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명(이성호·이석범·오광부·장경재)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으로 지난 7월부터 접수·심사를 거쳐 포상이 결정됐다. 남양주시 수상자인 이성호 씨는 독거노인, 장애인을 방문해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매니저활동을 10년동안 해오고 있으며, 이석범 (싸릿골교회 목사)씨는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청소년을 위한 돌봄사업을 오랫동안 실천해오고 있다. 또 오광부(남양주방범연합대장)씨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을 23년째 하고 있으며, 장경재(희망나눔넷 회장)씨는 300여 분의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활동을 매월 2회 이상 실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희망콜’을 올해 상반기 8대, 하반기 6대 등 모두 14대를 증차해 교통약자 이용 여건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5년 7월부터 차량 4대로 ‘희망콜’ 운행을 시작, 3년 만에 모두 34대를 확보해 이동지원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올해에는 이용자의 예약 및 상담 시 불편 해소를 위해 상담원 2명을 충원했다. 또한 6월부터 콜센터 운영을 평일부터 주말까지 연장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 및 활발한 사회활동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콜은 오는 24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이 해 이용자에게 물량 소진시까지 차량을 탑승하면 운전원이 직접 ‘핫팩’을 제공한다. 교통정책과 김양오 과장은 “그 동안 지속적 증차와 24시간 운영 등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는 양보다 질적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콜’은 이용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 누구라도 남양주시 관
국제유소년축구센터가 남양주시 수동면 일대에 성인구장 3면, 유소년 전용구장 5면, 캠핑장,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 등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10일 조응천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제유소년축구센터 건립을 신규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으로 편성된 21억5천만원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성인구장 3면, 유소년 전용구장 5면, 캠핑장,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 등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된다.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분석자료에 따르면, 센터 조성과 관련해 경제적 유발효과는 향후 30년간 약 4천억원대, 고용유발효과도 약 4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조 의원은 “남양주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는 단순한 축구장이 아닌 전국에서 남양주를 찾아오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고, 남양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룰 하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유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조광한 남양주시장께도 감사의 말씀
구리시는 지난 7일 시청 3층 시장실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사촌 사업’은 2013년부터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에 대해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를 지원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28가구에 5천5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성광교회(목사 김희수)가 현금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성광교회의 후원은 2013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위해 지원하는 5번째 후원이다. 이로써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촌 사업은 시행 6년째를 맞아 총 25개 기관에서 1억1천800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후원금은 각 동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협의체 통합기획분과의 심의를 거쳐 위기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 내 위기
구리시는 지난 8일 올들어 두 번째 민·관·군 합동 집수리 사업인 ‘어메이징 하우스(Amazing-House)’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집수리에는 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 회원과 73사단(사단장 김무수) 장병, 새마을금고 수평지점 및 영진약품 직원 등 28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수택2동에 거주 중인 87세 참전 유공자 어르신 댁의 창호 교체, 도배, 장판 등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 민·관·군 합동 집수리는 목민봉사회와 73사단 장병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2011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8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내 봉사 단체와 군 인력이 봉사하고, 시에서는 재료비를 지원하는 민·관·군 협력을 통해 현재까지 어려운 국가유공자 46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분들이 편안히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내외빈 및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 설립 20주년 및 2018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해마다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신의 우수 자원봉사 사례 발표와 축하공연에 이어, 국무총리상(1명), 행정안전부 장관상(2명), 도지사 표창(2명), 시장 표창(15명), 시의회의장 표창(12명), 국회의원 표창(10명), 센터장 표창(15명) 등 표창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 자원봉사단체 TOP 10 시상 및 우수 수요처 TOP 5 시상이 진행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현재 구리시의 5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념식이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친목 속에서 자원봉사 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관련 국비예산 1천86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2019년 예산안이 9천260억원이 감액됐지만 남양주을 지역예산은 감액 없이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건설 920억원 ▲지하철 8호선 별내선 400억원 ▲국도 47호선(진접~내촌) 396억원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63억원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 50억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조성 7억6천만원 ▲오남 도시숲 조성 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김 의원은 ▲청학천 소하천 정비 1억8천만원(총 사업비 64억원) ▲국립수목원운영(광릉숲길 운영관리) 2억원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진접보건지소 내 설치) 9천600만원 등 2019년부터 시작되는 3건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중소기업연합회(이하 경중연)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4일 남양주 소재 더컨벤션웨딩부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3·4대 회장을 4년간에 걸쳐 역임한 마석근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함께 하면 기쁨도 사랑도 성장도 두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며 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리나스대성㈜ 임남수 회장이 경중연 남양주진흥회를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남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중연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4대 회장을 지낸 마석근 전 회장은 임기 초 60여 명이던 회원을 100여 명으로 늘렸고, 중소기업벤처부 R&D 사업도 활발히 진행했으며 회원사 공장 건립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 지원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한 수출판로 지원, 성균관대학교와 산학연을 통한 기업애로사항 해결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중연 관계자와 성희승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곽종갑 남양주시 기업인회 회장을 비롯해 많은 기업인들과 추성운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사)광릉숲친구들 창립대회가 지난 8일 남양주시 진접읍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에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립대회에는 광릉숲친구들 고문인 김한정 국회의원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한정 의원은 환영사에서 “시민의 요청으로 자동차 길만 있던 광릉숲에 국비 예산 30억 원을 확보해 ‘걷고싶은 광릉숲길’을 조성했다”며 “시민이 만든 숲길을 시민 스스로 가꾸고 문화로 채워갈 광릉숲친구들이 앞으로 광릉숲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더 알리고 남양주와 경기북부의 보배로운 자산으로서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에서 “광릉숲축제를 지자체 중심의 축제에서 남양주 시민의 축제로 바꾸기 위해 광릉숲친구들과 함께 내년 축제 예산을 2배 증액했다”며 “광릉숲친구들 창립은 광릉숲이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숲으로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화영 부지사는 축사에서 “광릉숲친구들의 요청으로
남양주시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들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9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시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들의 활약으로 검거한 범인만 10명에 이른다. 실제로 올해 2월 2일 별내동 관내 건축자재 절도범과 4월 14일 건축자재 절도범, 같은 달 16일 평내동 관내 자전거 절도범, 10월 19일 별내동 관내 차량털이 절도범 등도 이들 모니터링 요원들의 판단과 신속한 상황 전달로 출동 즉시 검거하는 등 신속한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특히 모니터요원들은 CCTV를 예의 주시하며 실시간 피의자의 이동경로 등 동향을 파출소로 전파해 현장에서 범인이 신속히 검거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올해만도 67건의 범죄관련 신고를 비롯해 165건의 청소년선도 신고 모니터링을 하는 등 남양주 관내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같은 활약으로 올해 관제센터 직원 2명이 경기북부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고, 5명은 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정영수 경감은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 CCTV관제센터의 모니터에 시간대별·지역별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