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 준비 교육’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남양주시 취업 동향 ▲직업정보 탐색 방법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해, 경력 보유 구직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일자리센터에서 선발한 시민 강사 3명이 강의안 구성 및 교재 제작에 직접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중장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한다. 교육에 앞서 시는 ▲해피누리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남양주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남양주가족센터 등 8개 기관에서 수강생을 선발·모집했으며, 일자리센터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강사를 파견했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경제활동에 재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13일 ‘2025년 제1회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위원회는 2023년 발족해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이계문 공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외부 전문가 위원들이 참여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ESG 주요 성과로는 E분야(환경)에서는 ▲불필요한 업무절차 개선 ▲선도적 친환경 문화확산 등을 통해 총 1,129톤의 탄소저감(전년대비 970% 증가)을 했다. S분야(사회) 성과로는 ▲양대노조 위원장 합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시민참여 안전훈련 등 지역사회 이익과 안전을 위한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G분야(지배구조)에서는 ▲외부고객과 전문가 참여와 내부고객 소통 확대로 투명성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디지털화 고객중심 경영혁신 강화(신규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 도입, 직원 전용 챗봇 구축) ▲현장경영, 소통경영 지속 추진 ▲지역네트워크와의 유기적 협력강화(초등생존 수영 통합관리 등)▲거점별 랜드마크 조성사업(센트럴N49, 와부읍민회관 개발사업 등) 등 12개의 전략과제와 29개의 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계문 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학부모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2회 진행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마무리됐다. 연수는 ‘우리 자녀 첫걸음, 초등학교 1학년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교 안내 ▲자녀와 함께하는 학교 준비 ▲민원 사례로 알아보는 학교생활 유의 사항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 팁 등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포함했다. 부평초등학교 구은주 교감이 강사로 참여해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학교생활에서 예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수 후 학부모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주어 실용적인 정보가 많았다.”, “자녀 교육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기회였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은경 교육장은“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욱 원활히 지
남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청년 문화·소통 공간인 청년꽃간에서 월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바쁜 일상 속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찾는 청년층을 위해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에 시작된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강좌 36개로 구성됐으며 3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매월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관련, 시는 ▲타코 만들기 ▲밀크티 만들기 ▲모루인형 꽃다발 만들기 ▲필라테스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청년꽃간 1호점(호평동)뿐만 아니라 신규 조성한 청년꽃간 2호점(별내동)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3월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충청북도 청주시청 청년정책담당관 등 관계자 5명이 청년창업공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1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청주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준비 중인 청주시 관계자들이 남양주시의 청년창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청주시 관계자들의 창업 공간 조성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시 관계자들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청취하고, 센터 내 △공유공간 △회의실 △창업가 지원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세부적인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특히,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된 배경과 운영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센터 관계자들과 활발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세심하게 설계된 공간 구성과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3층 청년꽃간의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노하우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지자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기후변화로 빈번해지고 있는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씩, 2회에 걸쳐 전국 산불방지업무 담당자 13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불방지업무담당자과정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으로 산불예방과 대응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기간 중 한파가 지속됐으나 교육생들은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산불발생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지휘차량 운용법,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작동법, 산불방화선 구축 방법 등 산림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 진화기술을 익히는 데 열성을 다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업무 담당자들의 산불예방 및 진화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봄철 산불 기간인 1월 24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2025년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공원녹지과 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 4개조를 운영하며, 산불 감시원 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3명이 지역 내 산불취약지역 33개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또한, 환경관리사업소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일반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해 만일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필수 장비인 산불 진화차 등짐펌프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산불 감시 초소 및 산림 인접지에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원을 전진 배치하여 겨울을 지나 건조한 시기인 봄철의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실제로 구리시는 2024년 한 해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최근 발생한 갈매동 주택 화재의 경우 산불감시원이 최초 발견해 신속한 신고접수로 초기 진화에 성공, 산림 보호와 재산상의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 봄도 상당히 건조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께서도 각
구리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모든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을 전 상품으로 보장해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해 왔으며, 작년 3월부터는 전체 상품 보장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전체 상품을 적용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111개소, 보육교직원 1102명, 아동 3404명이며, 예산은 6400만 원 전액 시비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놀이시설 배상, 가스 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과 보육 동반자 책임 담보, 보육 교직원 상해, 진단비·위로금 지원 등이며, 보육 교직원에 대한 권익 보호 특약까지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어린이들과 보육 교직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해,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관계기관과 ‘2025년 남양주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여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기업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양주 기업지원 시책 설명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3개 관계기관이 지원하는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과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시는 ‘2025년 남양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시책’ 안내서를 배부하고, 참여기관별 상담 창구를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남양주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소통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시는 민생안정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목표로 ▲관내 기업 생산 제품의 우선 구매 활성화 ▲중소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에서 주최한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진접읍 봉선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계종단 위원 스님, 시의원, 국립수목원장,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불 ▲달집이운 ▲달집봉송 및 문화공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봉선사 경내 범종루에서 예불을 올리며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한 뒤, 달집을 일주문까지 이운·봉송하는 의식을 치르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겼다. 특히,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에서는 함께 소원을 빌며 불꽃을 올려보냈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서 잠시 멈춤을 가져보고, 자신과 우주가 둘이 아닌 진공묘유의 이치를 터득하길 바라며 여러분 마음 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보름달이 밝게 비추길 축원한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민속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하고 모든 일이 뜻대로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며 “봉선사를 비롯한 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