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 교육지원청은 2021년 2학기 등교 개학 확대가 추진됨에 따라 빈틈없는 학교 방역관리를 위해 지난 8월 20일 관내 학교 177교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온라인 연수는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인한 학교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 예방 안내 지침(5-1판 개정)> 변경사항 등을 다루었다. 연수강사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정영희)로,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학교 내 위기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방법, 학교 현장의 질의응답까지 다루어 학교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교육현장의 노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등교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교 내 방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부 학교 집중방역기간(8.11.~8.27.) 동안 학교별 방역사항을 자체 점검하고, 현장 모니터링
옥외광고물 간판 설치비로 소상인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안양시는 최근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완료한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 등의 활력 제고를 위해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소비쿠폰은 관내 등록된 옥외광고물 사업자를 통해 노후간판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이달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받는다. 대상은 간판의 훼손․노후도, 간판 종류, 관내 소재 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 9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점, 부동산업, 보험업, 신용조사 및 추심 대행업, 금융업, 약국, 사행성 업종, 일반유흥주점업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며, “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으로 이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군포경찰서는 지난 20일 군포새마을금고 산본역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노수진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노수진 지점장이 창구업무 중 고객이 4000만 원의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 요구하여 인출 목적에 대해 물었고, 중고차 할부금 상환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변하자 전화금융사기 의심하고 신속 연락체계를 통해 군포경찰서 지능팀에 유선으로 신고해 인출단계에서 피해 차단했다. 노수진 지점장은 작년 10월에도 고객이 검사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아 인출목적을 번복하며 현금 5000만 원을 인출요구하자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됨을 확인,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신속한 신고 및 판단으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금융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화금융사기의 경우 초기 차단이 중요하므로 인출단계에서 범죄가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을 당부했다. 군포경찰서는 관내 금융기관 59개소와 전화금융사기 예방 핫라인 구축하여 다액(500만 원) 현금인출고객 방문 및 범죄 의심 시 112신고, 경찰 총력대응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 경
안양시가 달안동 희성어린이공원을 새 단장해 20일 개방했다.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을 활용, 지역주민 의견을 거쳐 지난 4월 26일 착공해 이달 초 정비를 마쳤다. 4,997㎡ 면적 희성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 그네, 물놀이 수로, 흔들 놀이기구, 모래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등장했고, 기존 노후했던 시설물은 자취를 감추면서 안정감을 주고 있다. 이곳에는 또 데크쉼터, 사각파고라(2동), 원형파고라, 등의자 16개 등의 편의시설도 신설됐다. 이와 같은 시설물 배치 및 추가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는 물론, 지역주민과 일반인들의 안락한 쉼터로도 손색없을 듯하다. 특히 주민설명회시 요구사항이었던 화장실이 새롭게 설치돼 불편사항이 해소됐는가 하면, CCTV 카메라와 보안등이 공원을 더욱 안전하게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희성어린이공원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에 모두 8곳의 노후 한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공원 정비와 쉼터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며, 금년 하반기에 4곳의 어린이공원을 더 정비하고, 내년에도 4개소 공원정비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군포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와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 홍보를 위하여 직능단체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3대 불법행위 단속으로 인한 도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회의는 군포시 직능단체인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노인장기요양시설 연합회, 고시원협회 등 4개 단체를 대상으로 방문(소집)과 유선안내 및 우편물을 송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 계획 ▲비상구 신고포상제도 등 계도‧홍보 ▲소방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선 관계자의 안전 의식과 자발적인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전 계도와 홍보로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아이 안심마을 협력기관-찾아가는 현장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달부터 안양지역 종합병원, 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상담센터 등 30여 곳 지역기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의 건강·안전·학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찾아가는 현장 위촉식’을 진행해 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안팎으로 자원을 연결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협력 기관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은 또 학생 마음안심 지원 계획. 학교폭력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등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5일 경찰청으로부터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진을 위한 수소 전기버스를 배치받았다고 26일 밝혔다. 45인승인 수소 전기버스는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도 냉방이 가능해 매연에 따른 민원발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뙤약볕에 마땅히 쉴 공간이 없는 안양역과 삼덕공원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에 배치, 당분간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1시까지다. 이번 수소 전기버스 배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코로나19 최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선별 검사소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특별조치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임시 선별 검사소를 선도적이고도 모범적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경기도 지자체 중 우선 설치 대상에 선정돼 가장 먼저 배치 받았다. 시의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해 12월 도내 첫 설치, 안양역, 삼덕공원, 범계역, 동안구청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검사도 스피드 있게 진행해 4개소 임시 선별 검사소의 인근 지역 주민 검사 비율이 21%로 높은 편이다. 하루 평균 검사 건 수 역시 2200회 이상으로 나타나 타 지역보다 많은 수치다. 이
지난 23일 안양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일대에 시원한 물줄기가 뻗어나갔다.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공무원 그리고 검사받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은 잠시나마 청럄감을 맛본다. 안양시가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가 이뤄지는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물청소를 벌이고 있다. 현재 관내 임시선별검사소는 안양역, 삼덕공원, 동안구청 광장, 범계역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물청소는 시 청소기동반과 공무원 11명이 살수차 2대를 동원한 채 검사소 일대에 물을 뿌려, 뙤약볕에 달궈진 지면의 열기를 식히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물청소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오후 1시 이후시간대를 택해 이뤄지며, 폭염이 해제되는 시기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기동반은 현재까지 안양역, 삼덕공원, 범계역 등에 대해 물청소를 벌였고, 23일 다시 안양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았다. 이날은 최대호 시장도 일정을 미루고 기동반에 합류, 손수 장비를 이용해 물을 뿌리며 기동반의 물청소에 힘을 보탰다. 최 시장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가 2주 연장(8. 8까지)되자,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8월 초로 예정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부자나무&시스게이트IT 지정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부자나무&시스게이트IT 지정장학생 선발은 부림저축은행과 시스게이트의 뜻깊은 기부를 통해 안양의 뛰어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플랫폼 줌(Zoom)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부자나무 지정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뿐 아니라,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20명에게 100만원씩 전달됐다. 시스게이트IT 지정장학생은 안양시와 교육발전 협약을 맺은 7개 대학에서 IT와 이공계열 전공에 대한 의지가 높고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하여 5명에게 200만원씩 전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자나무와 시스게이트 IT 지정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안양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장학금을 후원해준 부림저축은행과 시스게이트에 감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최전선을 릴레이 방문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뙤약볕 아래서 방역과 기다림에 여념 없는 일반시민과 직원들의 건강을 걱정, 격려를 위한 일정이었다. 최 시장과 보건소 직원 등 관계공무원들은 이날 오후 종합운동장, 안양역, 삼덕공원, 안양아트센터, 범계역, 만안·동안보건소 등 접종센터가 차려진 두 곳과 임시선별검사소 다섯 곳 등 모두 일곱 개소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설치돼 있는 이동식에어컨의 상태를 확인하며, 무더위에도 방호복을 입은 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검사대기 중인 시민들을 위로했다. 접종센터에 들어서는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의료진과 질서유지 및 접종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수고의 말도 건넸다. 최 시장은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13일 늦은 밤 평촌 중앙공원을 방문해, 야외음주 금지 등을 당부하는 계도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밤 9시까지 연장해 검사 건수가 대폭 늘어난 데다, 폭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