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고등학교·안양예술고등학교·이오테크닉스 3개 기관과 수도군단사령부 임혜진 소령, 국군정보사령부 정성교 상사가 안양시 혈앱사업 유공자로 확정, 최근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안양시는 이날 수상자와 경기혈액원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표창전수와 함께 그간의 헌신적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성문고등학교는 17년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로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안양예술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8년에 걸쳐 주기적인 헌혈 장려 활동을 펼쳐왔다. 이오테크닉스는 자체적으로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이 즐겁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사내 헌혈 문화를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활동은 12년 동안 이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수도군단사령부 임혜진 소령과 국군정보사령부 정성교 상사는 3년 동안 부대 내 장변들을 독려해 헌혈운동에 앞장서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표창장을 일일이 수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수상자분들의 아름다
군포도시공사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한국형 뉴딜계획에 부합하는 ‘군포도시공사 뉴딜계획’ 수립을 완료해 디지털뉴딜 10개 사업, 그린뉴딜 9개 사업을 장기적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2021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이에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친환경 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에너지 이용 합리화 이행실적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약 방안을 공유·논의할 예정이다. 또 군포시 12개 기관·단체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 에너지 저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설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실내 냉·난방 적정온도 관리와 전기·도시가스·차량 유류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3.38% 감축했으며, 사업장 실내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LED 조명 100% 보급 완료 및 지역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 20개소를 운영해 온실가스, 에너지 저감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군포시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주민기술교육 기초과정 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킴이들은 주민기술교육 기초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교육,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 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과 수리기술교육, 산본1동 지역사회 이해 교육 등을 30시간에 걸쳐 수료했다. 이들은 민들의 일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서비스를 펼쳐갈 계획이다.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도에 개소하여 순찰, 계도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 노력을 해왔다. 군포시 사회적 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위탁운영을 맡게 되면서 기존의 서비스 외에도 어린이공원 회복 프로젝트, 1인 생활가구 지원사업, 산본 1동 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과 주민 공동체 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자치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산본 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031-391-827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작년 건강기부계단 운영으로 적립된 성금 1000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6일 보건소에 따르면 동안구청에 설치돼 4년째 운영되고 있는 건강기부계단은 계단을 이용한 사람 수만큼 모금액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서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저절로 이웃사랑도 실천하게 되는 셈이다. 건강기부계단으로 적립된 성금은 사전에 협약한 관내 의료기관 4개소(굿닥터튼튼병원, 김형근예병원, 윌스기념병원, 서울안과의원)에서 후원한다. 이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에 매년 지정 기탁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기존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서 의료기관과 동안구청, 모금회와 추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부계단은 2년 더 운영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비롯한 성금 전달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병채 동안구보건소장은 “건강기부계단에 대한 지역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
군포시가 군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이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 특화사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2021년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평생학습 특화사업은 군포형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창조적 학습모델을 육성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군포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관내 비영리 평생교육기관과 초중등교육법상 학교가 지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유휴공간 평생학습 시설 제공 등 인프라 강화, 주민강사 양성 등 생태계 조성, 소외계층 학습지원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등 학습과 일의 순환 평생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비영리 민간장애인단체와 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직업능력 향상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기관이나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인문교육 등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한 가족간 화합, 소통과 대인관계 향상 등 선진시민 육성, 인성교육 전문강사 양성 등을 주된 내
안양의 원도심 지역인 안양로와 양화로 일원이 걷기 편한 길로 대 변신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만안구 지역을 관통하는 안양로 안양여고사거리~안양대교 구간과 양화로 박달사거리~박석교 구간의 가공선로(이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올해 본격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양로와 양화로 총 2.4㎞ 구간 전신주와 전선을 지하에 묻어 보행로의 안전과 편리함을 기하고 도시미관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도시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총 사업비 138억을 투입, 오는 3월 착수해 금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악대로 우체국사거리에서 비산고가교 입구까지 0.91㎞의 지중화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전 및 통신사와 지중화 협약을 체결했고, 실시설계도 마친 상태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만안구 구도심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중심의 도로이용 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게, 2020년도분 재산세 390건 1억2600여 만원을 감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제지원 대상은 2020년도분 임대료를 인하한 부동산에 부과된 재산세로,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한도로 최대 100%까지 감면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면서 아직 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임대인은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 약정서 및 임대료 인하를 증빙하는 서류 등을 갖추어 군포시 세정과에 접수하면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이 코로나19 여파로 큰 시련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희망으로, 고통 분담에 동참해주신 착한임대인들에게는 배려의 마음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면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의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안내’를 참고하거나, 군포시 세정과(031-390-01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가 지난 25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관내 대안 기숙학교 현장 방문 및 점검활동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대전의 기숙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 단체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관내 대안 기숙학교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대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최병일 부의장은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관련 교직원 및 학생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토록 하는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최 부의장은 “신속한 초동단계 대처와 방역대책 마련을 통해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불편함을 참고 노력하여 주시고 계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다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 25일 군포시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세 끼 도시락 140개를 직접 준비하며 온정을 베푸는 시간을 가졌다. 성복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8명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 12명은 이날 반찬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도시락 준비 전반을 손수 도왔다. 반찬으로 제공될 산적을 부치고 청포묵 무침과 소불고기를 포장하며 도시락을 정성껏 마련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으로 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일이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며 잠시 따뜻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성복임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복지관 급식이 도시락으로 대체됐다”며 “비록 모든 분의 얼굴을 직접 보고 따뜻한 말을 건넬 순 없었으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통해 어르신들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보람을 느끼는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행복나눔봉사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자 의원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만든 봉사단체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동절기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위험물 보관불량 등 20건을 적발해 보완 지시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한파와 폭설, 강풍 등의 기상악화에 대비 위험요인을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동절기를 맞아 공사가 중지된 현장을 포함해 공공건축물 신축 및 보수공사가 이뤄지는 6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관계공무원들로 점검반을 편성,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관계공무원들이 일일이 현장을 방문해 기온 하강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확보 여부와 화재대비 태세, 안전조치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동절기 화재예방관련 소화기 미비치, 위험물 보관 및 전기시설관리불량 사항과 특히 공사 중지한 현장에서는 출입통제시설 및 안전난간 미설치 된 곳을 적발하는 등 20건의 미비점을 발견했다. 시는 즉시 보완 조치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조치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고발생 취약시기별 특별 안전점검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