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과천교육청의 '안양혁신교육지구사업-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 수탁운영단체로 6년 연속 선정돼 관내 22개교 초등학교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대상으로 학교에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향유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은 무대예술가가 학교로 찾아가 그림자 창작극을 보여주고 학생들이 직접 이야기와 인형극을 만들어 공연하는 방식의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 단독 프로그램을 기획해 6년간 관내 41개 초등 중 37개교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대면수업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진행 요청이 많아 동영상과 키트제공의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전환했다. 올해도 직접대면 방식이 어려워 방학기간 중 교사 대상 워크숍을 추가해 동영상과 키트, 교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꽃밭’이라는 제주신화를 바탕으로 4월부터 제작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은 9월부터 2학기 내에 진행된다. 문의 031)687-0506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치매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손자와도 같은 어린이들의 방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안양시는 지난 7일 치매안심마을(관양1동) 거주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어린이들로부터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받는 어버이날 기념‘감사해孝’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를 자청한 어린이 6명은 치매어르신 가정 20곳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는 봉사를 벌였다.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저하예방 워크북과‘감사해孝 수라정식 키트’식품세트도 선물로 쥐어줬다. 선물세트는 동안치매안심센터가 마련했다.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임에도 코로나19 확산세로 경로잔치가 취소되자 치매노인의 우울함을 달래주고, 경로효친 사상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을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가가호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손소독과 열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했다. 치매노인과 가족들은 뜻밖의 방문해 반가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은 치매돌봄 환경도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있다며, 치매어르신들에 대해 보다 관심과 배려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추진하는 ‘안양형뉴딜’이 가시적 성과 속에서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정부의 ‘한국판뉴딜’에 발맞춘 안양형뉴딜은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여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등 4대 뉴딜분야 40개 중점과제로 구분 추진된다. 특히 ‘안양형뉴딜’은 ‘한국판뉴딜’에 더해 청년분야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 ‘안양형뉴딜’을 첫 발표한 이래 청년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박차를 가하며 내샐을 기하고 있다. 청년뉴딜/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청년기업 육성과 고용증진에 기여할 청년창업펀드 921억원을 지난해 11월 조성한 가운데 올해 3월 관내 생명공학산업 기업인 ㈜엔큐라젠에 30억원을 첫 투자하는 등 목표로 하는 청년창업 100개 기업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층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인턴사원제’를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사업으로 83명이 취업의 기쁨을 안았는가 하면 대학생과 청년 3백여명이 직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스마트뉴딜/지능형교통체계 확대 구축/경기 퍼스트 공모선정 45억원 확보 시는 금년 2월 그간 추진해온 지능형교통체계(ITS) 1단
안양시는 지난 4일 최대호 시장이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범어린이 10명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초청 어린이 10명은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타의 모범이 될 뿐 아니라 학교생활도 성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시장은 이들에게 일일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인사말에서 최 시장은 "어린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안양 미래의 희망이 보인다"고 말하면서 "큰 기념행사를 열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안타깝다"는 심경도 드러냈다. 최 시장은 아동보호팀 신설과 아동보호 지킴이 발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어린이를 위한 시의 다양한 시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어린이날을 맞은 "안양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린이 행복을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어린이날을 앞두고 안양시청 4층 대회의실, 안양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아동양육시설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선물꾸러미에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과 더위를 대비한 휴대용 선풍기가 담겼고 여기에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졌다. 전달에 앞서서는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일동과 최대호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선물을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물꾸러미는 모두 164개, 200만원 상당으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렇게 마련된 선물꾸러미는 지난 4일 안양관내 3개 아동양육시설로 전달됐다. 최 시장은 “올해 연이어 터진 아동학대 사건들은 우리 아이들의 가슴을 멍들게 했지만 오늘 만큼은 이 선물을 받고 웃음 짓기를 바란다. 그 웃음이 우리 아이들의 가슴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으로 싹터 이 나라의 꿈나무로 쑥쑥 자라길 기원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중한 선물을 전해준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안양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안양시 사회복지 직렬 모임으로 회원 간 친목 도모,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 및 안양시정 발전을 목적으로 1995년 설립되어 매년 자원봉사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진성화 교육장이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학대 STOP'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학대 STOP' 릴레이는 안양과천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목표로 안양시와 경찰서, 시의회 등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안양시의 민·관이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안심교육 프로젝트이다. 전성화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 구성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내실 있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과 지역 주민들의 의식을 전환할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온마을이 어린이들의 안전망을 조성하고 살피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따뜻한 꿈이 있는 안심교육, 배움을 주도하는 미래교육 지향’을 안양과천교육의 비전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 생활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취미로 만나는 사이’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취미생활의 달인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추진하는 ‘취미로 만나는 사이’는 모집된 취미의 달인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서로 문화적 취향을 공유하며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특히 기량 향상 목적이 아닌 새로운 취미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일상의 의미를 찾아가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되는 사업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인들의 프로그램 제안에 대해 컨설팅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실제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미로 만나는 사이’를 통해 취미프로그램을 운영할 운영 주체는 활동내용 및 프로그램 구상을 담은 신청서를 오는 16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재단은 심사를 통해 최종 운영주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군포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gunpocultur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취약계층 아동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3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탁이다. 드림스타트는 군포시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이다. 이와 함께 군포시립 무궁화어린이집(원장 김신영)도 지난해에 이어 생필품을 지원하면서 기탁에 동참했다. 관내 시립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을 위해 어린이날을 맞아 꼭 필요한 생필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와 무궁화 어린이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원 생필품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관내 취약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이 3일 당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공원 내 주요 지점들을 둘러봤다. 한대희 시장은 “당동 근린공원은 군포시민들을 위한 미래지향적 종합 휴식공간으로 사업 초기부터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당동 근린공원 주변 기반시설또한 공원조성사업과 연계해서 정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이어 “당동 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수리산을 중심으로 한 반월천 수변공원과 수리산 근린공원, 당동 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공원축이 완성되어 군포 원도심권의 휴식공간이 살아나고, 원도심권과 신도심권 공원간의 조화롭고 균형잡힌 배치가 가능해져 현재 추진중인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당말터널과 금정배수지 등 주요 지점을 돌아보면서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는 로드체킹 형식으로 진행됐다. 당동 근린공원은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지난 2002년에 공원시설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으나, 군포시의 다른 대규모 사업추진으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공공토지 비축사업에 선정돼 보상비 절감과 보상기간 단축 등으로 사업수행에 탄력을 받게 됐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시동안구을)은 조광희 경기도의원(5선거구)·국중현 경기도의원(6선거구)과 함께 안양시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1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바닥신호등 설치 공사 3.5억 원 ▲벌말로 노후보도 및 자전거 정비사업 3억 원 ▲호계3동 생활체육시설 정비공사 2억 원 ▲안양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개선공사 3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확보했다. 최근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가 많아 횡단보도 보행 사고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평소 차량 교통량이 많은 학원가사거리 등 3개소에 ‘바닥신호등 설치공사’를 통해 교통약자 및 횡단보도 이용자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벌말로 노후 보도 및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과 ‘안양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개선 공사’는 안양시민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촌동 벌말로 주변 노후된 보행자도로가 파손되고 노면상태가 고르지 못했으나 재포장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재정 의원은 “안양시동안구을 국회의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