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신금자 의원이 제2차 정례회 2021년도 본예산 심의 중 청소년청년정책과에 탄력적인 예산 편성을 주문하며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신금자 의원은 청소년청년정책과의 예산 심의 중, 청소년 축제 등 청소년 프로그램의 예산이 매년 변동 없이 계상되는 것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청소년 프로그램의 성과 보고서나 활동 결과 등을 분석해 이듬해 예산 편성에 반영, 성과에 따라 지원액 등이 변동돼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성취욕을 높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수요를 파악해 일몰될 사업과 확장될 사업을 검토하는 것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맞는 사업이나 아이들이 원하는 방향은 키워주고 흥미가 떨어지거나 성과가 미비한 사업은 축소하는 등 예산을 탄력적으로 편성해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설명회를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수능 채점결과를 분석하고 정시모집 핵심 이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실전배치표 활용법 등 입시전략도 다뤄진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포시청 유튜브를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시는 관내 수험생들을 위한 입시 자료집을 학교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도 대학입시는 지난 12월 3일 수능시험이 치러진데 이어,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7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최근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확진 증가에 따라 안양시 범계동이 최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대시민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경찰, 상인 등 30여 명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이 표기된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통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 예방 관련 홍보물과 KF94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또한 범계로데오거리에 소재한 식당들을 방문해 영업주와 손님들에게도 홍보물을 전달하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범계동은 각종 연말연시 모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이 예상되는 올해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 사회단체와 범계지구대. 평촌1번가 상가연합회가 함께하기로 했다. 손정수 범계동장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 답답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준수하고,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범계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2월 말까지 모든 사회단체 회의를
최대호 안양시장이 미국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기조형성 전에 좀 더 적극적인 대북포용정책 의견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안양시는 지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주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통일 걷기대회’에 최 시장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정적인데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략적 인내가 될지 포용정책이 될지에 따라 한반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바이든 새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관계를 내놓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우리나라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북 포용을 위한 정책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평화를 이루는 것과 지키는 것 모두 쉬운 일이 아니며, 국민스스로 한마음 한뜻이 모이는 것이야 말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다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임을 전망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통일걷기대회를 2020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업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안양시와 민주평통 안양시
안양시가 초등생 3학년 눈높이에 맞춘 여행미션북 ‘신나는 안양대탐험’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나는 안양 대탐험’은 총 8000부가 발행, 이달 중 관내 40개 초등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안양천 안양예술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등 관내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역사를 느끼는 곳자연을 배우는 곳’,‘자연을 즐기는 곳’,‘몸과 마음을 키우는 곳’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초등생들은 이 구성을 통해 스티커 붙이기, 그림 그리기, 소감문 쓰기 등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양사랑 정신을 고취하게 된다.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기존 미션북들이 지역의 정보와 이야기에만 초점을 뒀다면 ‘신나는 안양 대탐험’은 지역정보는 물론, 가족이 한데 모여 현장을 체험하 듯 흥미를 가져볼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고장 안양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화목한 가정 분위기도 조성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들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 캐릭터 및 풍경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 시는 제작된 책자를 관내 초등학교 3학년생 모두에게 배포하는 한편, 향후 초등생과 학부모들의 의견도 반영해 교육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안양의 관
풀뿌리 주민자치를 위해 동 주민자치회 전환 확대 사업을 하고 있는 군포시가 산본2동 등 4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에 나선다. 군포시는 산본2동, 금정동, 광정동, 대야동 등 4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20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군포1동과 오금동이 주민자치회로 시범 전환되었으며, 이어 2021년에는 산본2동 등 4개 동, 2022년에는 군포2동 등 5개 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하는 것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 대표기구로, 지역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자치계획 수립, 동 주민참여예산 협의, 주민총회 개최 등을 주도하게 된다. 동 주민자치회는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해당 동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주민, 또는 학교, 기관, 단체 등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GSSEEK(www.gseek.kr)에 접속하여 ‘주민자치회 온라인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시민들의 말이 옳아 안양의 안정은 탄탄한 청년 기업에게서 오는 법, 그래서 우선 청년창업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영상에 나오는 모델 최대호 안양시장의 내레이션이다. 청년층 창업 지원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음을 암시한다. 안양시가 8일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 ‘안양의 청년들’의 한 장면이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웹 소설 ‘하렘의 남자들’의 CF를 패러디 했다. ‘하렘의 남자들’은 갑자기 여황제의 자리에 오른 주인공이 선황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고 황제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는 궁중 미스터리 판타지물이다. 이 웹소설은 많은 네티즌들이 접속했을 정도로 큰 재미를 끌고 있다. 시는 이 웹소설의 CF ‘하렘의 남자들’을 ‘안양의 청년들’이란 제목으로 패러디, 안양시의 청년창업 정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포부도 밝히는 1분여 분량의 두 종 흑백영상으로 제작했다. 1편은 주인공 최대호 시장이 노타이의 캐주얼한 정장 차림으로 출연, 앞서 밝힌 바와 같이 CF의 남성 배우(주지훈)와 흡사한 연기력으로 청년창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편은 청년창업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김성민 ㈜브러더스키퍼 대표가 배역을 맡았다. 김 대표
한대희 군포시장이 산본동 아파트 화재사고를 계기로 화재사고 수습과 관련한 매뉴얼을 전면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 7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군포시는 전반적으로 건축물의 노후화와 거주민의 고령화 추세로 화재위험 요인이 많다”며, “이재민 생활대책 등 사고 수습을 위한 모든 과정에 대한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또한 “화재 수습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판단해야 한다”며, 사망자 보상과 이재민 지원과 관련해, “제도와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피해자 입장에서 법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이재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관내 공동주택 옥상 대피시설에 대해 군포소방소와 합동으로 관리실태 파악 및 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자체 점검과 표본 점검을 실시한다. 관리사무소가 아파트 옥상대피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취약시설을 선정해 시와 소방서가 합동으로 추가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주택법상 관리대상 공동주택 154개 단지와 주상복합건물 및 로데오거리 건물 등 상가 밀집지역
▲유형균(군포시청 경제환경국장)씨 모친상 = 6일, 안양 장례식장 귀빈실, 발인 8일, 장지 춘천 안양장례식장 귀빈실 ☎010-3072-9354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댄스살롱 in 군포 – Harmony of Light>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댄스살롱 in 군포>는 다양한 춤이 융합된 공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댄스살롱 시리즈의 여섯번째 순서로 기획된 이번 <Harmony of Light>는 레이저와 미디어 비트박스, LED 댄스 등 콘텐츠와 현대기술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융합 미디어 공연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LED TRON 댄스로 절제된 빛과 획일화된 군무, 미디어 영상기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은 다채로운 연출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한국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도깨비를 오방색으로 표현하거나, 환영과 축복의 의미를 담은 화관무를 재해석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다. 또한 비트박스와 비보이의 춤이 어우러진 퍼포먼스, LED구를 활용한 몽환적 안무, K-POP과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환상적 모습 등이 공연 시간 내내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