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과학화 및 현대화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한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13회 남양주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남양주 농업인 대상’은 모집 기간 내 각 지역 읍·면·동장, 농업인지소장, 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추천한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 중에서 센터와 남양주시 농업인 핵심인력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30일에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 자격은 남양주시에 농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으며 동일한 농업 부문에서 5년 이상 종사하거나 조직돼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로, ‘농업인 대상’은 일반경종, 과수, 채소, 도시농업, 축산의 5개 분야에서 총 2명 내외로 선발된다. ‘농업인 대상’수상자에게는 수상패와 농장알림판이 함께 전달되며,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 및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남양주시 구형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인 대상’ 선발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농가에서 선진 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업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아 순회 지원 협력 기관 장애아 통합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개별화 교육 계획(IEP)을 위한 ‘IEP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장애영유아를 위한 개별화 교육 계획안 작성 및 실행, 지원 방법 등에 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수교육 전문가인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 서민경 교수가 강의에 나서 장애아 통합 보육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역할과 장애영유아의 개별적인 요구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성희 센터장은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되는 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와 센터가 협력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라며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교육 과정과 더불어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역량 강화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썸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사업으로 지난 23일 주거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쿨키트 및 수박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쿨썸머 프로젝트 2탄’은 폭염 취약계층 및 주거취약계층(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판넬집, 쪽방 등 비정형거주자)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원하는 쿨 키트는 양산, 부채, 이온음료, 영양제, 손소독제, 여름용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이번에 함께 제공된 수박은‘우양재단’이 진행한 수박 기부 공모에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선정되어 제공받은 수박으로 더욱 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쿨썸머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기수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어려움들이 많다.”라며,“지역주민분들도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시원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1일에는 ‘쿨썸머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창문형 에어컨 10대를 지원하기도 하는 등 코로나19와 무더위 속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쓰고 있다.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초등돌봄교실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21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 우리 동네 역사 탐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우리 동네 역사와 전통 놀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정약용의 삶과 문학 세계를 알아보고 호패에 나의 장래 희망과 꿈 적어보기 ▲탈놀이와 퇴계원 산대놀이 이해하고 종이탈 만들기 ▲왕릉 속 동식물 이야기를 통한 나만의 상상의 동물 만들기 중에서 선택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코로나19로부터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의 시민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방식과 학습 자료 및 재료를 제공한 후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게 선택해 운영하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남양주시립박물관과 연계해 2017년부터 연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초등돌봄교실의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올해에는 남양주지역 15교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리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 명덕사(주지 우정스님)가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60대(8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명덕사는 지난 30여 년간 독거노인 식사 대접 및 장학금 전달, 하절기 에어컨 지원, 동절기 연탄 지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주지인 우정스님의 ‘종교보다 중생이 먼저’라는 자비 정신은 종교인의 모범적인 행보로 칭송받고 있다.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에 지역 주민들이 힘들어할 것이 염려돼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오남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구 제조업체 ㈜자코모(대표이사 박경분)가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책상, 의자 등 4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과정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열악한 거주 환경으로 면학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 격차를 예방하고,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자코모가 후원한 책상 및 의자는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다산1동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등얼룩풍뎅이, 모기 등의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친환경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다산1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 등 1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급증하고 있는 등얼룩풍뎅이 등의 해충 퇴치 작업을 펼쳤다. 다산1동 관계자들은 1t 트럭 2대와 휴대용 방역 소독기 4대를 동원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다산신도시 수변공원 주변, 자전거 도로 주변 등을 집중 소독했다. 방역 활동에 참여한 다산1동 사회단체 관계자는 “주민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현장에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라며 “해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용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더 나은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해충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일잘러(일 잘하는 직장인) Work Smart 교육’을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실시했다. 시는 사회 이슈·산업 환경·자원 활용의 효과성 강화 등 급변하는 환경 대응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상 세계(메타버스, VR), 정보 프로파일링, 비주얼 씽킹&인포그래픽,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 공문서 작성 등의 과정을 마련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확장하는 가상 세계를 만나다’, ‘정보 프로파일링’ 과정은 메타버스, VR, AI, Gather town 등의 실제 성공 사례 학습 및 VR 디바이스를 활용한 VR 체험 등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ESG 행정 및 남양주시 메타시티 구현을 위해 실행력 중심의 창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지역 곳곳에서 힘든 이웃을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퇴계원읍은 ‘사랑의 기부 천사’ 고근형 씨가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비빔면 800개(60만 원 상당)를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퇴계원읍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근형 씨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선풍기, 실버카 등 남양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이형진 퇴계원읍장과 남양주시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후원품은 고근형 씨가 수령한 실업 급여로 마련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이번 후원은 고근형 씨가 수령한 실업 급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내어 주며 성사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별내동 자율방범대 정영국 대장이 여름 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별내미리내마을 4-4단지 내 아동들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급식 물품을 후원했다. 별내동 자율방범대 정영국 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게 돼 난처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는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1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8월 10~18일 동안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사를 위한 온라인 강의 길라잡이’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소속 교직원의 온라인 수업 운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신청은 8월 5일(목요일)까지 이메일(kita99@kcmf.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사업팀(031-560-722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kcmf.or.kr/comc/gyeonggi)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학부모회 자치 실현과 소통 확대로 학부모 학교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학부모회 맞춤형 컨설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설교, 유치원학부모회, 컨설팅 요청교 학부모회를 비롯한 네트워크 권역별 1~2교 등 총 56교를 대상으로 한 이 컨설팅은 ▲학부모회 정책 이해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학교와 학부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방안 ▲코로나-19 상황에 적절한 학부모 학교참여에 대한 주제 등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학교와 학부모회에서 컨설팅 시 안내 또는 지원이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자료로 받은 후 진행하여 학교 학부모회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상은 관리자·학부모회 담당교사·학부모회 임원 및 대의원 등의 참여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때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며, “이번 컨설팅이 학교와 학부모회 소통의 자리 및 학부모학교참여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