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가 지난 3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지역사회 영유아 23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오는 유아놀이체험’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창의적 놀이콘텐츠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형 교육 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놀이, 영유아의 움직임을 촉진하는 신체놀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상상놀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놀이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에앞서, 유아교육학과는 지난달 28일과 31일, 양일간 남양주시 시립다산지금어린이집과 시립별마루어린이집에서 지역 영유아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진대피 안전, 소방안전’을 주제로 한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아교육학과 재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아해다솜’ 동아리가 주도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 내용으로는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체험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및 생존가방 꾸리기 체험 ▲횡단보도
구리시는 봄을 맞아 토평가족캠핑장에 다양한 계절꽃을 심어 새로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설치된 포토존을 통한 즐길거리와 함께, 토평장가족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다양한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핑장 입구부터 구석구석 다양한 꽃모종을 심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캠핑장 이용객들이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토평가족캠핑장은 도심 속 친환경 캠핑장으로 누구나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장비를 구비·대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견 동반데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예약은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구리시민은 우선 예약과 30% 할인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봄철을 맞아 캠핑장을 찾아주시는 시민들께서 화사한 봄기운을 가득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일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2025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효과적인 교육훈련 정책 추진과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경기도 교육훈련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 내 각 시군에서 추진한 교육훈련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훈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GURI,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한 성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교육 프로그램인 ▲전 직원 및 간부 워크숍, ▲신규 공직자 교육 ▲전화 외국어 학습 ▲학습동아리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성장(Growth), 역량강화(Upskilling), 재교육(Reskilling), 혁신(Innovation)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여 시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무원 교육훈련은 행정서비스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맞추어 공무원들이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아차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기간단체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아차산지킴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최근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봄철 아차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계도 현수막을 20개소에 걸었다. 또,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생활 밀착형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기부에도 앞장서, 장진수 대현건설 대표 200만원, 교문1동주민자치위원회 140만원, 교문1동통장협의회 32만원,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원씩 각각 기탁해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장진수 교문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순간에도 정신적 충격으로 대피소에서 힘들어 하고 있을 이재민에게 단 한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구리시의 문화·역사의 보물안 아차산을 지키고 아끼는 교문1동 기간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테니스장에서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원데이 레슨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 레슨은 ‘2025년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에 참가 중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특별 수업으로, 주광덕 시장이 직접 테니스 강사로 나서 수강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는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인 ‘1인 1체육’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이날 레슨에는 주 시장을 비롯해 시청 부모참여반 휴먼북인 김기태 주강사, 신복희·김경희 보조강사 등이 함께했다.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에 테니스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3년 처음 기획됐다. 시는 휴먼북으로 등록된 지역별 테니스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276명, 2024년 2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5~6학년에서 4~6학년으로 확대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로 개편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총 3기수로 운영되며, 현재 1기에는 119명의 학생이 어린이반 11개,
남양주시가 지난 2020년 10월 조안면 주민대표와 함께 상수원 규제 개선을 위한 헌법소원을 청구했지만,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신속한 심리 완료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계획이다. ◇헌재, 상수원 규제 개선 위한 헌법소원 5년째 끌고 있어 시는 지난 2020년 10월 조안면 주민대표와 함께 상수원 규제의 비합리성을 지적하며 헌법소원을 공동으로 청구했다. 그러나 5년 가까이 결론 나지 않아 지역사회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장기간 결론이 나지 않은 헌법소원에 대한 문제의식을 반영하고, 상수원 규제 개선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주광덕 시장의 제1호 서명을 시작으로 전 공직자의 자발적인 탄원서 서명 운동에 들어가, 오는 중순께 서명운동을 완료하고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과 직원들 조속한 심리 촉구 탄원서 서명 들어 가 시는 이번 탄원서에서 현재의 상수원 규제가 50년 전 기준에 머물러 시대에 뒤처진 낡은 제도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조안면 주민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지속돼 온 지역 주민과 행정 간의 갈등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지난 1일부터 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 진접체육문화센터, 에코랜드수영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남양주시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해 41개 초등학교 1만 343명(상반기: 22개 초등학교 5791명, 하반기: 19개 초등학교 4,55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7개 체육문화센터 및 아쿠와조이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물에 적응하기 ▲물체를 활용한 생존 뜨기 ▲맨몸으로 생존 뜨기 ▲잠수 및 체온 유지 방법 등으로 총 10차시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실습한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수중에서 아이들이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받고자 할 때 부담하는 금전채무를 시와 협약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하는 보증상품이다. 또한 시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5가지 유형의 맞춤형 이자 지원사업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이자 지원사업’은 특례보증으로 융자받은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일부를 구리시가 예산의 범위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로, ▲경기도 자금 연계형, ▲구리시형, ▲미소금융 연계형, ▲청년지원형, ▲e-커머스형의 지원 방식이 있다. 특히 ▲경기도 자금 연계형, ▲미소금융 연계형과 ▲e-커머스형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구리시가 최
구리시는 취약계층 1인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돌봄로봇 ‘다솜이’를 이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AI 돌봄로봇 다솜이를 지급하고,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 및 비대면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로봇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돌봄로봇 ‘다솜이’는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하고 개인별 식사와 복약 알림, 오늘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24시간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위급 상황 시 사업 담당자와 관제센터를 연결해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한파 기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 대비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등의 기능을 지원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AI 돌봄로봇 ‘다솜이’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스마트 기술을 도입 완료한 관내 소상공인 24개소의 부담을 덜고 경쟁력 확보를 도왔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기 도입의 부담을 덜고자 설치비의 70%를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 자부담액 중 70%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며, 올해 선정될 관내 소상공인에게도 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별도로 편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출력, 점자 기능 등이 내장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분야를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로,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분들의 부담을 덜고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소상공인 시민께서 노동 강도와 인건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기술보급사업에 적극 신청하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