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일자리센터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17년 구리시 청년 Dream Up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시 인근 20개 구인업체가 100여 명을 모집하는 규모로 운영되며 1차적으로 사전 모집한 구직자에 대해 직업 상담사와의 심층상담 후 선호직종과 직무내용에 맞게 알선이 이뤄진 뒤 행사당일 해당업체에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만 19세~39세 청년층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업체 및 모집직종 등은 시 홈페이지(www.guri.g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센터(☎031-550-2596, 2317~2320)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도로명주소의 사용률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 구리우체국, 구리역, 여성노인회관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는 2017년 1분기의 우편사용률이 79%를 기록한 것과 달리 도로명주소의 사용률은 여전히 저조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시와 구리우체국은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으며, 구리시민으로 구성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도 참여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고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 안내했다. 백경현 시장 역시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길 찾기 및 주소 조회가 편리한 ‘주소찾아 앱’의 유용함을 직접 알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토록 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구리우체국에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가 설명하는 사용지원·안내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22일 6·25전쟁 제67주년을 맞아 시청 다산홀에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안보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를 비롯, 국가유공자, 학생, 군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온성애 나라사랑전문강사의 안보교육과 제7포병여단장병의 태권무 시범 등의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전쟁의 경과를 담은 동영상 방영, 남양주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자유와 평화, 번영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6·25전쟁의 교훈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한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0일 중고가전 수리·판매 재활용업체인 ‘리모컨’과 수거된 가전제품을 수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누리봉사회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해 추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리모컨’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매월 대상자를 추천받아 가전제품을 후원하고, 나누리봉사회 회원들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설치와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하고 사용법에 대해 설명한다. 앞서 ‘리모컨’은 지난 5월과 6월에도 관내 15가구에 세탁기와 냉장고, TV 등의 가전제품을 기증받아 후원한 바 있다. 이에 가전제품을 받은 한 주민은 “냉장고가 고장났지만 형편이 어려워 구입하지 못해 막막했는데, 이번에 너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더불어 사는 일이 별다르고 거창한 일이 아닌데도 선뜻 나서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재활용업체인 ‘리모컨’과 나누리봉사회가 물품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지난 21일 오후 11시 10분쯤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언덕에서 A(55)씨가 스타렉스 차량에 깔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사고 당시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잠시 차를 세운 후 내렸다가 차가 뒤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차 문을 잡고 세우려다 차량과 함께 약 4m 높이 언덕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정밀 조사해 원인을 찾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7월 5일까지 제11회 남양주농업인 대상을 추천받는다는 22일 밝혔다. 남양주농업인 대상은 농업의 과학화 및 현대화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한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를 발굴, 격려하고 선도농가로 육성해 남양주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시상은 일반경종·특작 부문 1명, 과수 부문 1명, 채소 부문 1명, 도시농업·화훼 부문 1명, 축산 부문 1명 등 총 5개 분야로 예정돼 있다. 수상 자격은 시 관내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고 동일한 농업 부문에 5년 이상 종사하거나 분야별 일정규모 이상의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업을 현대화하고 과학화하는 등 탁월한 농업경영을 통해 농업발전 및 지역발전에 공이 큰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다. 추천 자격은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지소장·농업인상담소장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nais.nyj.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진흥과 경영조직팀(☎031-590-2572, 4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21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이석우 시장 주재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4.0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남양주4.0’은 정약용 선생의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계승·발전시킨 남양주시만의 신 행정패러다임으로, 지난 2월 월례조회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이석우 시장의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남양주4.0 비전 선포 이후 30대 중점과제 추진상황과 실무연구회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성과 조기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실·국·소별로 추진중인 중점과제 진행사항과 실무연구회의 운영상황을 보고했으며, 사물인터넷 등 첨단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과제와 관련,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또 행정 전반에 빅데이터 시스템을 연계해 희망케어 나눔 유형, 행정복지센터 개청 후 달라진 점, 시민의 버스 이용패턴, 생애주기별 보건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기에 홀몸노인 고독사,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관리하고 있는 남양주보훈요양원(별내동 소재)을 방문해 6·25 참전 유공자의 조손가정을 격려했다. 남양주보훈요양원은 2015년 2월 개원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중인 국가유공자 전문 요양시설로, 현재 2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요양원의 어르신들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설을 둘러보며 김종운 원장 및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석우 시장은 6·25 참전 유공자의 조손가정을 방문, 복지서비스 사항을 점검한 뒤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손녀를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노부부를 응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마음껏 누리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하신 선열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또한 유공자분들의 예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남양주고용복지+센터 담당 지역이 와부읍, 조안면, 도농동, 지금동, 별내면, 별내동 등 6개 읍·면·동까지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현재 구리고용복지+센터가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실업급여, 직업훈련 서비스 외 복지 업무를 남양주로 이동해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일자리와 복지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센터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수차례 협의, 이번에 담당구역을 조정하기로 했다. 고용복지+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직업훈련, 복지상담, 일자리지원, 서민금융상담, 여성취업지원, 자활지원서비스 등의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경찰서가 관내 보훈향군회관 강당에서 경찰, 시청 관계자,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구리서 치안현황보고, 공동체치안 원년 경찰 중점 추진시책 홍보영상 시청, 각 지구대·파출소 치안현황보고, 주민들의 치안요구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교통불편, 학교주변 범죄예방, 청소년 비행, 우범지역 순찰강화 및 범죄환경개선(CCTV 추가 설치, 여성안심비상벨 및 골목길 가로등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제안했다. 최성영 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에 처리할 것을 약속하며 경찰은 사회적약자와 여성·아동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