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용품세트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했다. 2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캠코가 샴푸, 컨디셔너, 치약, 칫솔 등 욕실용품 9종으로 구성된 생활용품세트 14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캠코브러리 운영센터(참아름지역아동센터, 평택해피홈방정환지역아동센터 등) 및 미혼모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하다"며 "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한적십자사와 캠코브러리 사업, 취약계층 생계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롯데지주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21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1층 카페에서 '기부키오스크' 제막식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부 키오스크는 1000원, 5000원, 1만 원, 5만 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롯데인재개발원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움을 주고 싶은 분야를 선택한 맞춤형 기부도 가능하고 기부 인증사진을 통한 나눔의 추억도 남길 수 있다.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은 "이번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기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인재개발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많은 분들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시민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위해 나섰다. 21일 수원도시공사는 '2025년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수원시연화장 내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실내 추모 공간은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설 당일에만 축소운영되고 제례 공간은 임시 폐쇄된다. 공영주차장 및 노상 주차장은 무료 개방(28~30일)하며 건물식 및 화물주차장은 설 당일(29일)에만 무료로 개방한다. 교통약자지원 한아름콜센터, 견인거주자, 환승센터, 농수산물시장, 일월수목원 등도 정상 운영한다. 자원순환센터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중단한다. 종합운동장과 칠보체육관은 야외체육시설과 부설주차장만 개방하며 화산체육공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휴원한다. 자세한 사업장 운영 현황은 공사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1일 시는 지난 20일 지난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한 청년정책 62개 사업 중 52개 사업에서 성과지표 90% 이상을 달성했고 전체 사업의 총예산 집행률은 91.7%였다. 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에서 76개 사업(19개 부서)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주거 취약계층 지원, 고른 교육 기회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은 면접정장 무료대여, 전입청년 단기숙소 새빛호스텔, 아시아 청년 포럼 등이며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 강사 양성 프로젝트, 새빛청년상담소 운영, 생성형 AI 기반 고립 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구축 사업 등이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청년 지원은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지지"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이 공감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설을 맞아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27일 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으로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한다. 행사 기간 내 당일 발행한 영수증만 환급 대상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 사이 결제 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53개 점포가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물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도 환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농업협동조합(수원농협)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와 수원시에 정다미(쌀 10㎏) 1500포를 기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수원농협은 지난 20일 수원농협경제사업장에서 '2025년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열고 쌀을 전달했다. 수원농협이 기부한 정다미 1500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와 화성시 홀몸어르신,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분배할 예정이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시민으로부터 수원농협이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지속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준 수원농협과 염 조합장께 감사하다"며 "시도 농협과 함께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출시된 '정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원 특화 품종으로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와 GAP(우수농산물관리시설)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연말 연초가 지나고 반가운 설 명절이 다가왔다.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서 긴 휴식과 재충전을 할 기회다. 일주일 가까운 연휴 동안 새해의 계획을 점검하고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는 명절을 보내기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 합리적으로 소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저렴하지만 즐길거리가 가득한 수원의 명절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역 상권 이용해 부담 가볍게, 장바구니는 무겁게 길어지는 불황으로 여유롭지는 않지만 명절은 풍요로워야 하기에 장바구니를 두둑하게 채우고 지역 상권에 활력까지 더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먼저 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지역화폐 인센티브 발행 규모 확대와 충전 한도 상향을 골자로 한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마련했다. 명절이 있는 1월 1일 오전 12시부터 상향된 한도를 적용해 약 12시간 만에 11만 5000여 명이 참여하며 예산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시는 민생경제에 온기를 빠르게 불어넣기 위해 50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배정해 2차 발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충전 시작은 오는 24일 오전 9시로 1차에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시민들은 50만 원 한도 내
수원도시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나섰다. 20일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설 명절 전통시장 소비 집중 기간'을 설정하고 본부별 1회 이상 식사 및 간식 구매 등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한장수 경영기획본부장 겸 상임이사 등 임직원 20여 명이 화서시장에서 장을 봤다고 밝혔다. 이밖에 화서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소방 등 특별안전활동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공사와 한국리츠협회가 도시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오전 더함파크에서 '도시개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준만 수원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홍보, 부동산 개발 및 금융 관련정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일 시의회는 이날 김 부의장이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오목천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 중앙양로원 3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격려금을 전달하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온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