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말 예정된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위한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아동 권리 보장과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중간 단계로 마련됐다. 또,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전략 과제를 공유하고 보완점을 찾는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연구용역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 공유 △아동 요구 사항 도출 △연구 과업 및 전략 보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의 정책과 현장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초·중·고교 46개소와 남양주시가족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총 53개 기관의 참여로 진행됐고, 1,740명의 아동과 시민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측정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보고서를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남양주시 오는 9월 4일 이패동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6학년도 학교 밖 청소년 일대일 대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진로 선택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제도 이해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주최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인재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일타강사 강예은 마이유니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 대표는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개별 전략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개별 대입 컨설팅’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현장등록을 통해 사전 신청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평생학습도시 진흥을 위한 ‘제2회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주광덕 시장을 의장으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전문가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평생학습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 ▲제9회 평생학습축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중간보고에서는 지역 학습환경과 요구도 분석, 평생교육 참여 실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비전과 추진과제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은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 요구에 대응하는 정책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과제는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대응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으로, 남양주 특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핵심 전략이다. 시는 현재 시민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습 요구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표적집단면접(FGI) 결과를 반영해 오는 11월 용역을 완료할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경기센터)와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가 20일 경기센터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민 누구나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역량 강화 지원 ▲지역민의 다양한 미디어 창작활동과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공동 노력 ▲양 기관 보유 시설·장비 인프라 공유 ▲기관 간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 및 협력 등이다. 경기센터 성경훈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하고 지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미디어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강경표 센터장도 “양평군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데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평군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한
구리시는 지난 19일 귀뚜라미그룹이 구리시 장학생 40명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장학금 전달은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30명에게는 각 100만 원, 대학생 10명에게는 각 200만 원이 지급됐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귀뚜라미그룹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이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넘어 학술연구와 교육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후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방면의 공익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
구리시는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제8회 구리시 평생학습대상’을 선발한다. 구리시 평생학습대상 선발은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모집 부문은 2개 부문으로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올해의 평생학습인 1명과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올해의 평생학습 기관(단체) 1개소이다. 후보 추천과 접수는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5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인과 기관은 9월 27일, ‘제19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 기념식에서 평생학습 대상을 받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평생학습대상은 개인의 배움과 성장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조명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평생학습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인 ‘마더 케어 아카데미’ 3기와 4기를 오는 8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5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엄마 모임이다. 초보 엄마들이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육아 경험을 공유하여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3년부터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우리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신설 운영된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존 연 3기 운영에서 연 4기로 확대되었으며, 상반기 1, 2기 역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8월 29일부터 시작되는 3, 4기 하반기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구리시보건소 2층 웰빙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8월 29일(1회)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9월 5일(2회) ‘베이비 마사지’ ▲9월 12일(3회) ‘안전 교육’ ▲9월 19일(4회) ‘이유식과 영양 교육’ ▲9월 26일(5회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기업 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해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이다. 공사의 날씨경영우수기업은 2022년 최초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으로 선정돼 공사의 날씨경영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의 체계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날씨경영컨설팅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정부 시상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구리토평가족캠핑장 침수위험 예경보 시스템은 풍수해 기간동안 이용객과 시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날씨경영의 우수사례 중 하나이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올해 폭염, 풍수해 등 날씨로 인한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만큼 공사의 위기대응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급변하는 기후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리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등성이숲센터에서 ‘시민시장 DAY’를 열어 버스 승강장 모델에 참여한 시민시장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장’이라는 가치를 실현한 시민시장 모델 10명을 분야별·세대별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 말 이들의 메시지를 버스 승강장 78개소에 게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시장 모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시장 영상 시청 ▲시장과의 공감토크 ▲그간 활동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에서는 민선 8기 3년간 달라진 남양주의 모습을 시민시장의 관점에서 공유하고 버스 승강장 홍보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는 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시정을 이끄는 풀뿌리 민주주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작지만 진심 어린 시민의 실천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내가 바로 남양주의 미래를 만드는 시장’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함께 걸어온 3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시민과 함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가 20일, 토평동 979번지 내 주차장 건립 부지에서 '토평동 979번지 주차장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요 내빈과 토평동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주차장 확충에 부응하기 위해 구리도시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주차공간 추가 확보 사업으로, 토평동 일원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당초 제7공영노외주차장 51면이 운영됐으나, 구리도시공사는 이를 입체적으로 활용하고자 지상 3층 4단 규모의 공작물 주차장을 건립해 총 173면의 주차면(기존 대비 122면 증가)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날 착공 한 주차장은 연면적 4200㎡ 규모로 사업비 약 145억 원 들여 내년 초 완공 및 주차장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주차장 건립으로 토평동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신토평 먹자거리 이용객에게도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