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중학교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건강 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충전교실' 을 운영한다. ‘마음충전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심리적인 무력감을 탈피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24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마음충전교실은 원예푸드치료를 활용한 집단상담으로 식물 및 원예, 음식재료를 치료의 매개체로 학생들의 심신의 회복과 심리적 안정감을 돕는다. 박경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의 고립감과 정서적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마음충전교실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4일 ㈜쎄보모빌리티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EVO-C SE 전기차 1대를 기증받았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감염병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과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이사, 백종우 이사, 고학환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추구하며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쎄보모빌리티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ESG 환경 분야 실천 등에 그 뜻을 함께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사회공헌 문화 정착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ESG 경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첫 번째 활동으로 ㈜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 CEV
군포문화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꺼지지 않는 예술혼 –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소의 작가’로 유명한 대향 이중섭의 작품을 원본과 같은 사이즈와 질감, 색감으로 제작된 레플리카(모사작품)를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근대미술의 거목인 이중섭의 생애와 작품을 대대적으로 만나보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품 활동에 열중한 작가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는 ‘내면의 표출’, ‘가족에 대한 그리움’, ‘잠시 머무른 흔적’, ‘불운기’ 등 이중섭의 삶의 궤적을 따라 6가지 주제로 구역을 나눠 총 5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비롯해 전통적이고 토속적인 소재로 그린 작품들과 제주도 피란 시절의 가족과 행복한 나날, 가족과 헤어져 홀로 지낸 부산 피란 시절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작품관람과 함께 이중섭 작가의 기법인 은지화를 직접 그려보거나, 자신만의 ‘소’를 그려보는 아트워크숍도 상시 운영되고, 매일 4회씩 진행되는 도슨트의 해설, 스마트폰을 통한 작품설명
안양시가 지난 24일 제36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광의 8인을 발표했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삶을 살아가면서도 지역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존경받는 인물들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인물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민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청사 상황실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8개 부문 각 한 명이다. ▲효행 부문/류춘식 BYC 오피스텔 관리인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져 1급 장애판정을 받은 노모의 곁을 10년 넘게 지키며 병수발을 들고 있다. 세상을 떠난 부친도 정성을 다해 돌봐왔던 것으로 알려져 진정한 효행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문승현 ㈜오토뱅크 대표이사 (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서 각종 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지역 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 안양교도소 교화위원, 동안경찰서 피해자 멘토위원장, 안양검찰청 범죄피해자 경제적지원심의위원, 국제라이온스 안양청우라이온스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
군포도시공사 시민체육광장이 9월 16일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화장실협회(KTA)가 실시하는 화장실문화품질(TCQ8000)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장실문화품질은 쾌적한 화장실 환경조성 및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화장실을 평가해 화장실문화품질 수준을 진단하고 성과가 탁월한 화장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며, 이번에 획득한 화장실문화품질인증(TCQ8000)은 다중이용시설화장실을 대상으로 화장실문화 정책 및 시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코로나19로 개인위생 및 공공위생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시민체육광장 이용시민과 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개방화장실 내 좌변기(15개)를 양변기로 교체하고 비데(32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군포시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하게, 보다 안전하게, 보다 편리하게 선진 화장실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시설‧문화를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4월 14일 경기도 공공기
안양시가 지난 17일 '2021년 안양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팬데믹 시대에 부합하는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22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활용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청년의 날은 지난해 청년 기본법 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바로 청년의 날이다. 시는 이에 맞춰 추석 연휴 전날인 금요일을 ‘안양청년의 날’ 축하행사로 진행했다. 안양시는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하며,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특히 안양시와 지역 청년층이 주축인 안양시청년정책위원회가 주최·주관해 청년을 위한 날을 청년이 준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회자 역시 캐릭터가 대신했다. 연성대학교 응원동아리 ‘금빛새’의 율동이 생중계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단체 등 지역 청년 30여 명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캐릭터를 설정해 행사에 참여했다. 안양시 청년상 시상식과 '보통의 시민이 보통의 청년에게'로 라는 테마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금정중학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독서 축제인 ‘블렌딩 독서문화제’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렌딩 독서문화제’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금정중학교의 독서의 달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학년별 활동(1~4교시), 교육가족공동체가 함께하는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5~6교시)으로 구성됐으며, 등교 수업 기간 중인 1~2학년은 교내에서 대면 활동으로, 3학년은 비대면 원격활동으로 참여했다. 블렌딩 독서문화제는 ‘미디어리터러시 활동’과 ‘독서문화 활동’의 두 영역으로 운영됐다. 미디어리터러시 활동은 ▶북트레일러 만들기 ▶뉴스읽기·뉴스일기 쓰기를 실시했으며, 독서문화 활동은 ▶드림캐처 만들기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됐다. 이날 1학년과 3학년은 북트레일러 대회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회 전 총 4회의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북트레일러 만들기 방법, 무료 자료 이용방법, 전년도 북트레일러 작품 감상 등의 사전 교육을 들었다. 올해 처음 대회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은 스마트폰, 노트북, 스마트패드 등을 활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하며 열정을 보였으며, 3학년은 원격수업으로 진행되어 각 가정에서 북트레일러 영상을 만들었다
군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홍경호 위원장)가 리모델링 및 건설 사업에서 시민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9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021년도 제3차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심사에서는 신성장전략과의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 용역비’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해당 용역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 초기에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포에서는 산본 신도시 초기에 준공된 아파트가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며 단지 현황 기초조사 및 입주자 리모델링 수요 분석, 계획설계(안) 작성 및 추정분담금 예측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견행 의원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을 잘 파악해서 내실 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장전략과 담당자는 “이 사업은 아직 조합이 설립되지 않은 초기 단계인 곳들이 대상이다. 주민들이 리모델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건설과에 대한 심의에서는
안양시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 스마트행복 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게 됐다. 지난 10일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선정, 최대호 시장이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 측면 등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 스마트도시의 수준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각 지자체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2월 스마트도시 인증 운영지침을 제정 고시하고,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을 취득한 안양시 등 8개 지자체는 스마트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 구축, 스마트 역량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안양시는 16개 지자체의 관제센터 간 네트워크를 통해 광역적 도시안전망을 확립하고 있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IoT데이터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민간데이터 협력체계로 버스노선 선정과 상권분석 등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시티 관련 각종 정부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선정됐는
군포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연휴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운영되는 곳은 군포시 공영주차장 31개소(월 정기 전용 주차장 10개소 제외)이며, 추석 연휴 (9월 20일 8:00 ~ 9월 23일 8:00까지) 3일간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공사는 연휴 중에도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시행하여 더욱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는 기간 동안 주차관리원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므로 이용 시민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주차질서 준수, 안전사고 유의, 쓰레기 가져가기 등 자율운영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방역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