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6일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7년 제1회 전 계층 채용박람회가 9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몰리는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로 인근 우수기업 25개사에서 총 180여 명 채용을 계획으로 열렸다. 특히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 중 22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했고, 간접 참여업체 40개사에도 130여 명이 이력서를 접수하는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난을 반영했다. 이날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했으며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테스트, 취업 타로카드, 건강검진 등의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산업경제과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오는 6월에도 관내 청년층들에 대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열릴 예정인 청년층 맞춤형 채용박람회에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채용박람회 결과 데이터 분석으로 구인업체의 채용결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미충원 구인수요에 대해서는 적합한 구직자를 재추천하고, 취업
구리시와 구리그랑프리안경콘택트는 지난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윤재근 구리시목민봉사회장과 윤성은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배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맞춤안경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그랑프리안경 유광렬 대표는 관내 집수리봉사단체인 구리시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200명에게 2천만원 상당의 맞춤안경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협약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매월 2명 이상 다문화가족에게 맞춤안경을 기부한다. 백경현 시장은 “유광열 대표와 윤재근 회장 등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초석이 되어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수택2동 주민센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 관내 유관기관장 및 기간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천연비누, 다시마, 미역, 열무김치 등을 판매하며 후원금을 마련했다. 박귀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를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지난 3일 청렴씨앗 싹 틔우기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렴한 세상이 활짝 꽃피기를 기원하며 청렴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는 시간을 가졌다. 방하경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위해 청렴은 늘 생활화되어야 하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직원 모두가 이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접목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홀몸노인 실시간 관리 사업 등 올해 우선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ICT 도입을 통해 관내 1만6천명에 달하는 홀몸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부득이하게 떨어져 지내는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주차장의 장애인 전용구역에 센서를 설치, 장애인 차량 번호를 인식한 뒤 대상 차량이 아니면 경고 방송을 하고 단속 공무원에게 전송되도록 한다. 이에 따라 비장애인의 얌체 주차로 인해 오히려 장애인들의 주차 불편을 겪던 현상이 사라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또 버스 노선과 배차 간격이 승객 수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조정되고 사고·재난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인근을 지나는 택시 500대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연계돼 즉각 도로 전광판 등에 현장 상황이 전파되도록 한다. 시는 아울러 보건·복지 분야에도 ICT 기술을 적용, 암·치매·결핵 등 주요 질환의 발생 현황을
구리시 일자리센터는 채용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6일 ‘2017년 제1회 구리시 전 계층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25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하고 사전 모집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직업 상담사와의 심층 상담이 예정돼 있다. 또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긴장감 해소를 위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테스트, 취업 타로카드, 건강검진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오는 5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ri.or.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센터(☎031-550-2596, 2317~23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시정 5대 역점사업 `의 핵심사업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매칭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3일 본격 운영에 들어갈 카카오톡 메시지 ‘남양주톡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95.9%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만큼 카카오톡이 가장 효과적인 모바일 홍보매체라고 판단, 시정소식을 매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SNS 홍보플랫폼인 ‘남양주톡톡’을 약 2주간 시범운영 했다. 해당 서비스는 각종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 일자리, 복지, 건강정보 등 생생한 정보를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남양주톡톡’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모(43·진건읍)씨는 “‘남양주톡톡’을 통해 퇴계원도서관 작가초청 강연회가 있다는 정보를 알게 돼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식을 알고 강연회에 아이들과 함께 가기로 했다”며 “지금도 생활에 유익한 알짜정보를 매일 1건씩 받아보고 있어 시민으로서 소속감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남양주톡톡’을 검색한 뒤 친구 등록을 하면 된다. 시는 이 외에도 네이버포스트(post.naver.com/pleasantcity), 페이스북(www.facebook.com /nyjpleasantcity), 트위터(twitter.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에서 ‘남양주시 빈무역센터’ 개관식과 ‘남양주다산로’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시 빈무역센터는 지난해 7월 베트남 빈시와 ‘남양주시 빈무역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2억 원을 투자했으며 공사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진행했다. 빈무역센터는 시 관내 기업 24개사가 참가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 주관으로 관내 기업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섭외 등을 진행한다. 시는 또 총 사업비 23억여 원 중 10억 원을 투입, 베트남 빈시 1번국도 내 빈 공항과 빈 시청의 중간지점에 총연장 920m, 폭 18m 규모의 남양주다산로를 완공했다. 시는 양 도시 우호렵관계를 상징하는 ‘남양주다산로’를 통해 빈 시민들에게 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빈무역센터 개관과 남양주다산로 준공을 시점으로 양 도시의 경제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시 관내 기업이 베트남에 많이 진출해 수출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
일본변호사연합회 소속 변호사 6명이 일본 생활곤궁자립지원제도를 보완·발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지난 29일 남양주시지역자활센터를 찾았다. 지난 27일부터 4월1일까지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27~28일 서울시 관악구의 광역·지역 자활센터를 방문하고 다음날인 29일 남양주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센터에서 일본 변호사들은 남양주시의 자활사업 현황 및 업무내용,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지원팀의 업무협업,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업무 프로세스, 실무사례, 자활사업의 장단점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또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지역자활센터 운영 프로세스 등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남양주시 자활기업 일과나눔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경미형사범죄 및 즉결심판 청구사건을 취급할 때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등 사회적약자를 위해 준법의식 및 법집행 신뢰도를 제고하고, 심사의 공정성을 기리고자 지난 2015년부터 전국 17개 시범 운영서에서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남양주경찰서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을 받고 있는 변호사, 교수, 의사 등을 외부위원으로 선정하는 등 공정한 심의를 진행함으로써 대상자들과 그 가족들로부터 경찰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없앴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심사를 통해 경미한 절도 사범 7건과 폭행 사건 8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