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가 지난 10일 대통령 일자리위원회 및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엑스포(코엑스)’에 참가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일자리엑스포는 홍보관 운영을 통하여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일자리정책 홍보 및 채용 관련 정보제공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과 연계하여 채용설명회와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인재 모집, 기관 홍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고려하여 20명 내외의 오프라인과 유투브, 지방공기업TV 등 온택트(Ontact) 방식을 적용한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으며, 채용설명회 이후 홍보관에서 엑스포 방문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공사 소개, 주요 실적 및 개발사업 현황 등을 소개하고 2018년부터 도입하여 계속 추진하는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시스템을 이전 채용공고문을 예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공사 조직진단 및 개편 완료 후 2021년 상반기에 조직개편 결과에 따라 20명 내외의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공사의 원명희 사장
안양의 두 번째 실내체육관이 2023년 만안구 석수동에 들어선다. 안양시는 지난 9일 석수동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지방재정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재정투자 심사는 지자체가 일정규모 이상의 공공시설을 건립할 경우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이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석수동 체육관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만안구 안양로 496) 인근에 들어설 실내체육관은 연면적 1만㎡(부지면적 2407㎡)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실내(유아)수영장, 헬스장, 마을돌봄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시는 총 사업비 329억 원 중 국비 84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내년 중 기본 실시설계와 함께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안구에도 제대로 된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면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도시의 균형적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생 3학년 이상 학생들이 정규교육과정인 생존수영을 배우기 위해 타 지를 가야하는 실정”이라면서, “앞으론 그런 불편이 사라질 것”이라며 건립추진을 반겼다. [ 경기신문/
군포시 군포2동이 지난 10일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한파 대비 온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군포2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을 일일이 방문하되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 인사도 함께 했다. 연선희 군포2동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겨울이 오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더욱 힘들고 외로워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이웃사랑의 정이 필요하다”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을 공정무역도시로 만들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0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에서 소외된 노동자와 생산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 공정무역마을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정무역도시 안양을 만들 것을 선언한다”고 힘줘 말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이란 1997년부터 유럽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생활 속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NGO 등이 함께 참여하는 14일간의 캠페인이다. 이날 포트나잇 행사에는 최대호 시장, 한금희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김정희 안양공정무역협의회 대표, 안양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안양시의원 및 공정무역활동가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현장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안양시는 지난 7월 안양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9월에는 안양공정무역협의회를 구성하며 민관협력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 10월 들어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정무역 온라인학교를 운영하며 공정무역에 대한 청소년 인식 향상 및 착한 소비문화정착에 힘을 기울이고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11월과 12월 두달 동안 시민들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zoom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명사 강연을 비롯해 자녀교육과 진로, 건강에 관한 특강 등 연말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사 강연은 12월 9일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를 주제로 한 편의 시가 어떻게 사람을 응원하며 살리는지를 다룰 계획이다. 또한 자녀교육 특강은 임영주 부모교육전문가의 ‘엄마가 알려주는 아이의 말공부’, 한미화 어린이책평론가의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저학년 독서의 모든 것‘,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유남 서울영문초등학교장의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가 진행된다. 청소년 진로 특강으로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의 ’사회·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설계‘,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의 저자인 유성호 서울대의대 교수의 ’법의학이란 무엇인가?‘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건강 특강으로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상황에서 ’폐 건강을 지키는 약선음식‘을 주제로 신경원약선연구소 신경원소장이 기저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실천법을 안내한다. 산본도서관 최명수 관장은 “이번 연말 특별행사를 통해 시민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군포로 522, 군포 새마을금고 본점 3층)는 치매안심마을 내 독거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을 1:1 비대면 친구맺기로 연결해주는 사업을 광정동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내 치매인식 개선과 예방실천 강화, 치매 조기발견 등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별로 1개 이상 운영하도록 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이에 따라 11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독거어르신께 주 1회 30분간 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점검하는 1:1 비대면 친구맺기사업을 진행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생긴 독거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우울감, 무기력증 해소를 위해 1:1 비대면 친구맺기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주몽주공10단지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프로그램 운영,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가족지원, 사례관리, 인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 안양서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주도적인 삶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높아진 환경을 반영하여 학생주도 안전프로젝트로 지난 9월 14일부터 4일까지 8주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넘나들며 ‘C·M·S 안전학교’를 운영했다. ‘Change·Maker·Six grade 안전학교’는 6학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리더 학년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자 우리 스스로 안전을 위해 실천해야 할 활동과 학교가 안전한 환경을 위해 실천해야 할 활동으로 나뉘어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첫 번째 활동은 7대 안전교육 내용과 연계하여 안전한 생활 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원격수업 플랫폼에 탑재하고 친구들과 공유했다. 상호평가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학교홈페이지(http://www.ayseo.es.kr/wah/main/index.htm)와 동영상 사이트(https://youtu.be/J39B1NXABH8)에 탑재함으로써 안양서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안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활동은 1~5학년까지 학교에서 생활하
안양시청년창업펀드 결성 선포식이 지난 10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있었다. 청년창업펀드는 말 그대로 청년층 기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줄로 활용된다. 안양시는 이날 안양청년창업펀드를 운영할 펀드운용사인 ㈜LSK인베스트먼트·㈜티인베스트먼트와 선포식을 겸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청년창업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자가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한 것. 협약식에는 청년기업인과 예비 창업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운영에 대한 비전과 설명회도 마련됐다. 안양청년창업펀드는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두 개의 조합으로 운영된다. ㈜LSK인베스트먼트 550억원과 ㈜티인베스트먼트 371억 등 총 921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빠르면 연내 투자가 시작돼 펀드운용기간 8년 동안 안양관내 소재 또는 관내로 이전예정인 청년·초기기업에 최소 100억 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기업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계획했던 창업펀드가 드디어 조성돼 운영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청년층 창업을 돕고 청년 스타트업 성공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가 지난 10일 군포시 산본 지하공동구를 방문하여 자율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지하공동구는 국가중요시설로 각종 통신선, 상수도관 등 생활 밀접시설이 모여 있다. 이날 현장 안전컨설팅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에 대한 관계인의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계획됐으며, 군포소방서와 군포시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컨설팅은 ▲화재 사례를 통한 화재예방 안전관리 지도 ▲산본 지하공동구 일반현황 브리핑 ▲지하 공동구 구획, 배기구 등 주요시설 구조 확인 ▲소방서 등 재난 대응부서와 핫라인 유지 ▲관계자 면담 및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안기승 서장은 “지하공동구는 화재가 발생하면 통신장애 등 시민의 불편 및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게 발생한다.”며 “연소방지설비 점검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 제8대 후반기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제천에서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는 의원 간 정보교류를 실시하기 위해 열렸다. 연찬회에는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한 예산안 심의·심사기법과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대한 강의(강사 김창범)가 진행됐다. 또한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의원과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의원은 제천 10경 중 1경인 의림지와 제천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둘러보며 친목과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김필여 대표는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안양시의회와 제천시의회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