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0일 여의도 공군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71차 정기총회에서 재향군인회의 최고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의 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 휘장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여됐다. 이날 ‘향군대휘장’을 수상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전후세대의 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안보교육, 현장견학 지원 등 다양한 안보사업을 추진한 것은 물론, 남양주시 재향군인회 활성화를 위한 회원가입 및 재정지원 등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석우 시장은 “이 상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평화수호에 대한 높은 의지를 갖고 적극 협력해 주신 향군 가족 여러분과 평소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와 향군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시공사 향토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안전·전기·소방 등 9개 분야의 외부 협력업체 및 단체의 전문 기술 인력과 시설이용 고객들을 중심으로 항토방재단을 조직했다. 지난달 남양주시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조직한 ‘남양주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과 연계해 시의 재난대응 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사는 관내에 산재돼 있는 체육문화센터 등 11개 다중이용시설의 시설물 특별점검, 재난대응 교육 및 가상 모의훈련 등 재난 예방활동을 중심으로 향토방재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 발생 시에는 ‘남양주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의 인력·물자의 지원을 통해 공공시설의 재물 및 인명피해 제로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도시공사 향토방재단 단장인 이기호 사장은 “사소하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결코 경미하게 생각하지 말고 향토 방재단원으로서 재난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별내동에 오는 6월 사업비 163억여 원이 투입된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관한다. 센터는 별내동 938번지 제3호 근린공원내 3만5천75㎡ 부지에 건축면적 2천779㎡, 연면적 5천814㎡,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건립공사에 들어간 이 시설은 별내신도시를 건설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립했으며 남양주시에 기부채납한다. 센터에는 국제규격인 50m×25m, 수심 1.35m 10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 있다. 시는 LH로부터 인수인계를 위한 합동점검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한 후, 관련 부서 사용승인 등 절차를 마치면 오는 6월쯤 개관과 동시에 각종 건강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용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센터 인접지에 30억 원을 들여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연내 완공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히 시는 기존 센터 인접지 6천355㎡ 토지를 매입 후 13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이후 2단계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놓았으며 2단계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체육시설을 비롯해 복지시설과 공연장
백경현 구리시장이 최근 구리시 갈매 신도시 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국을 찾았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시 여장권 교통기획관을 만나 “갈매 신도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75번 버스가 출퇴근 시간대에 배차가 많지 않아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버스의 증차가 최선이지만 증차가 어려울 경우 ‘단구간 반복형 노선’을 시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구리 시민들의 불편함을 이해한다”면서 “단구간 반복형 노선(갈매역~봉화산역 왕복 구간)은 현실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제안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백 시장은 서울시에서 노선 신설 및 증차와 환승 정거장 위치 조정, 버스 환승 및 연계 등을 추가로 제안했다. 또 만약 증차가 가능하게 된다면 현재 운행 중인 버스와 다른 ‘대형 버스’나 ‘2층 버스’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갈매 신도시는 현재 인구가 2만5천명을 넘어 대중교통 시설 확대가 절실함에도 경기도와 서울시의 협조가 지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오는 5월 중 민원수수료 및 각종 제증명 수수료의 납부 가능 신용카드를 당초 3개사에서 전체 신용카드로 확대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은 민원 수수료를 납부할 때 한정된 카드만을 사용해야 했다. 또 모든 신용카드의 결제서비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지방세·세외수입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이용해야 하지만 시스템에 접속해 각종 정보를 입력하는 절차를 마쳐야 결제가 가능했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지연되면서 많은 민원인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구리시는 민원수수료 및 각종 제증명 수수료 납부를 모든 신용카드사로 확대·운영하고자 신용카드 수수료를 추경으로 확보하고 카드 수납 계약 체결 후 오는 5월 중 이를 시행키로 했다. 이로 인해 민원수수료 외에 각 동 주민센터의 민원 발급 수수료도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해졌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체크카드를 수집해 전달한 조직원들이 구속됐다. 구리경찰서는 18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김모(2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김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과 경남 지역 등을 돌아다니며 조직에서 이용할 체크카드를 받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속한 조직은 ‘회사 경영상 세금 감면을 받기 위해 계좌가 필요해서 통장 계좌를 빌려주면 돈을 주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 범행에 쓸 계좌를 수집했다. 문자 메시지를 보고 피해자가 연락하면 김씨 등이 직접 통장 명의자를 만나 계좌 체크카드를 받아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범죄에 쓰일 대포통장 체크카드는 퀵서비스로 전달했지만, 최근 노출을 우려해 직접 수령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18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천마산 관리사무소 위 산신제단에서 ‘제21회 천마산 산신제’ 봉행행사가 거행됐다. 남양주문화원 주최, 남양주시 후원으로 매년 음력 3월3일에 개최되는 이 산신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남양주시의 번영과 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남양주시의 명산인 천마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제21회 천마산 산신제’에서는 삼봉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석우 남양주시방이 초헌관을,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은 산신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의 주인인 산신령에 제물을 바치고 제를 올리며 남양주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봄철 최대의 길일인 이 날 남양주 시민의 대표로서 제를 올리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올해도 남양주시의 무사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면서 “천마산 산신제를 통하여 전통 민속 보존의 중요성을 고양시키고 시민의 화합을 모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중앙부에 위치한 산으로, 태조 이성계가 왕에 오르기 전 천마산의 산세를 보고 ‘하늘을 만질 수 있는
구리시가 최근 강원도 홍천에서 구리시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실천을 위한 청렴 골든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퀴즈풀이 방식을 통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동기 부여를 위해 우승자에게는 개별 시상하고 청렴 마일리지를 부여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청렴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이 시대의 화두이며 공직사회의 근본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전 직원 모두가 청렴 골든벨을 울릴 수 있도록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 골든벨 외에도 청렴 해피콜, 부정부패 제로(ZERO) 실천운동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도농사거리~빙그레 제2공장 앞 2차선 도시계획도로 ‘상습체증’ 민원 봇물…6천여명 탄원서 작성 이창균 시의원 5분 자유발언 “경기도시公 7차례 계획변경 탓 사업규모·계획인구 대폭 증가” 도로 확장 등 대책마련 강력 촉구 남양주시 다산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인접지역 다산1동 주민들이 늘어난 교통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으로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시계획도로인 중로 1-302호선 확장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8일 남양주시와 이창균 시의원 등에 따르면 도농사거리부터 빙그레 제2공장 앞 교차로까지 514m 도시계획도로(중로 1-302호선) 구간은 왕복 2차선의 좁은 도로이지만 이 일대는 약 4천 가구 1만2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상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말부터 다산진건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 구간에 대한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다산동 주민은 물론 다산지구 입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앞으로 9만여 명의 다산지구 입주와 함께 자족시설부지 1, 2블럭에 입점예정인 대형상업시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이 들어서면 교통혼잡은 더욱 가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주민 6천여명은 탄원서를 작성, 최근 정치인
더불어민주당 구동수(63·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남양주 틀을 바꿔 신성장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정책 비전 10을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00만 도시의 꿈’을 발표하면서 10가지 정책을 밝혔다. 구 후보는 “다산신도시 대광장 조성, 팔당에 한강오페라하우스 건립 추진, 다산차밭&다산강론센터 추진 등으로 남양주를 문화도시로 만들고, 혁신도시로의 탈바꿈, 기업유치특위 구성, IT신기술과 신소재, 강소기업 유치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안 슬로라이프시티에 4개국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등 슬로라이프 시티로서의 명품도시 품위를 지속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마석에 서울대학병원 유치,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도시 건설, 팔당백사장 복원, 국제비치발리홀 건축 국제대회 유치 등을 제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