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가 지난 12일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포시청 등 유관기관과 군포시 중점관리대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체계 구축, 안전관리 정보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소방정책 홍보·자문, 중점관리대상 소방안전협의회 구성 및 상호 협력방안 마련, 소방안전관리 관련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화재안전정보조사 추진 계획 안내, 산본중심 상업지역 등 주정차 금지 구역 계도 및 홍보, 개선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더욱더 철저한 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민·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소방안전대책을 통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군포·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12일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함께 군포시 관내 취약계층 3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및 청소 봉사활동을 위한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학영 국회의원과 더플러스 봉사단,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가 성금 300만원과 코로나19 보건 물품을 지원했으며, 재능기부로 조명, 스위치, 콘센트 등 노후 전기 배선 교체작업도 진행했다. 이학영 의원은 “관내 도움이 절실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주신 더플러스봉사단과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함께 나누는 배려로 시민 여러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 SNS홍보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기관에 선정, 12일 최대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시상식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활용 성과를 분석,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SNS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한다. 시는 소통채널 운영을 비롯한 85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시 공식 SNS인 블로그를 시작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잇달아 개설했다. 이후 민선7기가 시작된 2018년도 11월 ‘SNS홍보팀’을 신설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그리고 카카오채널까지 개설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과 양방향 소통하고 있다. 현재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가 2100여 명에 이르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채널 등의 팔로워 수가 11만 명을 넘어서 지금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행정수요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상황 실시간 전파
안양시가 이달 26일까지 고층건축물 특별 화재예방점검을 벌인다. 시는 최근 발생한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 관내 20층 이상 복합용도 고층건축물 25개소를 선정해 지난달 30일부터 점검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따. 시와 안전관리자문단(건축사, 소방기술사), 소방서 관계관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대상 건축물을 방문해 화재에 취약한 외장판넬 시공상태,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과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 중이다. 슬래브, 기둥, 보 등의 구조물과 외벽이나 지붕의 변위 또는 탈락 등의 위험요인 유무도 꼼꼼히 살펴보는 항목이다. 특히 11일에는 안양에서 가장 높은 지상 44층 아크로타워 점검이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점검반과 동행해 4층 방화셔터 시연을 지켜보고 5층 대피소와 지하 1층 방재실, 41층 소방펌프실, 옥상 등을 둘러봤다. 최 시장은 시설관리 담당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울산과 고양의 화재사건을 언급하며 “기본적 안전규정을 잘 지키고, 화재 등 긴급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와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25개소 고층건축물을 점검, 위법정도에 따라 현지시정과 과태료부과 및 고발하고, 조치결과를 통보받을 방침이다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삼성마을 5단지에서 ‘따뜻한 겨울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대희 시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포장한 김치 70통을 군포2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이 지난 11일 ‘레일데이’를 맞이하여 본부 사옥 주차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혈액 확보를 통해 생명구조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헌혈 시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 소독과 개인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렇게 모아진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의 관리에 따라 혈액 지원이 시급한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주용환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반면, 헌혈 운동 참여율이 저조한 현실이 안타까워 동참하게 됐다”며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 이행율이 65% 수준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안양시는 하반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총 112개 공약사업 중 10월말 기준 73개 사업을 완료 또는 완료 후 지속추진, 65% 넘는 이행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 112개 사업은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 5개 비전을 주축으로 17개 정책 79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완료된 주요공약으로 시는 만안 현장시장실과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시민 정책제안플랫폼 운영, 실시간 결산공개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시정참여와 소통에 주력했다. 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및 산후조리비 지원과 24시간 어린이집 신설,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중·고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비용 지원 등은‘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의 좋은 사례가 됐다. 청년창업펀드 921억 결성과 오는 2022년까지가 목표인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 육성은 안양을 젊은 도시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안·동안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이어 오는 2024년 준공 목표
군포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웃만들기 사업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주민자치 전담인력이 배치된 7개 동의 사업실시를 결정했다. 7개 동은 군포1동, 산본1동, 산본2동, 금정동, 오금동, 광정동, 대야동이다. 시는 이들 7개 동의 이웃만들기 사업 참여자를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 후, 각 동별로 3~4개 모임을 선정하며, 1개 모임당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1년 1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이웃만들기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간 소통, 화합 등 마을운영과 관련된 일상생활의 현안 해소를 통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 3명 이상의 모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3명 모두 같은 동에 거주하여야 하고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경험이 없는 모임이어야 한다. 기존 공모사업과 달리 서류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새로운 모임도 참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신청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해야 하며, 서류 작성에서 어려움을 겪을 경우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031-462-0306)의 도움도 받을 수 있
군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인위원회 총회를 열어 올해 100인위원회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분과별 사업 등에 대한 분석과 평가에 이어, 내년도 사업 방향과 100인위원회의 실천 모색 방안 등이 다뤄졌다. 100인위원회는 지역경제소위의 ‘당동로 골목시장 상권활성화 사업’과 여성소위의 ‘군포 산밋(산본의 옛 이름)의 치유를 품은 길 홍보영상 제작’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되고 청소년소위에서 추진한 ‘청소년 전설 프로젝트사업’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올해 아쉬웠던 점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부족, 위원회 역할에 대한 인식 미비 등을 지적한 100인위원회는, 내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의견 수렴과 반영 방식을 보다 현실에 맞도록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올해 한계를 토대로 내년도에 더 나은 시민 소통과 협치 성장을 위해 군포시민들께 드리는 ‘2021년 실천선언문’을 채택했다. 100인위원회는 선언문을 통해 군포시의 의제발굴 노력, 주민 만남의 날 운영, 민관협치 노력, 적극적인 행정 지원, 연수기회 확대 등 5개 항을 시민들께 약속하는 주요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100인위원회 공동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0일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유양산전㈜(대표 임대영/동안구 관양2동)을 방문해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2006년부터 모범적 경영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업체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현판을 수여,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현판과 함께 중기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9개사(유양산전㈜, 건솔루션㈜, ㈜네온테크, 동광전자㈜, 두림야스카와㈜, ㈜루리텍,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삼일데이타시스템㈜, ㈜씨와이)가 우수기업임을 인증하는 현판의 주인공에 선정된 가운데 유양산전㈜에서 현판제막식이 열렸다. 유양산전㈜은 197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항공등화 분야에 있어 국내공항과 세계공항을 밝히는 외길만 걸어온 강소 기업에 손꼽힌다. 국내 KS인증은 물론, 미국FAA, 러시아MAK·프랑스B.V 등의 인증을 획득, 제품의 세계시장 공급에 필요한 국제인증 요건을 갖췄다. 최근에는 항공등화 제어와 모니터링 시스템(ALCMS)을 개발해 세계 네 번째로 미국의 FA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글로벌펜데믹 상황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