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지하굴착공사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지하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이며, 시 건축관리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이 2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지반 상태 및 지하 매설물 조사 여부 △동절기 공사 준수 여부 △흙막이 지보공 및 거푸집 설치 상태 △지하층 가설계단 및 비계다리 설치 상태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조치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해 건설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공사장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직무능력 배양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양주플러스(N+) 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N+생활기술학교는 ▲상시수요가 높은 단기과정 ▲민․관․학 협력을 통한 장기 특화과정 ▲건설취업 숙련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일반경비원 ▲소형 중장비면허 과정 ▲건축도장기능사 ▲방수기능사 ▲타일기능사 과정에 더해, 올해부터 ▲정리수납 전문가 ▲펫시터 전문가 ▲도배기능사 과정이 신규 개설됐다. 올해 첫 번째 과정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이 개강할 예정이며, 총 150명을 대상으로 1기부터 4기까지 운영된다. 1기부터 3기까지는 각 40명씩, 4기는 30명 모집한다. 1기 교육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수료 후 아파트·건물 경비, 공공기관, 시설 경비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1955년~1975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초본과 구직확인등록증을 구비해 남양주제2청사 3층(인생다모작팀)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남양주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양주시 품목 농업인연구연합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민경환 회장은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모든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박호선 신임 회장이 이끄는 연합회의 조력자로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호선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남양주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합회의 조직 정비와 연구회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품목별 연구회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남양주 농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단체”라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발전과 함께 농업인 안전 보험, 청년농업인 육성, 농어민 기회소득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남양주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농업인들이 품목별로 연구·협업하는 단체로,
남양주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2025년 봄철 산불 대비 중점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시는 ▲예방 ▲대비 ▲대응 ▲홍보 등 4대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며, 봄철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둔다. 먼저, 시는 산불 발생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봄철 영농부산물 파쇄 추진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을 통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씨 부주의를 예방한다. 또한, 전력 설비 주변의 산불 위험목을 제거하고, 산불취약지역(43개소)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산불 대비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지난 설 연휴 전인 1월 24일부터 조기 가동해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대책본부에는 80명의 인력과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및 진화 차량 등 1,044개의 장비가 배치됐다. 산불 대응 분야에서, 시는 산불 발생 초기부터 헬기 등 산불 진화 장비를 골든타임(30분) 내에 투입해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산불 대응을 위해 진화차와 드론을 활용한 신속대응반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산불 발생 즉시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함께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
남양주시는 진건읍 진건농협 앞 교차로의 교통운영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3월 초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진건농협 앞 교차로는 오거리 형태의 비정형 교차로로, 불법 유턴, 우회전 차량의 진행 방향 혼선, 보행자 안전사고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올해 본예산에 용역비 2,1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번 기본계획 용역은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신호체계 조정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용역결과가 나온 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내년도에 착공해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원도심 교통문제 해결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하게 운영되는 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 의원들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 전면 중단 발표와 관련해 구리시와 경기도의 처신을 규탄하면서 'GH 구리시 정상 이전'을 촉구했다. 구리시의회는 24일 제345회 임시회를 열고 안건 상정에 앞서 여야 의원 4명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와 도의 처신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GH의 구리시 이전 정상 추진을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면서 GH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며 집행부를 비판했고,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편입은 시민의 요구에 따른 연구용역일 뿐, 결정된 것이 없다”고 옹호했다. 앞서 지난 21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구리시장은 GH 이전과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며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구리시가 서울 편입 시도를 멈추지 않으면 GH의 구리시 이전은 전면 백지화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다. 첫 발언에 나선 민주당 소속 김성태 부의장은 “GH 구리시 이전 절차 전면 중단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구리시장의 서울 편입 추진과 부시장 공백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4일 제345회 임시회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부터 4월30일 까지 활동키로 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사업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중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실시한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조사 대상은 구리시 및 소속 행정기관, 구리농수산물공사, 황산 대형 유통인 등 유치 관련 업무 관련자, 그 밖에 특별위원회 의결로 채택된 증인과 참고인 등이다.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한 권봉수 의원은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할 의무가 있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구리시의 행정이 시민을 위한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통합방문요양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등 복지시설이 마주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노인복지 관련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김현택 의원, 손정자 의원과 통합방문요양협회 송옥화 회장 및 임원진, 노인복지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장기요양기관 총량제 도입 여부 ▲ 장기요양 지정갱신제 검토 ▲복지업무 전산시스템 개선 요구 ▲방문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희망콜 이동지원서비스 이용방안 개선 등 남양주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협회의 다양한 제안 사항들을 청취했다. 또, 도내 타 지자체의 현황 및 사례들을 집행부와 함께 공유하고 우리 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노인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통합방문요양협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경복대학교가 2025학년도부터 디자인융합자유전공학과를 신설해 모집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융합자유전공학과는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융합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자인융합자유전공학과는 학생들이 1학년 1학기에 공간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자유롭게 탐색한 후, 1학년 2학기부터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기술적 역량을 갖춘 멀티마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전공탐구 수업과 원어민 영어 교육, AI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양수업을 통해 실무 능력 배양이 가능하다. 전공 선택 후에는 전공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실무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지도교수의 1대1 밀착 상담과 취업 컨설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학교측은 졸업 시에는 ACP국제공인자격증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및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학년도 자율모집은 2월 14일부터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2025 남양주청년봉사단 위브(Weave)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강인수 단장과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봉사단의 2024년도 활동 영상 시청, 봉사단 임원 임명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청년정책과에서 올해 청년정책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져, 참여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미래를 밝게 빛내는 데 앞장서 주신 차세대 리더인 청년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일에 청년봉사단 위브가 함께 해주기를 바라며, 남양주시는 작지만, 견고한 디딤돌이 되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올해에도 해양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청년봉사단 위브(Weave)는 2022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봉사단이다. 그동안 유기견 보호소 봉사, 환경정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