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해이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더 가슴 깊이 다가온다”라며 “선조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힘차게 비상할 것이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반려동물 정책 홍보와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축된 홈페이지는 ▲센터 소개 ▲입양 안내 ▲교육 신청 ▲자원봉사 등의 메뉴로 구성됐으며,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호 중 동물의 건강 상태 ▲사회성 ▲활동성 등 주요 특징 ▲유튜브 영상 등을 제공하며, 입양 후기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소통의 공간도 마련했다. 이로써 반려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쉽고 편리하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해당 홈페이지를, 기존 시청 대표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민간 공공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해 웹서비스 속도·안정성·보안성을 높였으며, 물리적 서버 장비를 운영할 필요가 없어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홈페이지는 기존에 대표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민간 공공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해 웹서비스의 속도와 안정성, 보안성을 높이고, 물리적 서버장비를 운영할 필요가 없어 예산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남양주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홈페이지는 주요 포털에서 ‘남양주시 반려동물 입양문화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28일 화도읍 소재 월산교회와 마석역 광장에서 ‘제106주년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18일에 있었던 화도읍 월산리․답내리의 주민과 월산교회 김필규 목사의 만세 시위를 기억하고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1999년부터 기념식과 함께 횃불행진을 재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이길형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독립운동가 후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월산교회에서 마석역까지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예배 및 기념식 △2부 횃불대행진 △3부 만세삼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월산교회에서 마석역 광장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횃불 대행진을 진행해 그날의 뜨거운 독립의 함성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의 정신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귀중한 유산”이라며 “이러한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남양주시가 더욱 발전하고,
차량 접촉 사고 및 보행자 안전이 우려(본지 2024년 10월 3일자, 11월 1일자 보도) 됐던 남양주시 다산역 6번 출구 앞 사거리의 차로 선형 등이 개선되면서 차량 및 보행자 안전도가 높아졌다. 이 도로는 다산중앙로 145번길과 다산중앙로 171번길이 십자형태로 교차되는 사거리이지만 도로선형이 똑바르지 않아 다산역 6번 출구 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진입시 접촉사고 우려가 높았다. 뿐만아니라, 6번 출구 방향에서 서울방향 진입 직진 차선은 1차로 하나만 되어 있고 2차로는 우회전 차선으로 되어 있었지만 2차선에서 직진 방향으로 가는 차량들도 있어 접촉사고 위험이 높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도로 선형이 었다. 또, 6번 출구시설물도 운전자들이 우회전 할때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건널목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안전도 우려된 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운전자도 보행자도 불안한 도로였다. 당시 이같은 우려의 민원은 국민신문고와 경찰에도 접수 됐다. 본지 2024년 10월 3일자, 11월 1일자 도로 문제점 보도 이같은 사실을 본지가 보도 한후 다산신도시를 건설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시 및 경찰과 협의를 걸쳐 일반 횡단보도를 대각선 횡단보도 바꾸고 신호등도 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