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결혼이민자의 취업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직장체험 및 직무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천적 경험과 실습을 통한 장애인활동보조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교육에 참석할 결혼이민자들을 선정하는 역할을, 장애인복지관은 선정된 자들이 양성과정을 거쳐 취업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되는 결혼이민자들은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거쳐 활동보조인으로서의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이후 취업의 단계로 연계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희망한 결혼이민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취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한다”며, “좀 더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격취득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박유희(55·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1차 공약으로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등 9가지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박유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와 더불어 가칭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연간 2천억원 규모의 관내 기업제품 우선구매 및 활성화 지원정책을 추진해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공생활체육시설은 각 지역의 종목별 협회에 이관하고 남양주시종합운동장내 축구장 관리주체는 남양주축구협회로 이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설치하고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건립하며,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처우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밖에 남양주시 국가보훈자 예우에 따른 지원대책과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도 약속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최현덕(52·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시장이 되면 현장 시장실을 마석가구공단 내에 만들고 폐목재 소각 문제를 신속하게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폐목재 소각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마석가구공단 대응 방안으로 ▲즉각적인 가구공단 실태조사 실시 ▲불법폐기물 전담부서 신설 및 불시단속 횟수 증대 ▲불법소각 현장을 신고하는 공익 제보자에게 적절한 보상과 신변안전, 비밀을 보장하는 내부고발 시스템 도입 등을 공약했다. 또 ▲과태료 10배 인상 ▲폐목재 소각 행위를 공동체 안전위협 행위로 간주해 경찰, 소방서와 합동단속, 필요시엔 중앙부처에 인력지원 요청을 통해 대대적인 수색 등의 강력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의 미래를 고려해 장기적으로 마석공단 이전이 불가피하다”며 “DIY족을 겨냥한 체험형 공장, 대규모 쇼룸 설치, 공장시설 현대화, 스마트 공장 전환 등 민관상생 협력 방안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신도심 못지않게 구도심의 주거환경과 시민 안전도 중요하다”며 “강력한 규제와 가구공단의 미래비전 제시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통해 마석가구공단의 폐목재 소각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
남양주시(사진 왼쪽)와 포천시가 24일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의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의 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남양주시는 소외계층 지원 부문에서 대상을, 포천시는 기업지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먼저 남양주시는 시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희망케어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의 희망케어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보건과 복지를 결합한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정부와 지자체의 복지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근간으로 한 소외계층 돌봄체계다. 특히 이 시스템은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과 경기도의 무한돌봄센터 설립에 촉매 역할을 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희망케어시스템 성과분석 세미나에서 대한민국 사회복지 전달체계에 큰 획을 그은 복지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최현덕(52·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들과 깜짝 번개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번개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최 후보의 활동상과 최근 발표된 공약 등을 소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참석자들은 선거법 준수를 위해 7천원의 음료와 다과비를 개별적으로 결제했고, 참석자 중 한 명인 성악가는 반주없이 노래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지구의 날을 맞아 최 후보가 3분간 일제 소등을 제안하자, 참석자들이 모두 동의하는 가운데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양주 전역에 골고루 분포돼 있는 페이스북 친구들은 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최 후보는 “궂은 날씨 속에도 예상을 뛰어넘은 많은 인원이 자발적으로 찾아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모임을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최근 남양주시 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자전거 타는 날’ 라이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민자전거교실 수강생, 남양주시자전거연합회, 남양주시체육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과 자전거의 날(4월 22일)에 대해 홍보했다. 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안전모 착용 의무화와 음주운전 등을 집중 안내하며 삼패지구 자전거도로 2㎞ 구간에서 홍보 라이딩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남양주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시민자전거교실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 수강생들과 함께 시작하는 캠페인은 자전거의 날 인식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에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자전거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도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권리당원대회가 지난 21일 구리시 보훈향군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민주당 권리당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6·13 지방선거 최초로 구리시에 출마한 여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의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인 윤호중 국회의원의 개회사 이후, 민주당 구리시 예비후보 전원이 참석하는 공정경선 및 공정선거 결의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민주당 소속 도의원 예비후보자인 임창열 후보(윤호중 국회의원 보좌관)과 서형열 후보(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가 정견발표를 했다. 시의원 예비후보자인 김형수 후보(구리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장승희 후보(구리지역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 최재혁 후보(방송기획PD 케이피커뮤니케이션), 박석윤 후보(구리시의회 전·후반기 운영위원장), 임연옥 후보(구리시의원)도 출마의 변을 밝혔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구리시장 예비후보자 토론회에는 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 4명 모두 참석해 정책 대결을 펼쳤다.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신동화 후보(구리시의회 의장), 권봉수 후보(느티나무포럼 대표), 민경자 후보(구리시의회 의장), 안승남 후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다. 각 시장 예비후보들은 주요공약
최근 베트남 교육부가 주관하고 하노이 오픈 대학(Hanoi Open University)이 주최한 평생학습 모델구축 정책포럼(Policy Forum on Building Lifelong Learning Models)에 초청된 남양주시가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 평생학습 인프라와 학습등대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국가의 평생학습 정책 관계자 120여 명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UIL), 동남아 평생학습지역센터(SEAMEO CELLL)의 국제기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세계유네스코 학습도시의 우수사례와 특징을 공유하고, 각 국의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시의 사례발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별도의 교육시설을 짓지 않고 전문강사가 아닌 지역의 시민들을 강사로 활용해 학습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조성기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저희 시의 학습등대에 관심을 갖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 시의 사례가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의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인류의
구리시는 낮은 출산율을 극복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인 것을 손쉽게 증명할 수 있는 ‘다자녀 섬김 카드’를 오는 25일부터 발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는 다자녀 가정에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혜택을 받을 때마다 다자녀 가정을 증명하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일일이 제시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다자녀 섬김 카드를 발급받으면 증빙서류를 일일이 제출할 필요가 없이 최초 발급 때만 확인받으면 된다. 또 카드에 지원 종류를 기재,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현재 시는 세 자녀 이상 가정에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이용료, 평생학습 프로그램, 주민자치 프로그램, 오토캠핑장 이용료를 30∼50%씩 감면해 주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입소할 경우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영화 관람권과 수도요금 할인,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의 지원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자녀 섬김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사진 1장, 자동차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내 세 자녀 이상 가구는 지난 3월 말 기준 1천260가구이며 출산율은 1.03으로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다. 백경현 구리
남양주시가 ‘With you, 우리들이 幸(행)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과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또 다산홀 입구에서는 장애인생산품이 전시됐으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는 남양주시와 신망애복지재단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장애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석우 시장은 “우리시는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장애인복지관 추가 건립을 계획하고 있고,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은 있을지라도 차이는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각각의 음이 모여 화음을 이루듯이 모두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음달 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