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 소속·관계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발생한 ‘고충민원’을 공무원이 아닌 위원으로 위촉된 제3자인 전문가가 직접 조사·처리하는 기구로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나 시민 접근성과 지역 밀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전문성을 갖춘 시민고충처리위원 3명을 위촉하고 고충민원 발생 시 조사 활동에 참여케 하여, 시민이 겪는 복잡하고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대학·연구기관 부교수 이상, ▲법조인(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전문자격증 경력자(건축·세무·회계·기술·변리사), ▲시민단체 추천자 등이며, 면접심사와 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 시의회 동의를 거쳐 위원을 최종 위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역량 있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을 적극 구제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가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 모집공고 또는 공식 블로그(뉴스정책)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재단 공간을 무료로 대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1층 회의실과 홍보관, 지하 1층 다목적실 총 3개소로, 공간별로 와이어 레일, 조명, 쇼케이스, 디스플레이,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회의, 전시, 워크숍, 홍보 행사 등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구리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용 목적과 필요성을 검토한 후 승인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특히 소상공인 동아리 활동, 플리마켓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행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업무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비즈니스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은 도서·읍·면지역민과 취약계층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체험은 방송장비를 갖춘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도서산간 지역 등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국민에게 다양한 방송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총 866회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단체·모임 ▲지역 행사 운영 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다. 특히 도서 및 읍·면 지역의 기관을 우선 선정하여 해당 지역의 미디어 소외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신청하는 기관·단체·모임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지정한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18일에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교육 과정은 TV·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더빙, 키오스크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도 추가될 예정이다. 교육은 선정된 기관의
남양주소방서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 오남읍 소재 오남저수지에서 동계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구조훈련에서는 동계수난구조 절차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얼음 밑 잠수 적응 훈련, 수중탐색법(잭스테이법, 원형탐색법 등)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해빙기 사고를 대비한 구조훈련을 포함해 실제 구조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훈련에는 남양주소방서 구조대원 21명이 참여하며, 구조대장과 각 팀장이 안전관리 및 책임교관을 맡아 훈련을 지도하고, 호흡기 및 잠수장비를 활용한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의 훈련을 진행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는 11일 갈매동을 시작으로 18일 인창동까지 5일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사전 질의를 접수한 결과, 최근 구리시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구리시·서울 통합, 토평2지구 개발,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사노동-E커머스 사업’ 등이 주를 이루며, 이번 행사가 관련 내용에 대한 열띤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 대표에게 직접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의 자유토론을 벌이며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는 2023년부터 실시 중인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과 더불어 시민 건의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희망찬 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시장은 “정치·경제가 몹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시는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동 주민들과
구리시가 왕숙천 및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내 관망 데크 산책로를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왕숙천 제방은 인도가 별도로 없는 가운데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제방도로 구간의 별도 산책로 조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토평 주공아파트~수택고 삼거리 제방도로(구리시 수택동 306-5일원) 법면을 이용해 200m 구간에 폭 2m 규모의 데크 산책로와 길이 20m, 폭 2.5m 규모의 관망데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투입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등을 걸친 후 8월 준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번 1단계 데크 산책로를 조성한 후 추후 예산이 확보 되면 데크 산책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 데크 산책로가 준공되면 ▲왕숙천 전경을 관망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 ▲왕숙천과 연결되는 산책로 조성으로 수변공원 및 자전거도로, 체육시설의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주민의 생활편익 증대 ▲구리시 명소를 연계한 둘레길의 경관거점으로 쉼터공간 제공 등의 좋은 점이 기대
구리도시공사는 최근 구리 구간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및 역사 내·외부 범죄 취약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호선 구리역에서 구리도시공사, 구리시청, 구리경찰서, 자율방범대 합동으로 ‘안심역사’ 를 조성하기 위해 적외선 탐지장비를 이용한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CCTV 및 치안 사각지대 발굴등을 진행했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구리지역에 위치한 8호선 역사들을 범죄 걱정 없는 ‘안심역사’로 조성할 계획”라며 “구리도시공사 임직원은 기관간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갈매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개발사업계획서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갈매동 주민들에게 필요한 육아·복지·문화·체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시설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재원을 일괄 투입해 공공 시설물을 대행 개발하는 방식인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갈매동 582번지에 연 면적 11,351㎡,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1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실내놀이터, (2층) 어린이체험장, 노인복지관, (3층) 사회복지관, 일자리센터, (4층) 구리문화원, (5층) 다목적 실내체육관, (지하1층, 2층) 부설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기능 복합커뮤니티시설로서 여러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 갈매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속하고 빈틈없이 공사를 추진하에 하루빨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6일 갈매더샵나인힐스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집중 한파와 유행성 감기 전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벡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경로당 내 난방시설과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에 대한 회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청 담당 부서와 갈매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수시로 방문해 현장을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경로당 김도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경로당을 방문해 주신 백경현 구리시장께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처럼 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고견을 늘 경청하고 동절기 난방시설 또한 철저히 점검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내에서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성남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30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 협의체’구성의 건 등 4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은 한강법 폐지 등 반세기동안 고통받고 있는 팔당 상수원 권역 주민들의 재산권 및 행복추구권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 협의체’는 정책협의회, 자문위원회, 실무협의회로 구성되며, 오는 3월에 열리는 제132차 정례회의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할 계획이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올해는 1975년, 정부가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날로부터 50년이 되는 해이며, 여전히 상황은 개선되지 않은 채 경기동부권 지역 주민들은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당하고 있다. 이에 올 한해는 상수원 관리구역 피해 공동 대응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더욱 더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