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설 명절을 맞아 최근 ‘행복하고 따뜻한 설맞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사랑나눔단은 맛 좋은 사과, 배 200여 상자를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등에 전달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도매시장에서 청소업무를 맡고 있는 실내·외 청소 미화원 70여 명에게도 과일을 전달했다. 이소범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맞이 나눔 행사는 매년 추진하는 사랑나눔단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라며 “도매시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매시장이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어 흐뭇하다”며 “올해는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매시장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2012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후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연탄배달, 1사1촌 도농교류, 장학금 및 격려금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구리시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 신생아 출산율 향상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확대 지원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 대상자인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대해 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자 중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다. 바우처의 유효 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0일이며 신청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 또는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 지원 및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는 한편 출산율을 높이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사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또 세제 혜택과 지원금 확대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맞춤형 출산 장려 사업’을 비롯, 결혼·출산·가족 지원, 다자녀 지원, 미혼 남녀 짝짓기 행사 등의 다양한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
NH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최근 ‘2018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정규철 지부장 등 직원 50여 명은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마치고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시지부 주변 상가와 황금산 등산로 등에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 지부장은 이날 “윤리경영을 통해 금년 사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참농협으로 거듭나자”고 독려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난 7일, 관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탈북민·다문화 가정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구리서 정보보안계 직원들은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고향에도 못가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들 가정을 찾았다. 조영자 보안협력위원장은 “설 명절날 조금이나마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탈북민 박모씨는 “명절이 되면 고향 생각이 나는데 이 자리를 통해 마음을 달랠 수 있었고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구리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관수 구리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최근 경주시에서 2018년 상반기 정기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로, 현재 840여 명의 전국 기초·광역의회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에서 여성지방의원 70여 명이 참석해 공동 10대 공약 개발과 선거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첫날에는 한국폴리애드 정문식 대표의 지방선거 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당선 핵심전략 등을 강의했다. 이어 여성 공동 10대 공약 개발을 위해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에 대한 중점 정책과 교육·보육, 복지, 일자리, 청년, 환경·건강, 문화, 안전 등 7가지의 과제를 가지고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다. 또 둘째날에는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시청각 교육, 발전내부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지성군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노인 및 장애인시설 등 총 32개소를 방문, 격려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석우 시장 등은 지난 6일 진접읍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인 ‘신애원’ 등 3개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래, 춤, 악기연주, 미술에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시설관계자들에게는 “재해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수시로 시설 점검 등을 통해 화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내 한 택배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났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쯤 남양주시 오남읍 박모(48)씨의 택배 물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476㎡ 규모의 창고 2개 동과 지게차, 보관중인 각종 택배물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즉시 인원 50여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진화 작업을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대규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일 남양주소방서와 소화전 확대설치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소화전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초기 대응과 화재 진압활동 시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로, 남양주시 내에 791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소화전을 80개소에 설치하고, 설치계획 수립, 점검, 유지관리 및 보수 등 소화전 확대설치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접근을 위하여 소방도로 주차를 지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수적이다”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화재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화전 확대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접목해 타워크레인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공사현장에서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타워크레인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6일 다산신도시 다산진건 B-9블록 현대힐스테이트 공사현장에서 열렸으며 관내 14개소 공동주택 현장 소장들과 안전관리자 등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PPT 및 동영상 시청각 자료 교육을 시작으로 타워크레인 해체 공정에 맞춰 IoT 안전모를 이용한 실시간 작업환경 사례 및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운영관리, 현황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공사관계자들은 “타워크레인 운영과 관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접목된 시스템임을 알려준 교육이었다. 타워크레인 운영에 대한 안전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 지역 현장에도 이 운영방식이 빨리 파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관내 주택법 적용대상 모든 공동주택 공사현장에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사업주체 및 시공자에게 적극 권장하도록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모든 공영주차장(공사 직영 21개소, 위탁 8개소)을 무료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평내 제2공영(평내호평역사), 와부 제3공영(도심역사), 사능 제1공영(사능역사 옆) 등 공사 직영 운영 21개소와 별내동노상 제1·2·3·4·6공영(로데오거리 일대) 등 위탁운영 8개소다. 또 공사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위해 주차장을 청소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각 주차부스에 무료개방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무료개방 기간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선진 주차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