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극단 독립극장의 연극 ‘달의 목소리’ 공연을 연다. ‘한국의 잔다르크’라 불리는 故 정정화 여사는 상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는 역할을 맡아 활동하며 이동녕, 백범 김구 등 임정요인과 그 가족들을 돌보며, 임시정부의 안살림꾼으로서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한 인물이다. 정정화 여사의 일대기를 담은 ‘달의 목소리’는 상징과 다큐멘터리가 혼재된 연극으로, 정정화 여사의 일생을 통해 우리 민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달의 목소리’는 현재의 ‘내(나)’가 정정화 여사의 회고록을 읽어나가면서부터 시작되고, 현재의 ‘나’는 역사속의 ‘정정화’로 분하며, 피아노, 첼로와 해금 선율 속에서 영상과 함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특히 재현을 통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모노드라마 방식으로 담담히 관객과 대화를 펼쳐가는 작품이다. 공연은 독립극장의 대표이자 배우인 원영애가 홀로 극을 이끌어 나가며 정정화 여사의 일생을 재조명하게 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에서는 제269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증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날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발전소 증설과 관련된 시설을 두루 살펴보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증설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며 소음, 대기 문제 등 향후 증설 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질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병일 위원장은 “발전소 증설 추진은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공공성에 초점 맞춰 진행돼야 된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유해물질 측정‧관리 철저는 물론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역 상생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은 7일 '2021년 제10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비대면 걷기축제' 일환으로 생명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캠페인 ‘생명은 챌린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생명은 챌린지’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 생명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사진 또는 영상 촬영 후 SNS 등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면 된다. 최우규 의장은 "생명은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생명이 있는 모든 곳, 모든 생명이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 역시 많은 고난과 예기치 못한 무수한 사건 사고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이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생명에 희망이 있음을 감사히 생각하고 생명을 존중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최우규 의장은 다음 주자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안양시협의회 안대종 회장, 김의중 안양시새마을회장, 전본수 근명고등학교 교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온라인 나눔 장터를 개설, 오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한다. 특히 이달 7일과 8일 이틀 동안은 추석특집으로 운영된다. 인기 개그맨 정범균이 유튜브 채널 쇼핑호스트로 출연,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7개 업체에서 만든 30여 가지 제품들을 소개하며 판매에 나선다. ] 정범균이 시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를 방문해 진행한다. 이틀에 걸쳐 각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데, 개그맨 특유의 입담과 유머가 더해져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수제 초코파이와 쿠키, 공기정화 스프레이, 기능성 텃밭상자, 아토피 공기치료, 방향제, 소방기구 등 다양한 제품들이 할인된 가격에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판매 수익 일부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어서, 구매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는 셈이 된다. 시민들은 유튜브 사이트에서‘안양시’를 검색해 방송을 시청하며, 해당 기업에 직접 주문 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11번가, 쿠팡 등을 통해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물품구매는 유튜브 생방송 기간뿐 아니라 온라인 장터가 진행되는 11월 6일까지
안양시가 금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 9410억 원을 편성해 지난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경예산 대비 17.1%인 2837억 원 증가한 액수로, 일반회계 1조 5345억 원과 특별회계 406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수입 증가분(209억 원), 세외수입(63억 원), 지방교부세 증가분(224억 원), 조정교부금 증가분(298억 원) 및 국도비 보조금(1316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국·도비사업 등이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88억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 23억 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38억 원, 지역화폐 발행 확대 5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 80억 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38억 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16억 원, 평촌도서관 건립 21억 원, 임곡공원 조성 19억 원 등 시민 편익 및 숙원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은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만의 문화도시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제3회 군포문화도시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와 굿거버넌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군포의 중장기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군포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참여를 통한 협력적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가일플레이어즈의 관현악 3중주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는 지금종 군포문화도시 총괄기획자와 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부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문화도시 군포, 무엇을 할 것인가’, ‘공유성북원탁회의의 지역문화예술 거버넌스’라는 주제의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군포문화민회에서 활동하는 시민 김성희 씨와 신청하 군포시 자치분권과장, 홍재섭 군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오형근 군포문화재단 창작진흥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문화도시 군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시민 참여 및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공론장을 만들어가며 문화도시 군포의 상을 그려나가겠다”며 “
박정옥 안양시부의장(달안, 관양 1·2, 부림동)이 지난 20일 새 단장한 달안동 희성어린이공원을 찾아 공원 내 시설물 배치,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쉼터시설 등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준공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집행사업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박정옥 안양시부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및 달안동 사회단체장 등이 현장을 함께 찾았다 이번에 새 단장한 희성어린이공원은 4997㎡ 면적에 조합놀이대, 그네, 물놀이 수로, 흔들 놀이기구, 모래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들과 데크쉼터, 사각파고라(2동), 원형파고라, 등의자 16개 등의 편의시설이 신설됐다. 박정옥 안양시부의장은 현장을 돌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공원 정비와 쉼터 조성으로 아파트 주민들 및 학생들의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박정옥 안양시부의장은 지난 제251회 본회의(5분 자유발언), 제257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노후화된 희성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강력히 요청하였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 연맹회관에서 “KARL 65년 사 편찬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6·25 한국전쟁 직후인 1955. 4. 20.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개인적인 무선 기술의 흥미에 따라 자기 훈련과 기술 연구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서 2021. 8. 현재 전국적으로 약 15만여 명의 아마추어 무선종사자 자격증 소지자가 있으며 단체 홈페이지에 약 7만여 명이 가입하여 각자의 기량에 따라 상호 협력하며 무선통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태풍·지진 등으로 인한 국가 재난 발생으로 휴대폰 등 상용통신망이 두절되었을 경우 대비 민·관 협력 통신지원을 위한 재난통신지원단을 결성하여 유사시 각종 재난 현장에 단원들을 투입하여 피해복구와 함께 통신지원업무 봉사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연맹 대의원 총회에서 제30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DS2BPZ 홍순도 이사장은 반세기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무선통신 봉사단체로서 그동안의 관련 자료 등을 정리한 홍보자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선거공약으로 내세우고 단체 회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이번에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출범
이달 초 안양시 5개 전통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이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매출액 1억 원을 달성했다. 3월 15일 전국 최초로 모든 시장이 네이버에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여 동시 개장한 뒤 약 5개월 만에 이룬 결실이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양질의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위치기반 서비스 기준 반경 2km까지 2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며 전통시장 방문을 조심스러워하던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비대면 서비스이다. 특히 판매자가 직접 올린 상품의 사진과 원산지 등의 기재사항을 통해 시장을 방문했을 때처럼 상품의 상태를 꼼꼼히 살필 수 있고, 집에서도 질 좋고 신선도 높은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 신뢰와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배달 어플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 포털 검색만으로도 접속할 수 있으며, 상품을 구매하려는 점포가 2개 이상이더라도 같은 시장 내에 있는 경우에는 묶음 구매로 한 건의 배달비인 4,000원만 발생한다는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6일 호계시장을 방문해 이와 같은 큰 성과를 내게 된 것은 시장 상인들의 적
안양시가 시민행복을 담은 345개 신규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이달 17일부터 시작된 안양시의 내년도 주요 사업보고회가 25일 끝났다. 최대호 시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시 본청을 시작으로 사업소와 구청, 산하기관까지 소관부서별 안양형 뉴딜 사업, 2022년도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 등을 부서장이 발표하고, 부서별 협조를 구했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내년에 새로 추진할 사업은 모두 345건, 금년도 신규 사업 대비 26.8%가 증가 한 수치다.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부응하면서도 시민의 삶 향상을 최종 목표로 하는 사업들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고민한 사업들이라며 신중하게 검토했다고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했다. 특히 사업을 발표하는 간부공무원들에 대해 불편함과 관행 및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구태의연한 태도를 과감히 탈피, 솔선해서 실천하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타난 신규 사업들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