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배달앱의 독과점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오는 9월 시행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가맹 업체가 부담하는 광고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도 1%에 불과해(21년 한시적 운영, 이후 2% 예정) 기존 배달앱에 비해 약 14%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매출 1,000만 원 기준, 약 140만 원 비용 절감)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역시 ‘배달특급’ 앱에서 바로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해 10%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경우 추가로 5%의 할인을 제공하는 한시적 이벤트도 운영될 계획이다. 또, 소비자들은 매월 지급되는 회원 등급 쿠폰을 포함해 가입·첫 주문 시, 명절, 연말연시 등에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어 민간배달앱에 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현장 및 전화 마케팅, 전단지 배부, 현수막 게시, SNS 활용 등의 방법으로 ‘배달특급’을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정식으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저렴한 수수료의 공공배달앱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와부읍 도심천이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은 획일적인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자원·환경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행안부 평가단은 전국에서 출품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과 지역 특화성, 사업 효과성 및 주민 참여도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 과정에서 서면 심사 및 현장 평가가 병행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도심천은 재해 예방, 불법 시설물 철거, 친수·경관성 확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는 도심천이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관 표창과 국비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도심천 소하천 정비 사업은 재해 예방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친수 공간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등 그간 단절됐던 소하천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재해에도 안전한 하천을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남양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1년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건축물분) 783억 원(30만8000건)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 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그 해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되며, 주택은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세액으로 전액 고지된다. 2021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토)에서 자동 연장된 다음 달 2일(월)까지로,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돼 납세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재원인 재산세 납세 의무를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납부 기한의 마지막 날에는 혼선이 생길 수 있으니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납부해 주시고,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게 납부 기한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전화 한 통으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간편 납부 서비스(031-590-8080)를 운영하고 있으며, ARS 서비스를 통해 방문 없이 유선상으로 신용카드 납부 또는 가상계좌번호 안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선거실패, 국가실패’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모이지 않도록 2시, 3시, 4시, 5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고, 아무 시간이나 편한 시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선거실패 국가실패’(부제 : 나의 꿈, 강국부민)는 저자가 SNS에 연재해서 올린 글을 모은 책이다. 역사적 사건들을 읽기 쉽게 풀어내며 선거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저자는 “국가의 성공과 실패는 정치제도에 따라 명운을 달리했다”며 “편협하고 난폭한 지도자가 선출됐을 때,그 폐해가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역사를 되짚어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포퓰리즘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3편에 걸쳐 포퓰리즘으로 실패한 국가들의 예를 들며 인기영합 정책이 국가에 미치는 해악을 일깨워준다. 인류에게 재앙이 된, 단 한 표 차이로 선출된 권력 히틀러의 이야기도 4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동물농장의 출판배경이 된 스탈린의 독재처럼 평소 일반인들이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소재들을 풀어낸 것도 재미를 준다. 추천사를 맡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내서’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게 제작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용 자료로, 이론 편과 실천 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 편은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운영 방향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경기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실천 편은 △학교 교육 과정 편성·운영 흐름도 △교육과정 운영 사전 준비 △교육과정 계획 수립 △학기 중 운영 내용 △학기 말 정리 및 신학기 대비 등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수렴해 학생 교과 선택을 위한 안내자료와 학교 자율 과정 운영을 위한 안내자료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에 제작 배포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내서는 교원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남양주시는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 기념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 행사를 다자녀 가정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9~11일 3일간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는 남양주시에 살고 있는 다자녀 가정의 행복 충족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구현하는 옴니버스형 소규모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200여 가구와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모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긍정 심리학’ ▲놀이를 통해 감정을 배우는 ‘마음껏 놀이터’ ▲유리용기 안에 작은 생태계를 만드는 힐링체험 ‘애완 식물 테라리움’ ▲형제·자매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비대면 가족 캠핑 ‘다야호 여행’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사회를 생각해보는 목재체험 ‘천마산 보고, 놀고, 만지고’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가족과 함께 소통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여, 이날 축제에 참여한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정환경 형성에 기여해 출산과
남양주시에서 낙후지역에 속하는 수동면이 지난해부터 골프장 건설 추진 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 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일 수동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수동면은 산수가 좋은 반면 교통이 불편한 오지에 속해 낙후되면서 소외감 마저 느껴지는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수동면 내방리 일대에 203만여㎡ 임야 등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체에서 이 일대를 개발해 36홀 규모의 대중형 골프장을 비롯, 천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는 복합휴양시설 건립을 구상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주민 1557명은 지난해 11월 남양주시에 "수동면에도 골프장과 복합휴양시설 등이 들어 서 낙후된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불쏘시개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최근에는 수동면 발전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와 생활개선회, 체육회 그리고 노인회와 새마을협의회, 재향군인회 등 이 지역을 대표하는 22개 사회단체가 연서로 ‘골프장 건설’을 시에 건의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몇몇 주민은 환경 보존 명분으로 반대하고 있으나, 대다수 주민은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주최: 한국기술사회) 한 '2021년도 제15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덕원기술상’을 수상해 '2021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됐다. 신동민 사장은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건설해 전국 자전거도의 롤모델이 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화도·오남체육문화센터, 다산·진접·별내행정복지센터 등 남양주시 각종 공공시설물 건립과정에서 설계시 VE(가치공학) 적용으로 약 10%의 원가를 절감해 공공건축물의 지하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 전국 6위 규모의 정약용도서관 신축공사시 신생에너지를 적용하고, 북유럽풍의 감각적인 공간구성을 하는 등 균형발전 우수모델로 전국으로 전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밖에도, 남양주시 도시재생 사업 및 센트럴N49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하모니경영(칭찬·소통·청렴·배려·신뢰)을 바탕으로 공사 창립 이래 노동조합과 첫 단체협약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건축시공기술사와 도시계획 박사로 30년간 건설회사의 현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예하 사업소인 팔당수력발전소(소장 김종식)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비지정 후원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준공된 팔당수력발전소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팔당수력발전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팔당댐 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준공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팔당댐 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은 “의미 있는 공사가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며 그동안 팔당수력발전소를 아껴 주신 남양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난 50년 동안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한 우리 팔당수력발전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50년 동안 남양주시와 함께 우리의 중요한 수자원인 북한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팔당수력발전소의 노력이 널리 알려져 지역 내 상생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7개 시장(부천, 남양주, 안산, 시흥, 광명, 하남, 과천)들이 9일 여의도에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경기도 신도시 현안 회의’를 열고, 신도시 사업에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원주민 구성원을 고려한 다양한 규모의 임시거주지 공급 △주민이 선호하는 대토보상용지 공급 △선(先)이전 후(後)철거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기업 이전 대책 수립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주민 편익 시설 설치 △정당한 선하지 보상 추진 방안 마련 △협의 양도인 택지 공급 방안 확대 △기존 시가지와 상생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무엇보다 신도시 사업으로 수용되는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를 우선시해 주민과 기업이 지역에 재정착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국토교통부와 LH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검토해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의 요구에 대해 “지자체에서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라며 “원활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