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안녕캠페인은 민·관 협업 기반의 자원봉사를 토대로 지역 내 다양한 주민 참여를 포괄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대회다. 올해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1~2차 심의를 거쳐 대상 7개, 최우수 13개, 우수 26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구리시는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부·안전·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폭염 대비 생수 배포 및 안부 묻기, 소화기 및 심장제세동기 위치에 대한 매핑 지도 만들기, 배려 주차 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구리시가 시민이 안전한 ‘시민행복 특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삼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우상현 남양주시 행정기획실장을 비롯해 ㈜에스비이엔이 관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비이엔이와 ‘왕숙천 수질분석 및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스비이앤이의 사물인터넷(IoT)센서를 활용한 ‘수질분석 및 모니터링 시스템’의 실증시범 서비스 운영에 관한 것으로, 남양주시는 앞으로 1년간 왕숙천에서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이를 공공분야에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비이앤이의 ‘수질분석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공공수요 지능형 디바이스 기술개발 및 시범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과 시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23일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수질분석 사물인터넷(IoT)센서는 왕숙천 내 평촌교와 신월교, 진관교 및 진건교(가칭)에 총 5식이 설치됐으며, 수소이온농도지수(pH), 용존산소(DO), 전도도 등 10종의 수질정보를 LTE망(무선)을 통해 1분마다 송신한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는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구리시는 지난 23일 올해 100세를 맞은 관내 장수노인 5명에게 장수지팡이인 ‘청려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100세를 기념해 증정한 장수 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제23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관내 장수 노인들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수 지팡이 전달은 과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에게 주는 전통이 있었다. 이 행사는 지난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안승남 시장은 5명의 관내 100세 어르신 중 토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동화 여사를 직접 방문해 장수 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안 시장은 “100살을 맞으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증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퇴계원면이 지난 21일 읍으로 승격하고, 22일 출범식과 기념행사를 가졌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퇴계원면 읍(邑)승격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주광덕 국회의원, 시의원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계원읍사무소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판제막식과 퇴계원의 발자취와 읍승격 추진활동에 대한 동영상 시청, 퇴계원 읍승격 추진에 공로가 있는 사회단체와 지역주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행사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광한 시장은 “퇴계원읍은 다산, 갈매 등 신도시 가운데에 위치해 있지만 GTX-B 노선 추진 등으로 서울과 인접한 교통 중심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다양한 지역개발 추진으로 시민이 더욱더 살기 편하고 나아가 누구나 살기 원하는 퇴계원읍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읍승격 추진위원회는 읍승격 추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지역실태조사와 29개리 이장들을 통해 대대적인 지역주민 서명운동을 펼쳤으며, 17개 사회단체의 읍승격 추진 캠페인과 4개 초·중·고등학교, 금융기관, 종교시설
“여행을 앞둔 사람들은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다는 생각에 약간의 두려움을 갖게 되죠.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지식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순례길의 의의와 예절에 대해 설명하는 가운데 전혀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오는 11월2일 오후 2시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별빛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총 3시간 동안 진종구 박사가 ‘산티아고 가는 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가을, 장장 2개월에 걸쳐 산티아고 순례를 떠났다. 어머니가 먼 세상으로 떠난 뒤 달랑 배낭 하나 챙겨들고 어머니의 영정사진과 함께 길고 긴 여정을 함께 한 것이다. 당시 대학 교수직까지 벗어던지고 순례에 나섰던 그는 현재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담은 책 ‘동행(어문학사刊)’을 발간 중이다. 진 박사는 책이 발간되는 시점에 맞춰 산티아고 가는 길 설명회를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22일 자매결연 부대인 해군1함대 소속의 광개토대왕함(함장 대령 김진우)을 방문해 배틀플래그 교환식을 실시하고 안승남 구리시장이 광개토대왕함 명예함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 등 시의원 4명,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구리시 민·관 합동 위문단 83명은 광개토대왕함이 정박해 있는 동해항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배틀플래그를 기증했다. 배틀플래그란 광개토대왕함에 게양하는 태극기를 지칭하며, 배틀플래그 교환식은 2014년 처음으로 실시한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구리시에서 제공한 배틀플래그는 광개토대왕함이 작전 임무를 수행하거나, 정박할 때 함미에 게양되어 1년간 운명을 같이하게 되며 추가로 제공한 대형 태극기(9×6m)는 해군 국제 관함식 등의 행사 참여 시 게양될 예정이다. 배틀플래그 교환식 행사에 앞서 안승남 시장은 광개토대왕함 명예 함장으로 위촉됐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다. 안 시장은 “고구려의 역사를 품은 구리시의 시장으로서 광개토대왕함의 명예함장으로 위촉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광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장수의자’를 전파한 남양주경찰서가 이번에는 ‘배려의자’를 도입해 시범 설치했다. ‘장수의자’란 횡단보도 근처 신호등 기둥에 설치된 노란색 의자로, 전 남양주경찰서 별내파출소장이 고안해 도입한 의자다. 남양주경찰서는 ‘장수의자’에서 착안, 분홍색의 접이식 ‘배려의자’를 금곡동 남양주시청 방면과 금곡역 방면 언덕 2곳에 설치했으며 추가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배려의자’는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접이식으로 제작됐으며, 사용자의 부상을 방지하고자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설치 장소는 대중교통이 접근하지 않는 길과 급경사가 있어 임산부나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걷다가 신체에 피로를 느끼는 지점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폭 10m 미만의 도로를 대상으로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행자 안전이 요구되는 원수택로 등 우선 대상지 8개소를 선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또 보행자 중심의 도로 체계 정비를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보행 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자 안승남 시장이 직접 동구동, 인창동, 수택동을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구현하는데 있어 보행자의 권리를 신장하고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청년창업 복합단지(Youth Start-up Campus N) 조성을 통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10월까지 평내동에 스타트업 캠퍼스, 문화광장, 청년 힐링 공원 등을 갖춘 청년창업 복합단지(Youth Start-up Campus N)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다산동 소재) 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자립복지 증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Youth Start-up Campus N(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협의체 및 남양주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개요, 건물 층별 구성 및 공간배치 등 건축설계 관련 보고와 이 조성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토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호준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시에서 계획하는 청년정책과 관련하여 관내 청년들이 생생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라며, 우리 청년들 또한 시정 발전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rdqu
구리경찰서는 21일 김진홍 서장 및 경찰관과 경찰협력단체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은 기념식에 앞서 인창동 충혼탑을 참배하고 호국영령 및 전몰 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어 기념식은 경찰의 날 홍보영상 시청, 경찰의 날 기념사 낭독, 업무 유공 경찰관에 대한 정부포상 및 표창, 협력단체원에 대한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무과 나도창 경위 등 2명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장관상 2명, 경찰청장상 10명, 지방경찰청장상을 19명, 경찰서장 46명 등 총 77명이 수상했다. 또 교문지구대 생활안전연합회 이규봉 회장 등 2명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감사장 8명, 경찰서장 감사장 32명 등 총 40명이 수상했다. 김진홍 서장은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자축하면서 협력단체 등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이 자리가 더욱 빛났던 것 같다”면서 “구리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리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