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롯데마트가 구리시 장애인들의 고용 지원을 위해 매장 내에 장애인근로복지센터 장애인들의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상설 매장을 운영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구리롯데마트는 지난 6일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와 근로 장애인들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매장 입점과 관련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임가공 형태로 제품을 생산해 납품해오던 장애인 생산품들이 구리롯데마트점에 설치된 단독 매장에 구비된다. 판매 품목은 캠퍼스·딕슨에코백, 천연 클린징 수제 비누, 블라인더(주문 제작)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의 대표적 할인 매장인 구리롯데마트가 지역 사회 상생 공헌 사업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이번 협약이 장애인들의 고용 지원 및 수익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홍 구리롯데마트점장은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설해 장애인 생산품 판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아무쪼록 많은 매출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7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지성군 부시장 및 실·국·센터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선 2017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추진성과와 평가결과 보고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개선사항을 반영한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계획 설명과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부서 및 실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자율적 내부통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의 경우 청백-e 시스템 모니터링 평가시 적기처리와 적기승인률 항목을 강화해 7천469건의 행정오류에 대한 사전 예방과 빠른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에는 자기진단제도를 기존 83개에서 500여 개로 대폭 확대, 운영하며 UCC 및 카드뉴스 등의 청렴콘텐츠와 직원 시책 공모 등을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를 조직 전반에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지 부시장은 이날 “청렴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우수부서와 우수자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모든 구성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올해 남양주에 청렴을 꽃
구리시는 통장들이 업무를 추진하며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8년도 통장 단체 상해보험을 갱신하면서 유사시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갱신된 단체 상해보험은 구리시 8개동 281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가입했으며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1년 간 직무 수행과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상해로 인한 의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발생 비율이 높았던 상해 입원 일당을 1만원 에서 2만 원으로 상향시켜 가입했으며 골절 진단비도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려 가입했다. 지난 해 통장들은 35건의 보험 사고를 접수해 774만3천 원을 지급 받았다. 보험 청구는 보험 사고 발생 후 3년 간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 등 관련 청구서류를 준비해 팩스로 사고 접수를 하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통장들이 전입 사실 확인이나 민방위 통지서와 구리소식지 배부를 위해 집집마다 방문하는 일이 많아 사고나 부상의 위험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다소 안심이 된다”며
2여성안심귀가서비스 등 다양 구리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그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한 해 동안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들어 각계각층의 미투(Me Too) 운동을 계기로 여성에 대한 성범죄 등 사회의 어두운 그늘이 수면위로 떠올라 공론화되고 있는 시기에 우선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가정폭력상담소 운영과 여성안전 홈방범 서비스 77개소 지원 및 취약지 밤길 귀가 ‘여성안심귀가서비스’ 강화, 여성안심 택배 보관함 확대 등 여성에 대한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을 통합·운영하고 아이돌보미 130명 육성으로 인한 철저한 인성교육 실시, 이혼위기 가족 상담과 찾아가는 부모 교육,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양육비·학용품 및 학습재료비 지원,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뷰티메이크업 교육 사업 지원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성범죄 예방을 위해 몰카 전문 디지털 탐지기 4대를 구입해 공공화장실, 수영장 탈의실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신고
구리시는 지난 2일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회정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불거진 성폭력 사건에 대한 반성과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생각의 채널을 바꾸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현재 양성평등기본법의 모법인 여성발전기본법에 2005년 성희롱 방지 조치가 신설된 이후 매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가정 폭력,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각각 1시간 이상씩 실시하고 있다. 또 성희롱 행위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피해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신속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성희롱 고충 상담 창구를 설치해 고충 상담원 지정 운영과 직원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외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의 상담실 접근 불편 해소와 청내에서 상담 시 본인 노출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전용 상담실도 추가 운영해 보다 심층적인 시스템 운영과 사후 관리를 통한 심리적 안정을 통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젠더 폭력은 강자가 약자에게 가하는 심각한 사회 구조적 폭력의 하나로 부끄럽고 아프더라도 이번 기회에
남양주시 별내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5일 별내 지역의 저소득 이웃을 위한 선물꾸러미 200세트(920만원 상당)를 별내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별내동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생필품(샴푸, 주방세제 등) 16가지로, 별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200가구에 전달된다. 안태훈 별내동 방위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정성껏 준비한 만큼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동 방위협의회는 수해복구 작업, 명절 선물꾸러미 전달봉사, 양곡 4천㎏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안전한 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드론 안전지킴이’를 발족, 드론을 활용해 위험지역 및 재난취약시설과 육안점검이 어려운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민 10여명으로 구성된 ‘드론 안전 지킴이’는 이달 중 발족할 예정이며 공무원 27명으로 구성된 드론학습동아리 ‘드론 4.0’과 협업으로 안전점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빙기 재난우려 지역 안전점검과 사전재해영향성평가 및 급경사지를 비롯해 특히 도보로 확인이 어려운 위험지구 등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해 7월 이미 드론학습동아리 ‘드론 4.0’을 구성해 교육 및 운영을 해 오고 있다. 시는 ‘드론 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시민이 주도·참여하고 관이 함께 하는 안전관리, 복구위주 재난관리에서 과학적 예방관리 선진시스템으로 안전관리의 패러다임 변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기술을 재난관리 분야에 접목시켜 과학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의 안전점검 활동을 지원해 안전한 도시를 완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경기도의 ‘2018년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에 토평초등학교 통학로가 사업지로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시범사업은 모두를 위한 차별없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 관련 교통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고자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인창초등학교가 통학로 사업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토평초등학교 통학로가 선정됐다. 토평초교 통학로 주변은 원룸단지 일대로 학생들의 통학이 취약해 안전통학로 구축이 필요한 지역이며 학교 정문으로 가는 도로는 일방통행로로불법주정차 차량들로 보행구간에서 어린이교통사고가 항시 우려되는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어린이,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안전대처가 미흡한 보행자를 배려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안전한 보행도로의 유효폭 확보와 가로수정비, 안내사인 설치와 보도펜스등 공공시설물 설치, 턱 낮추기와 방지턱정비 및 점자블럭 설치 등이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들에게 학습보충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아소비교육(대표 박시연)과 교재비 전액 및 수업료 일부 후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습을 처음 접하는 5~9세 아동에게 학습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없애고 공부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아동은 주 4회 공부방을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리, 한글, 연산, 창의, 칠교 등의 학습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인애 여성아동과장은 “아동 전문공부방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아동에게는 자연스럽게 공부의 습관을 형성해주고, 가정에는 교육비 절감에 보탬이 되어줄 것”이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 공평한 학습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아소비의 학습향상 프로그램이란,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습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흥미, 뇌기능 유형, 주의력 등에 초점을 둔 전문 학습 시스템”이라며 “다양한 접근을 통한 체계적 학습법으로, 공부가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갖기 쉬운 아이들에게 학습 성취도의 향상은 물론 공
구리~포천 고속도로 남구리IC에서 구리~암사 광역도로 아천IC까지 이어지는 구리 강변북로 상행선 1차로 확장구간(L=690m, B=3.5m)이 이달 중 전면 개통, 교통체증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5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평소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출·퇴근 시간이 20분~30분이면 충분했으나 개통 이후에는 1시간 30분이나 소요돼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나날이 가중돼 왔다. 이에 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하기 전 고속도로 개통 시 증가하는 차량의 수요로 인해 강변북로의 극심한 정체를 예측하고 사업 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와 경기도, 국토교통부에 선제적인 교통 분산 대책을 건의한 바 있으나 반영되지 못했다. 이후 고속도로 개통 직전 백경현 시장과 김동호 서울북부고속도로㈜ 대표이사가 만나 구리강변북로 남구리IC~아천IC 상행선 구간 1차로를 증설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해 10월 착공해 이달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시는 이 일대 구간의 혼잡이 크게 줄어들어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 시간이 최대 50분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통행량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의 교통체증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