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00세 시대 인생다모작을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총 103개의 평생학습센터 강좌를 개설하고, 이달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자격증 취득 과정, 취·창업 준비, 취업 역량 강화 분야로, 교육 과정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은 온·오프라인 병행 ‘블렌디드 강좌’와 모든 과정이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운영되는 ‘온라인 강좌’로 나눠서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블렌디드 강좌’는 9명 이내, ‘온라인 강좌’는 15명 이내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은 오는 26일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전문가 과정(온라인),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과정, 치매 예방 메타인지교육지도자 과정 등이 신규 강좌로 개설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하반기에 운영되는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다음 달 14일부터 개강하며, 강좌별 세부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
남양주시는 15일 지역 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로고 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고 라이트는 문구나 이미지가 그려진 유리 렌즈에 빛을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시설물로, 빛을 이용함으로써 야간에 식별이 쉽고 메시지 전달에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기존에 로고 라이트를 설치·운영해 오던 진접 지역에 이어 지난 6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 3곳(진접·호평·화도)을 추가로 선정해 로고 라이트를 설치했다. 로고 라이트는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일출 전까지 운영되며, ‘괜찮니?’,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연락 주세요’,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의 오늘이 행복하면 좋겠어요’ 등 응원 문구와 함께 24시간 상담 가능한 전화번호(1393)를 안내해 주고 있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로고 라이트를 통해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다”라며 “로고 라이트가 위기의 순간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지역 사회 내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유형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690명으로, 전체 72.6%에 달하는 1952명이 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총 738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해 약 165% 증가한 수치로, 올해 하루 평균 확진자 수(10.22명) 역시 지난해(2.36명) 보다 대폭 증가했다. 주요 감염 유형으로는 여전히 친족 간 전파(863명, 32.1%)가 가장 많았으며, 직장 내 동료 간 전파(460명, 17.1%), 각종 소모임(213명, 7.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형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8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조치 결과, 기간 내 지역 확진자는 622명(하루 평균 9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지난 2월 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과 동시에 사업장에서의 대규모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기간 내
남양주소방서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을 위해 '컬러 소방호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안전센터별 고유색상으로 배부된 컬러 소방호스는 안전센터별 활동 상황은 물론 진압 작전 때 소방용수 공급·상황 통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 소통과 체계적인 지휘로 재난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김범진 서장은 “컬러 소방호스 도입이 화재대응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현장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내년은 선거의 해다.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고, 6월 1일은 시·도지사·교육감, 시·도의원과 시장·군수, 시·군의원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다. 중앙정치권은 여·야 대선후보 경선 등으로 분위기가 후끈하다. 남양주시의 경우 아직까지 눈에 띨만한 시장선거 출마예상자들의 움직임은 없지만, 지역 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예상자들을 살펴본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현직인 조광한(63) 시장을 빼 놓을 수 없다. 정치 연륜도 있고 선거와 홍보에도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조 시장은 취임 후 교통·공간·환경 3대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며 시민들과 가까이 하고 있다. 문제는 공직선거법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시장의 재판 결과와 함께 이재명 지사와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누구로 확정되느냐에 따라 조 시장의 출마 여부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시장은 오는 29일 여의도 라마다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책 제목은 ‘선거실패 국가실패’ (부제:나의 꿈, 강국부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의회 3선으로서 현재 도의회 부의장인 문경희(56) 의원은 각종 지역 현안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며 인지도와 친밀감을 높이고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회장 전인권)은 지난 13일 제4대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후원금 200만 원과 함께 축하 화환을 대신한 백미 20포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이 기탁한 후원금과 물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사회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인권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취임식을 대신해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지금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은 ‘봉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정신으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3600지구 제25년차 지구 대회에서 대형클럽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시장 집무실에서‘2021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선정자에게 표창장 및 부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으로 모범이 되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부터는 시민 추천, 부서 추천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시민추천으로는 화도읍 설동완 주무관, 건축과 김윤곤 주무관, 남양주 보건소 권지혜 간호사가 선정되었으며, 부서추천으로는 다산1동 김현수 주무관, 철도교통과 이관원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원 공무원들이 너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직원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노고를 격려하였다. 한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면 시장표창 수상과 함께 지역화폐 30만원의 포상금, 특별휴가 1일을 수여하며, 이와 별도로 친절공무원의 개인별 초상화를 제작하여 남양주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동에 거주하는 김광오 후원자가 지난 13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터에 다문화가족 여름방학 나들이를 위한 사업비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광오 후원자는 필리핀 만다나오 지역에 학교를 설립하고, 3년째 다문화가족 크리스마스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지정 기탁하기도 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여름방학 나들이를 위한 기부도 이러한 후원자의 뜻을 담았다. 지난 3월 김광오 후원자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손자 김건률군과 함께 신학기를 맞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찾아가 직접 책가방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손자 김건률군이 다문화가정 친구들이 여름방학에는 롯데월드타워에 가서 아쿠아리움, 전망대 등을 관람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자, 이를 듣고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하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광오 후원자는 “사랑하는 손자 건률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여름방학 나들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손자 건률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싶다.”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의 조상엽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세외수입 부과·징수·감액·과오납 환급, 체납처분 등 세외수입 업무 전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에 대한 이해와 시스템 활용 방법 등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남양주시 김영미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과 담당자들의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한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 징수실태 점검, 업무 해설집 제작·배부,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등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주관 ‘2021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양주시가 지역 내 5일장 상인회인 마석5일장과 장현5일장, 광릉5일장 상인회가 오는 15일부터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일장 상인회는 지난 9일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운영 시간을 오후 6시로 제한하고, 15일부터 4단계 조치 해제 시까지 5일장을 휴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장현5일장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이후 운영이 중단됐으며, 마석5일장은 13일 오후 6시까지, 광릉5일장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을 결정해 주신 5일장 상인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방역을 위한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노력들이 하나둘 모여 지역 경제가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일장 상인들의 동참 취지를 고려해 휴장 기간 동안 장날을 이용한 노점 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