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전문홍보단 '지구지키미' 출범을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6일 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65개, 6만 106세대) 입주민이 앱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작위 추첨으로 150명을 선정해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앱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동 응모되며 앱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시는 2030년까지 관내 공동주택의 50%인 200여 개 단지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건 시민의 관심과 참여"라며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참여 아파트 주민 157명으로 구성된 '지구지키미'는 지난 1일 발대식을 시작으
수원시가 수원시의회와 함께 구성한 시의회 청사 T/F 정책추진단의 결정에 따라 공사를 중단한 도급사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6일 시는 지난 5일 시의회청사 T/F 정책추진단이 두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결정했고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신규 도급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회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공동 도급사 중 동광건설(주)이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동광건설은 공사를 포기했고 공동도급사인 (주)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 연장,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공사 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한 것인데 삼흥은 '계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최근 법원이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소송과 별개로 그동안 공사비 정산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신규 도급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75%이다. 또 중단된 공사로 인해 도급사 모집에 난관이 있을 거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신규 입찰 일정·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축했다. 시는 시공사의
아주편한재활의학과의원이 대한적십자사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5일, 수원시 소재 아주편한재활의학과의원에서 열린 명예장 전달식을 통해 김민철 대표원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은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대표원장은 지난 몇 년간 열린의사회 주거취약계층 의료지원활동, 농촌재능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1m1원 자선걷기대회에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김민철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박현규 디와이지홀딩스(주) 회장이 경기도 광주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4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광주시 지역 내 난방비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평소에도 배우자 최윤경 ㈜공영산업 대표이사와 함께 광주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자녀인 박세환 ㈜대영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박현규 회장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프랑스 뚜르시와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 도시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뚜르시 청년 대사 2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시 청년들과 다채로운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이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고,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아주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생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며 뚜르시와 프랑스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화성행궁과 수원화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수원시 청년 대사들이 뚜르시를 방문하며 시작되었으며, 양 도시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과 국제적 감각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뚜르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중국 후저우시 대표단과 만나 자원순환 정책을 교류하고, 폐기물 처리 기술을 공유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4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한 후저우시 대표단은 랑타오 부주임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자원순환 정책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수원시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자원순환역 운영 등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소개하며 후저우시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대표단은 자원회수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수원시의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후저우시의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하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의 자원순환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랑타오 후저우시 부주임은 "수원시의 선진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알리는 ‘수원시정 짤막소식’ 구독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수원시정 짤막소식’은 시민 혜택, 축제, 복지, 재난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매달 1~2회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서비스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수원시 네이버 공식 블로그 ‘지금수원:시민참여’ 게시판에서 이벤트 안내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333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갤럭시워치6, 케이크 모바일 쿠폰, 커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수원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편리한 시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들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전자 고지서를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종이 고지서 발송에 따른 행정 비용 절감과 함께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세수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까지 약 7만 명의 체납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체납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수신자는 스마트폰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 거주지와 주소지가 일치하지 않는 납세자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으로 수원시는 종이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체납 사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시 재정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수원시 재정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
수원시가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활용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 초등학생도 참여하는 생생한 시민 참여 수원시는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도 참여할래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새빛톡톡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우수 제안 학급은 협치 정책 축제에서 직접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누구나 시민제안가’ 수원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누구나 시민제안가’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전문가와 함께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지는 협치 우수 사례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새빛민원실, 바로바로 치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원새
수원도시공사가 중대재해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공사는 더함파크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의무 컨설팅'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모든 사업장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0년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모든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더욱 강력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허정문 사장은 "사업장 안전은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안전보건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실질적인 안전 관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