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주)이 경기 사랑의열매의 평택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에 참여했다. 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동우화인켐(주)이 평택시 성육보육원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승훈 동우화인켐(주) 지원그룹장, 최미예 성육보육원 원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평택 성육보육원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화인켐(주)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평택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비 지원사업, 관내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누적 기부금액은 8억여 원에 달한다. 임 지원그룹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금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동우화인켐(주)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20곳의 도서관에 300만 권이 넘는 책이 있고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인문도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시 도서관에서 '북캉스'(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내는 것)를 즐길 수도 있으며 마땅히 일고 싶은 책이 떠오르지 않아도 시가 추천하는 올해의 책을 읽으면 된다. ◇수원시 도서관 선정 '올해의 책' 5권 시가 추천하는 올해의 책은 총 다섯 권이다. 수원의 책 분야에는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가 선정됐다. 수원 출신의 소설가 김남일이 수원화성을 걷고 쓴 글들을 묶은 에세이로 작가가 나고 자란 수원을 걸으며 되살아난 생생한 기억을 '이야기'로 불러내고 꼼꼼히 찾아낸 자료로 수원화성과 주변을 소개한다. 팔달산, 서장대, 화서문, 방화수류정, 동문, 남수동, 화성행궁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현장을 기록해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성인 일반 분야에 선정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는 환경공학자인 저자가 SF, 고전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역사, 위기 대응 기술의 미래, 개인의 역할까지 기후변화에 대한 상식을
이재준 수원시장이 700번째 '새빛하우스' 집들이에 방문해 축하인사를 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5일 700번째 새빛하우스를 방문해 공사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집주인 안인숙 씨에게 700호 기념 풍선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700호 새빛하우스는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32년 된 지하1층·지상3층 단독주택으로 새빛하우스 보조금 1200만 원 등 총공사비 1억 600만 원을 투입해 단열·창호·난방설비 교체 공사, 담장·대문·화단 조성 등 공사했다. 이 시장은 "제1호 새빛하우스 기념식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00호가 됐다"며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목표를 3000호로 대폭 늘려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하우스 사업을 비롯한 '도심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낡아가는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6월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해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 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다. 6일 시는 13개 사회복지시설 전 직원 407명, 수원시 일반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1052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항목은 인권 일반, 특이민원 피해, 서비스 제공 대상 폭력,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이다. 앞서 시 인권센터는 2021년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 바 있다. 시 인권센터는 실태조사를 할 때 대상자에게 인권센터의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된 응답자는 구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침해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의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하겠다"며 "정기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해 직장 내외 인권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책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로 큰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5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피해지원을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특별모금을 실시해 총 3억 2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주)농협은행 경기본부, 경상북도, 주식회사함백산, 전국다문화도시 등이 고액을 기부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복지재단 등 경기도 공공기관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특히 '경남 기부 천사'와 같은 익명 기부자, '힘내'라는 따뜻한 이름으로 나눔을 전한 기부자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특별모금에 참여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룹홈·요양원 등 작은 시설과 초등학교, 어린이집에서도 도움을 전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으며 외국인 노동자 피해가 컸던 만큼 외국인 기부자들의 사례도 확인되는 등 총 536명의 기부자가 참여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 화성 화재 피해자에게 2억 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이번 특별모금으로 마련된 3억 2000만 원은 화성 아리셀 화재 피해자 31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경기대책위원회(경기대책위)가 다세대 공동담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경기대책위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부와 국회가 다세대 공동담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기대책위는 먼저 경공매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고, 종료 후 특별법 기한이 끝날 수 있어 경공매가 끝나지 않더라도 20년 분할 상환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가구 공동담보 건물에 대한 예산을 편성한 것처럼 다세대 공동담보 건물에도 LH가 통매입할 수 있는 예산을 마련해, 원하는 피해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내외국민 차별 없는 특별법 수혜, LH 매입 신청·경매 중단 동시 진행, 한국자산관리공사 선순위 채권 매입 등을 요구했다. 끝으로 경기대책위는 "다세대 공동담보 건물 경매 시기를 단일화해야 한다"며 "경공매 유예, 중단 신청을 하지 않은 건물과 비슷한 시기에 경매가 진행돼야 입찰자와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다세대 공동담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발언도 있었다. 피해자 A씨는 "다세대 공동담보의 경우 여러 세대가
'평생학습도시' 수원시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재지정 되는 성과를 거뒀다. 5일 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데 올해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2021~2023년의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이다. 시는 추진체계 분야에서 '평생학습 전담 부서 3개 팀으로 확대 개편', '전문 인력(평생교육사) 배치로 안정적 운영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또 사업운영·성과 분야 중 평생학습 성과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자체 성과지표 개발 노력,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강좌 개선, 시민기획단 학습플랫폼으로 시민주도 학습공동체 형성·학습 자치 실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이 이뤄지는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시민의 평생학습 기본권이 실현되는 '평생학습 도시 수원'을 향해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수원시가 반도체 산업 동향을 선도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유치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5일 시는 반도체 분야 미래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해 반도체 분야 글로벌 기업 및 R&D센터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펨트론, 레조낙 코리아 등 반도체 관련 기업 150여 개의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장비, 소재 및 부품 등 품목별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반도체 패키징 관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행사를 목표로 반도체 관련 최신 동향과 기술을 알아보는 세미나와 국제포럼, 구매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반도체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분야 투자사와 구매자를 초청해 구매 상담회를 열어 소·부·장 기업들이 대기업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은 수원시 반도체 산업 동향을 선도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라며 "반도체 관련 기
수원시가 노무제공자에게 산재보험과 유급병가를 지원해 노동취약계층의 노동 환경을 개선한다. 5일 시는 지난 1~6월 산재보험료 납부액의 90%를 지원하는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유급병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택배기사, 건설기계조종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등 시 거주 노무제공자와 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1인 택배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노무제공자가 신청할 수 있고 지원금은 산재보험 납부내역 확인 후 오는 11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급한다. 9월 2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1일 유급보상, 입·퇴원 진료 최대 12일 유급보상(1일 8만 456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에 주소를 둔 택배기사·퀵서비스 기사·대리운전 기사 등 18개 직종 종사자가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노무제공자가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11월 2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시 누리집,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노동정책과로 우편,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신한대학교와 (사)디엠지피스(DMZPeace)가 기독교인·비기독교인이 함께 하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신한대학교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신한대학교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D.MZ(Dynamic MZ) 어노인팅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CTS기독교TV, CGN, 극동방송 등 방송 3사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비전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인재를 양성하는 청소년 단체 스쿨임팩트가 협력했다. 신한대는 서울과 경기 북부 중·고등학교 및 교회 등을 통해 다양한 MZ세대를 초대해 '인천에서 원산까지'라는 희망을 품은 약 2500여 명의 참여자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했다. 축제는 아티스트 공연, 찬양팀의 워십, 강사(목사)의 설교와 간증 순으로 진행됐고 축제에 참여한 최영환 엠트리 대표는 '비전, 폼 미쳤다', 마크조 목사는 '신뢰하라', 강은도 목사는 '질그릇에 담긴 보배'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가치를 설명했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DMZ는 한반도의 중심이자 허리인 것처럼 MZ세대 또한 한민족의 허리이자 중심"이라며 'DMZ에서 평화로, 희망의 문화 예술적 울림을 지구촌에 전하는 D.MZ'라는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