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일, 다산홀에서 ‘정약용 보육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보육 교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접하고, 정약용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남양주시 특색 보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정약용어린이집 참여 시설 보육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빙된 전문 강사들은 ‘열수에서 만난 정약용’과 ‘만들어 가는 정약용 보육 과정’을 주제로 보육교직원들과 정약용의 생애와 철학을 탐구하고, 정약용 정신과 업적을 보육 과정에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대표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돌봄과 교육에 융합해 특별한 보육 과정을 정립한 일은 어디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일이다”라며 “‘정약용 보육 과정’의 정착과 성공을 위해서는 보육 교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세상을 만드는 일이며, 한 어린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것은 천 명의 어른을 구하는 것보다 중하다’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구리시는 지난 2일,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집중호우 대비 민관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구리시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8개 동 재난 담당자를 포함하여 구리소방서, 자율방재단, 일반 시민 등 다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극한강우(시우량 100mm/h 이상)로 인한 피해를 가정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저지대 침수지역 복구와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하며 이상기후에 대한 대웅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시는 안전사고 사례 안내와 주의 사항 당부, 수요자별 재난 대비 교육, 대피 조력자 임무 교육를 함께 추진하여 수요자별 맞춤형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극한 호우 등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새로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양수기를 실제로 가동해 보며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시, 구리소방서, 자율방재단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더 철저한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방재시설 정비 및 자원관리 실태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
‘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가 지난 2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 931년 은행나무(2월 25일자 보도) 앞에서 ‘천연기념물 지정 기원’ 스케치 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장 이문순 등 6명이 참가해 931년된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를 기원하며 스케치를 화폭에 담았다. 이문순 구리지부장은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 은행나무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아 볼 수 없었는데 오늘 스케치 탐방을 통해 은행나무와 소통한 것 같아 뜻깊었다”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일반 시민들도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 은행나무 스케치 탐방은 지역사회 모두가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더해 예술인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되었다”라며 “구리시의 위상과 구리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왕숙천과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제방 내 관망 산책로 데크(본지 2월 10일자 보도)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토평주공아파트~수택고 앞에 위치한 왕숙천 제방도로는 인도가 없어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통행함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소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더불어 산책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산책로 데크 조성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왕숙천 제방도로 상단 법면에 약 250m 구간에 데크 산책로와 관망 공간을 조성을 추진해 왔다.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시공사 선정 후 4월 에 착공해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데크 산책로가 준공되면 ▲왕숙천 전경을 관망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 ▲왕숙천과 연결되는 산책로 조성으로 수변공원 및 자전거도로, 체육시설의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주민의 생활편익 증대 ▲구리시 명소를 연계한 둘레길의 경관거점으로 쉼터공간 제공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다산동 민·관 복지 협력기관 네트워크인 ‘다산동 복지플랫폼’주관으로 지역 복지활동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업 설명회’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기관별 산재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다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GH임대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등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지플랫폼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익혔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복지사업설명회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서비스 연계와 맞춤형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동 복지플랫폼’은 ▲다산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남양주시
경복대학교는 2024년에 이어 THE 2025 NYF-K-NBA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 UNIVERSITY COLLEGE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THE 2024 NYF K-NBA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전지용 총장은 지난 2일 시상식에서 “경복대학교의 비전과 전문성, 기업가정신, 글로벌 시민의 인재상을 꾸준히 실천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잠재력을 전문가로!’라는 경복대학교 비전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AI 도입과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연구원은 산업계, 학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또한,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XR(확장 현실) 기술을 실용적으로 응용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은
구리시의회는 2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봉수)는 새 의원연구과제로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현황에 대한 분석 및 타 지자체의 유사 사례 연구를 통한 개선방안 도출을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의 신희진 책임연구원이 구리문화재단 기능정비를 통안 개선방안 연구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들이 이에 대해 과업 수행의 방향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권봉수 대표의원은“많은 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구리문화재단이 기관 내외의 여러 문제가 지적되어 개선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며,“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구리문화재단이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구리시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연구 착수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적인 과제 분석을 통하여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1일 관내 8개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남읍의 통학로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오남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사업 현황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예정지(8개소) 등 주요 사업 내용이 공유됐으며, 학교장들은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통학로 안전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기관이 한마음이 돼 통학로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2일 신한대학교 지역사회복지연구소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 인적·물적 자원 지원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각종 행사 공동 참여 등이 포함되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조성심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공사와 함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여러 협력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신한대학교의 학술 및 인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살맛나는 지역사회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2일 현장의정의 일환으로 왕숙신도시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 및 LH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왕숙신도시 1지구와 2지구 조성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조 의장은 진접읍 연평리 일원에 왕숙 1지구 조성 현장을 방문해 LH 관계자로부터 ▲왕숙 1지구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 ▲광역교통계획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어 이패동 일원 왕숙 2지구로 이동해 ▲왕숙 2지구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지장물 해체 및 철거현황 ▲공종별 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계획된 일정대로 신도시 및 인프라 조성이 가능한지 여부,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적정 처리 현황 등을 일일이 챙기며 점검했다. 조성대 의장은 “기존에 있던 기업들은 받은 보상금에서 세금 등 기타 비용을 제외하면 그 돈으로 다시 기업이전 부지에 들어갈 여력이 안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며 “준공시기를 맞춰야 하는 시행사 입장도 모르는 것은 아니나, 너무 독촉하거나 서두르기 보다는 이주 여건이 여의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