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구리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5년마다 재검토하는 중기계획인 이번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구역 전체 33.3㎢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 또는 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내용이며, 2026년 실효 예정인 시설에 대한 정비도 포함된다. 다만,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집단취락의 지구단위계획은 경기도와 협의가 필요하여 이번 공람공고에는 제외되었으나, 시는 조속히 도 협의를 마무리하고 별도의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의견 수렴, 관련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 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 불편을 줄이는 효율적 도시계획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소전기차 4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차량 1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지원 서류를 등록하면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특히, 이번 수소 전기차 보급사업은 보조금 지급 처리 기간 단축, 행정 절차 간소화를 위해 ‘프로목민관 제도’를 활용, 기존의 우편 제출 방식을 전자 제출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수소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
남양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43억 원을 투자해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교육청 협력사업인 대응투자사업 ▲학교별 맞춤형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환경조성사업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학생 통학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13개 학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대응 투자사업에는 약 27억 원(시 50%, 교육청 50%)을 투입하며, 시비 12억 원을 활용해 각 학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또, 시는 퇴계원초와 도농초의 실내체육관 건립에 예산 13억 원을 투입하고, 교통 취약 지역 학생들을 위한 통학 지원사업 대상을 4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덕소초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통해 ▲청소년 전용공간 ▲소규모 공연장 ▲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남양주를 교육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
구리소방서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자율 안전점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점검 의무를 강조하고, 세대점검 100% 이행을 목표로 자석스티커를 제작, 홍보물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해야 하는 공동주택 세대 내 소방시설 자체점검은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일부 세대에서는 점검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미이행(미이행 세대의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구리소방서는 거주자가 공동주택 세대점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석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설명했다. 세대점검 점검자는 입주민(관리사무소, 업체)이며, 외관점검표 또는 '아파트아이'를 활용해 점검할 수 있으며 자석스티커에는 점검자, 점검방법, 미이행시 벌칙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세대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 상시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지만 구리소방서장은 "공동주택 내 자율 안전점검이 정착되면 화재 예방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거주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체점검을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시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남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면적 변경(55.12㎢ → 77.14㎢) 고시(2024. 12. 30.)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신속한 허가처리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개발행위허가’란 토지형질변경 등을 할 경우, 법적 절차가 복잡하고 허가 서류작성 등이 어려워 민원인들이 쉽게 신청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토지이용 입지 가능 여부 ▲개발행위허가 절차 ▲필요 서류 ▲주요 요건 등의 자문 및 상담을 진행하고, 개발행위허가 처리 진행 과정을 허가신청인에게 문자서비스(SMS)로 제공한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민원 궁금증을 해소하고, 허가 기간을 단축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재산권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남양주시가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평내 33통 마을회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재건축을 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평내동 588-19번지에 있는 평내 33통 마을회관은 지난 2010년 10월 97.77㎡ (1층) 규모로 준공됐다. 이 회관은 마을회관, 경로당, 무더위 및 한파 쉼터, 각종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나, 건립된지 오래되면서 내부누수,단열불량 및 내부공간 활용성이 떨어져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에, 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누수, 단열불량 및 내부공간 확보를 위한 구조변경 등으로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재건축을 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이달 중으로 주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실시설계 등을 걸쳐 7월에 공사에 들어 가 오는 11월에는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한편,평내 33통에는 882세대, 13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노인인구도 286명에 이른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궁도협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가 9일 천마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박희순 회장과 신임 홍순식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대의원 그리고 궁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한 후, 이사회 및 정기총회 안건을 의결했다. 9대 협회장을 역임한 박희순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6년간 함께 봉사해 주신 임원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임원진들은 홍순식 협회장님을 도와 전국에서 제일가는 남양주시 궁도협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0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홍순식 신임회장은 “전임 박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소통과 화합,단결로 남양주시 궁도협회가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양성,많은 경기 출전 등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천마정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주차장 조성 및 4관 캐노피 시설을 상반기중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더욱 쾌적한 활쏘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여러분께서 함께 협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당부말을 했다. 홍순식 신임 회장 임기는 4년이다. 한편, 남양주시 궁도협회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지난 6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시 총회와 함께 제16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비롯한 주요 내빈, 생활개선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미정 신임 회장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농촌 여성의 권익을 더욱 신장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거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농업인 여성들이 알찬 열매를 맺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100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남양주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총 1,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여성 단체로서, 농촌 생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 '도슨트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이 '도슨트 양성과정' 과정에서는 미술관에서의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도슨트 자질의 질적 향상 및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도슨트 위상 제고, 전시회 및 각종 아트페어, 아트 페스티벌 등의 자원을 통해 미술 산업 발전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도슨트 직무 및 예술과 공존하는 우리의 삶, 도슨트와 관람객 소통, 도슨트의 정의와 역할, 현대미술 작가연구, 현대인이 이해 못하는 현대미술, 미술관 실습과 탐방, 한국 근현대 작가연구, 도슨트의 현대미술용어 연구 등 다양한 직무교육과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대중에게 해설하기 위한 이론과 체험 실습이 균형 있게 이루어진다. 1학기는 12주 동안 교육이 실시되며 수요반과 목요반이 14:00 ~ 17:00까지 진행 된다. 정규수업 70% 이상 출석 시 수료 가능하고,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수여 및 도슨트 민간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봄 학기 기간은 수요반 2025년 3월 12일(수) ~ 5월28일(수), 목요반 3월 13일(목) ~ 5월29
남양주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차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더 나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준공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는 전문적인 입양 상담과 홍보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각종 반려동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기존에 운영 중인 이패동 483-1번지 일원 동물보호센터 A동 건물은 시설 공간 부족으로 인해 유기동물의 보호와 치료 등의 서비스에 제약이 있었으나, 올해 국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수직 증축한다. 증축된 동물보호센터는 기존 시설의 두 배 규모로 확장되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임시 대기 공간 △격리 및 보호공간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부지를 물색 중이며, 2027년 이후에는 왕숙지구 등에 ‘반려동물 전용 공원’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 중이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