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 대상에 선정, 지난 9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가 설립해 운영하는 육아복지시설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119개 시설(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및 사업전반의 우수사례를 발굴, 발전적 사업추진 모델을 구축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원장과 교사의 협력적 학습공동체라 할 ‘플러스up’을 출품해 공모전관계인들의 이목을 모았다. ‘플러스up’은 원장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를 통해 누리과정 운영에 어려움과 실행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에 부합하고 어린이집 보육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질 높은 보육과 육아서비스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품질 향상과 육아지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시간 교
군포 당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에서 26명 집단확진자 발생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 ‘APAP 아카이브 상설전시’와의 연계로 ‘APAP 온라인 워크숍- 3D모형 만들기’를 개최한다. 200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5년을 맞이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약칭‘APAP’)’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공공과 예술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고민하며, APAP가 공공과 함께 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기획했다. 3D모형 구현을 통해 사물의 형상을 수집하고 재생산 하는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 팀 ‘서울과학사’와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은 APAP 1회 작품 ‘1평 타워’와 ‘빌보드 하우스’를 직접 3D모형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키트 2종을 개발·제작하였다. 선착순으로 참여를 신청한 100명과 함께하는 워크숍은 서울과학사가 안내하는 매뉴얼 영상을 따라 APAP 작품을 3D모형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매뉴얼 영상은 APAP 공식 인스타그램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로 공개된다. 더불어 워크숍 참여를 통해서 직접 만든 3D모형을 12월 27일까지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APAP_3D모형_만들기)를 적어 공유한 참여자 중 10분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2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서 청소년 북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도서를 주제별로 전시하는 ‘꿈을 찾는 청소년 북큐레이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 우리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 이런 바이러스는 처음이지?, 공존을 위한 테크놀로지, 직장이 없는 시대, 청소년들이 살아가며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책들’ 등 청소년 북큐레이터가 추천한 10개 분야 58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추천 분야에서 보듯이 코로나19 등 신종바이러스, 기후 문제, 다원화 시대의 공존, 청소년들의 고민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도서들이 선정됐다.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일 2회 자체 방역을 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QR코드 확인, 손소독 등을 반드시 해야 한다. 북큐레이터란 북(book)과 큐레이터(curator)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사람을 말한다.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온라인 비대면 시스템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정보를 가공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양방향 북큐
안양시내 버스정류소의 ‘버스안내단말기’가 더욱 선명한 화질로 시민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안양시는 6억6000만 원을 들여 이달 중 버스안내단말기 64대를 새로 설치 및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체되는 버스정류소는 52개소, 기존의 버스안내단말기 모니터가 햇빛에 반사돼 시야를 가리는 단점을 보완, LED형 모니터로 바꾼다. 또 같은 LED형으로 그동안 단말기가 없던 12개소 버스정류소에는 신설할 계획이다. 이로써 안양관내 버스정류소 700개소 중 이번에 교체 및 신설된 64곳을 포함해 버스안내단말기가 설치된 곳은 36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안양시는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안양역, 인덕원역, 범계역 등 8개소 버스정류장에 대해서는 시정소식을 제공하는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설치한다. 버스정보 확인이 용이해진데다 시정의 다양한 정보까지 습득하게 되는 버스이용객들로서는 당연히 반길 일이다. 시는 버스안내단말기를 제어하는 시청사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광통신케이블을 설치하는 등 이달 24일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버스안내단말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버스정보와 시정소식 등 표출정보를 다양화해 대중교통을 이
올해 군포시 청렴도가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특히 청렴도 종합점수는 8.34로 전국 시 단위 평균점수 8.00에 비해 0.34점 높았다. 또한 국민들의 입장에서 적극행정 등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에서도 2등급으로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뛰었다. 공공기관 내부 공직자들이 참여한 내부 청렴도 평가에서는 지난해 4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군포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적극행정 관련 내부교육을 강화하는 등 적극행정을 주요 시정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신뢰의 출발점은 청렴으로 시민참여와 공간혁신을 통해 군포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한 공직 도시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 임영란‧정완기 의원이 지난 9일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안양7동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한 공이 지대하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임영란‧정완기 의원은 평소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복지 향상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받은 공로패를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뜻으로 여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 청렴도가 최고 수준임이 다시금 입증됐다. 안양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 측정결과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2등급을 통보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같은 등급을 받은바 있어 자연스럽게 이 부분 2연패를 이뤄냈다. 특히 내부청렴도가 지난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한 것이 고무적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청렴도는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체 평가한 내부청렴도를 종합 반영해 측정된다. 권익위는 금년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20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 안양시는 외부와 내부청렴도에서 모두 2등급으로 측정됐다. 종합청렴도 8.5점(외부청렴도 8.75점/내부청렴도 7.79점)을 기록, 전국 243개 지자체의 평균점수인 8점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시민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에서 금품, 향응, 편의제공 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가 하면, 내부청렴도는 응답자 대부분이 예산집행과 부서장 갑질 등의 행위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시가 그동안 ‘터놓고 토크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9~2020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청년기획자 양성으로 특화된 ‘문화보다 매력적인 삶의 기획 시즌2 - 창의적 거리’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2019-2020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의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총괄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할 인력을 양성하여 문화현장 실무를 경험하여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부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의정부문화재단은 경기권역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 지정기관으로 2019년 2월 선정 된 후, MOU 체결, 네트워크 워크숍 운영 등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지역문화전문인력 교육과정은 지난 7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역 문화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 문화기획자를 위한 감성과 가치관 교육 ▲ 지역현장 중심으로 한 기획실습교육 ▲ 기관 별 네트워킹 등 총 20회 차의 교육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회 차 달라지는 거리두기를 맞춰 온라인(비대면)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대순진리회안양회관 코로나19 확진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9일 청사 8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정부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에 참석해 호계동 대순진리회안양회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 가족 및 접촉자 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대순진리회안양회관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에 소재한 종교시설이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중인 가운데 이곳 예배모임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5일 371번에 이어 9일 408번까지 신도(9명)와 가족(6명) 포함 총 15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안양시는 이에 8일 대순진리회안양회관에 집회금지 조치를 내리고 시설을 패쇄했다. 또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확진, 음성판정, 능동감시대상 등으로 분류하고, 이 중 신도접촉자 34명에 대해 9일 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이와 아울러 지난 11월 21일부터 대순진리회안양회관을 방문했거나 신도를 접촉한 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전파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 백신이 사용화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