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타이베이 게임쇼 2024(Taipei Game Show 2024)에 참가해 '나이트 크로우'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알렸다. 두 게임은 오는 3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위메이드는 TGS 2024 단독 부스를 마련해 게임 시연과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나이트 크로우' 대표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와 올해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 새로 합류한 TSG 호크스의 치어리더 팀 ‘윙스타즈’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도 진행했다. 윙스타즈는 유명 치어리더 ‘안지현’이 활동 중인 팀이다. 또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의 이정욱 대표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 개발사 라운드원스튜디오 이건희 대표가 무대에 올라 게이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욱 매드엔진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최초의 MMORPG로, 매드엔진만의 노하우가 더해져 최고 수준 비주얼을 즐길 수 있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건희 라운드원스튜디오 대표는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개발하며 야구의 본질을 살리고, 선수들의 얼굴과 타격폼을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며 “대만 야구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 2024(Taipei Game Show 2024)의 ‘게임 스타 어워드 2023(Game Star Award 2023)’에서 PC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타이페이 게임쇼는 매년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인기 게임을 뽑는 ‘게임 스타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 투표로만 수상작이 결정되며, 올해 총 99개의 PC게임이 후보에 올랐다. 검은사막이 ‘게임 스타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여섯번 째다. 검은사막은 2017년 1월 대만 서비스를 시작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검은사막의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빠른 업데이트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펄어비스는 대만 이용자와의 접점을 높이고 있다. 검은사막 개발진이 직접 찾아가 소통의 장을 열기도 하고, 운영진이 대만 북부, 중부, 남부 곳곳으로 찾아가 오프라인 행사 ‘검사동락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컵라면, 수제맥주 및 하이볼 등 CU의 PB상품이 일본과 홍콩 현지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CU는 전문무역상사 지위를 가지고 업계 최초로 인기 PB상품을 소매 유통 강국인 일본과 홍콩에 직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수출하는 곳은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두 곳으로 중간 수출 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유통 채널에 직접 수출하는 것은 편의점 업계 최초다. 오는 4월부터 돈키호테 일본 전역의 450여 개 지점에서 CU의 HEYROO 치즈맛 컵라면이 판매될 예정이다. 첫 수출 물량은 총 3만여 개로 향후 판매 동향에 따라 수출량을 늘리고 다양한 품목들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의 돈키호테는 식료품부터 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기 쇼핑 채널로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할인 잡화점이다. 홍콩 파크앤샵으로 수출하는 CU의 차별화 상품은 국내 MZ세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맥주와 하이볼 10종이다. 수제맥주는 말표 흑맥주, 대표 밀맥주, 백종원 예산사과맥주 등 6종이며 하이볼은 청신 하이볼, 김제언 하이볼, 안동소주 하이볼 등 4종으로 2월 말부터 현지에서 판매된다. 파크앤샵은 홍콩 최대 슈퍼마켓으로
홈쇼핑 업계가 매출 하락 및 송출수수료 증가 등 이중고를 겪으며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홈쇼핑 기업들은 수익성 강화를 위한 자구책으로 TV 채널을 넘어서서 유튜브·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커머스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속적인 TV시청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뉴미디어가 등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TV 평균 이용 시간은 2020년 2시간 51분에서 2022년 2시간 36분으로 줄어들었다. 시청시간도 평일 2시간 39분에서 2시간 26분으로, 주말은 3시간 21분에서 3시간 1분으로 각각 감소했다. 미디어 이용자들은 더이상 TV 매체를 정보를 얻는 필수 수단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필수매체 인식 추이를 살펴보면 2015년 스마트폰이 TV를 앞지른 뒤 그 차이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2022년 기준 TV를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이 27.5%로, 70%를 차지한 스마트폰의 3분의 1 가량으로 축소됐다. 미디어 이용자들의 매체 사용 트렌드가 TV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감에 따라 TV를
BAT로스만스는 오는 2월 25일까지 글로 하이퍼 시리즈를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태우지 않는 더 나은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성인 흡연자들이 궐련에서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월 29일부터 2월 25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에서는 글로 하이퍼 X2를 9900원, 글로 하이퍼 에어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가 대비 최대 75% 할인된 금액이다. 할인 적용 제품들은 글로 공식 웹사이트인 ‘디스커버글로’와 카카오·네이버·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혜택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BAT만의 인덕션 히팅 시스템이 적용되어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하기 때문에 흡연자가 우려하는 냄새와 치아 착색 걱정을 덜어준다. 담뱃재가 발생하지 않아 깔끔한 흡연이 가능하고,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 버튼이 구분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가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외관 역시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세련되고 고급
롯데홈쇼핑은 오는 30일 단독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BY BRIDG:IT)’의 모델로 배우 진기주를 발탁하고 봄 신상품을 론칭한다. ‘바이브리짓’은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에 롯데홈쇼핑이 전략적으로 론칭한 단독 패션 브랜드로, ‘다리(Bridge)’와 이상적 패션 스타일을 뜻하는 ‘잇(it)’을 결합해 ‘최신 트렌드와 고객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았다. ‘풀코디’, ‘믹스매치’ 등의 패션 키워드를 내세워 3040을 위한 캐주얼 아이템을 선보이며, 론칭 이후(23.8.12~24.1.23) 5개월여 만에 주문건수 약 28만건, 주문금액 19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봄 시즌을 앞두고 배우 진기주를 모델로 발탁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이며 ‘바이브리짓’을 업계를 선도하는 패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봄/여름 시즌 ‘믹스 앤 매치 페미닌 캐주얼’을 콘셉트로, 오피스룩과 평상복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 총 27종을 선보인다.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모델 발탁까지 1년 여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롯데홈쇼핑은 론칭 방송 이후 ‘바이브리짓’ 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TV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판매채널
쿠팡이 오는 설날을 앞두고 한복과 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한복 페어’를 개최한다. 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이부터 성인, 반려동물이 입을 수 있는 한복과 더불어 노리개, 댕기, 머리핀 같은 다양한 소품 등을 최대 65% 할인한다. 인기 중소 한복 브랜드 하랑한복, 루비한복, 엘블랑꼬, 채니봉봉 등의 인기 상품 1만여 개를 선보인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한복’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아동용 한복과 더불어 반려동물이 입을 수 있는 상품도 마련됐다. ‘하랑한복’ 바니랑 한복 세트와 ‘이설한복’ 지호별꽃 한복 세트를 3~4만원에 판매한다. 반려동물용으로 ‘도그아이’와 ‘이츠독’ 브랜드의 한복을 선보인다. 성인을 위한 생활 한복도 마련했다. 한복에 맵시를 더하는 한복 장신구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풍성한 치맛자락 연출을 위한 원피스 속치마를 비롯해 한복 머리띠, 노리개, 댕기 헤어핀 같은 소품들을 1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금액대별로 인기 상품을 분류한 테마관을 마련했다. ▲1만원대 미만 ▲2~3만원대 ▲6~9만원대 ▲10만원대 이상 등으로 상품을 구분해 쇼핑의 편의를 더했다. 쿠팡 관계자는 “설 명절에 맞춰 우수한 품질
자체 개발 IP로 승부하던 컴투스가 퍼블리셔로서의 야심찬 도전을 시작한다. 그동안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자체 개발 흥행 IP를 갖추고 탄탄한 운영을 이어왔다. '최고의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던 컴투스가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적인 진입을 선언한 것은 매출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구축을 위한 복안으로 해석된다. 컴투스는 올해 신작 3종 퍼블리싱을 예고하고 '글로벌 톱티어 퍼블리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컴투스가 흥행 IP 개발과 퍼블리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신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컴투스는 연내 출시 예정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의 신작을 발표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모바일 생존 게임이다. 원작 '프로스트펑크'의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넷이즈가 공동개발 중이다. 지난 10일 미국, 영국, 필리핀 등 3개 지역의 얼리 엑세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그람퍼스가 개발 중인 요리 시뮬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창단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음악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어 왔다. 모집대상은 7세에서 16세 사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의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내달 29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수업과 공연 등 합창단 활동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직제개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협은 직제개편 배경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및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등을 꼽았다. 신협은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모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해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한 후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하여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 기존의 디지털금융이사는 IT 이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IT 이사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겸임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합여수신업무에 대한 IT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여 조합의 미래 경쟁력 지원을 강화한다. 중앙회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기획이사 소속의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해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추진을 담당하게 할 방침이다. 현행 지부를 지역본부로 격상한 직제개편도 시행된다. 지역본부의 조직 확대를 통해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