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발달장애인의 전문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군포시 발달장애예술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의 결과와 그 이후 지역에서 이뤄진 관련 사업 이후 시의회의 활동 방향 등이 소개됐다. 먼저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진행된 군포청년작가플랫폼과 제5회 군포 문화도시 포럼 등을 통해 활동을 지원한 발달장애예술인 사례를 발표했다. 또 2022년 추진 예정인 발달장애예술인의 작품 홍보가 이뤄질 ‘폐현수막 업사이클 아트 프로젝트’, 발달장애예술인 작가 동아리 지원이 가능한 ‘전문 강사 매칭 프로그램’ 등의 사업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원 연구모임 대표를 지냈던 신금자 의원은 “연구 과정에 함께했던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다양한 지원․참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지역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 변화가 더 확대되게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연구모임 소속이었던 장경민 부의장, 홍경호 의원은 2018년 제정된 ‘군포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도록 시와 협력해 관련 사업(예산)이 더 많아지게 하겠다
우리 아이도 혹시? 각종 매체에 실리는 아이들 관련 내용, 옆집 아이들의 성장 속도, 혹은 ‘이렇다더라’하는 각종 소문들.. 출처없이 돌아다니는 이같은 육아 정보들은 부모에게 많은 걱정거리를 안긴다. 혹시 우리 아이가 너무 뒤처지는 게 아닐지, 아이의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부모로서 무언가 놓치고 있지나 않을까.. 아기를 가진 대다수 부모들이 갖는 불안감이다. 군포시 군포1동 특화사업과는 이런 부모를 위해 11월 4일부터 정신과 전문의 김효원 강사와 손승현 강사를 초청해 ‘생후 1년, 어떻게 키울까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갓 태어난 아기와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하는지’, ‘불러도 대답이 없는 아이는 발달에 문제가 있는지’ 등에 관한 이번 강연은, 아기가 태어난 후 1년간 놀이부터 발달, 훈육, 양육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흔히 갖게 되는 궁금증과 걱정거리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김효원 강사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로 저서로는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와 ‘육아상담소 발달’ 등이 있으며, 손승현 강사는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괜찮아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인 ‘함께
군포소방서는 지난 29일 군포시 산본동 소재 커피빈 산본점을 2021년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 관련 관계법령 위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영업주의 화재예방 관심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선정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 화재배상책임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통하여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서울구치소는 지난 28일 제76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에서 기부한 콩설기 떡 2600개를 수용자에게 지급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위해 올해도 절편, 약과 등 꾸준히 기부했으며 매달 불우수용자에게 영치금을 지원하여 교정교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교정의 날을 만들기 위해 모바일 어플을 사용하여 참가할 수 있는 비대면 직원 걷기․마라톤 대회와 농구게임 경연대회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맞게 엄격히 준수하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친목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두 종목을 선택했으며 경연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많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유태오 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수용처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행복한 직장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위드코로나에 선제 대처하는 안양시가 10월 하순부터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의 운영을 확대하면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재개 시는 지난 2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지치프로그램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첫 창궐했던 지난해 2월 중단된 이후 약 18개월 만이다. 우선 비말전파 가능성이 낮고, 신체접촉이 적은 강좌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컴퓨터·통기타·서예교실 등이 그 대상이다. 단, 백신접종 완료자(1·2차 접종)에 대해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한다. 신체활동이 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에 따라 단계적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로당 234개소 다시 개방(13:00∼17:00). 8명까지 이용·음료섭취 가능 안양관내 234개 경로당도 10월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 맞춰 문을 열었다. 개방되는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백신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한 시설 내 8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음식물로는 물이나 무알콜 음료만을 섭취할 수 있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방역과 함께 임시 폐쇄조치가 내려진다. ■시립공공도서관 10개소 열람실 운영 시간 두시간 연장(08
군포시의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민주 올레길’의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군포시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회원 15명을 맞아 기초의회 기능, 11월 개최 예정인 임시회 회기 중 진행될 안건 심의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2021 네트워크 체험학교’에 참여한 군포시민들이 민주 올레길 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지역 내 주요 공간 견학 일정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이들은 군포전통시장 인근의 3.1만세운동 기념탑, 당정근린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 당시 시민운동이 적극적을 전개됐던 환경관리소 등을 거쳐 마지막 탐방지로 시의회를 찾았다. 탐방객들을 직접 맞은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회는 ‘윤리와 공정’을 기치로 지방자치 시대에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 등대’의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이 민주주의 활동에 쉽게 참여하고, 혹여 나아갈 길을 잃지 않게 선도하는 의회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 의장은 이날 탐방객들이 환경관리소를 방문했을 때 관련 역사와 시설이 위치한 수리산 보호의 필요성,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 전후로 이뤄진 시민운동과 시의회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강사로 초빙되기도 했다. [ 경기
시민북큐레이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북큐레이터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자극하고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2021년 시민 북큐레이션 특강’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시민 북큐레이션 특강』은 11월 18일과 11월 25일 두 차례 열리며, 독서문화 기획자이자 북 엔터테이너인 권인걸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독서 커뮤니티인 ‘우리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는 권인걸 작가는 출판사와 도서관, 학교,기업 등에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등이 있다. 특강은 온라인 플랫폼 줌으로 진행된다. ‘시민 북큐레이션 특강’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북큐레이션에 대힌 이해의 폭을 넓히고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돼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31-390-8874)으로 문의하면
안양시가 오는 11월 6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에서 시민초대 특별환경체험 ‘우리는 안양천에서 놀아요’를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양천의 가을을 돌아보며 하천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접촉과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당 20명의 소수인원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가운데 안양천 일대를 돌아보며 수생식물을 탐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미있는 게임과 만들기가 첨가되면서 짜임새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0월 26일(화) 오전 9시부터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http://www.anyang.go.kr)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받고 안양천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연이 주는 회복력과 치유의 효과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안양천생태이야기관 031)8045-5203, 5210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열린 2021 평생학습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 리부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속 2년간을 뒤돌아보며 그동안 잠시 멈춰있던 평생학습을 재정비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평생학습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방향과 해법을 모색해 보고자 준비됐다. 이번 토론회는 관내 평생학습 관계자 및 시민 120여명이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및 줌을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가 이뤄졌다. 첫 발제자로 나선 건국대 임경수 교수는 ‘평생학습도시의 회복탄력성과 디지털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의 문턱이 높아진 상태”라며 “디지털 문해교육 등을 통한 계층간 평생학습 격차 해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하영 회장도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는 평생교육 현장’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평생학습 현장의 변화를 되짚어보며 비대면 전환으로 발생하는 평생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고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수원시평생학습관 정성원 전 관장은 ‘평생학습의 티핑 포인트는 가능한가?’라는 발제를
박정옥 안양시부의장(달안, 관양1·2, 부림동)이 지난 21일 평촌경영고등학교(교장 김풍환)로부터 평소 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에 기여한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박정옥 부의장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김풍환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평촌경영고등학교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학교 교직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열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