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신문사가 협찬하는 ‘HIPHOP LOG-IN 인천’ 아마추어 힙합댄스 경연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개월에 걸쳐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결선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뽐낸다. 전국 단위로 열리는 이번 ‘HIPHOP LOG-IN 인천’은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춤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HIPHOP LOG-IN 인천’은 브레이킹이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댄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선에 오른 6개 팀은 최근 방송돼 폭발적 인기를 끈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잘 알려진 왁킹, 스트릿, 락킹, 브레이킹, 힙합 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캄파닐라’ 팀은 왁킹을 선보인다. 전국 무용페스티벌 고등부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실용댄스 전국경연대회에서 종합 인기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팀이다. 이어 페스티벌 스트릿 대회에서 3위, 국립 공주대학 무용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노립’ 팀은 힙한 칼군무가 돋보인다. 세 번째 팀은 인천 출신 중학생으로 구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4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했다. 회원 14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부녀회도 동참,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난방비가 걱정이었는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신경써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현 협회장은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라며, 애써주신 지도자들과 특별히 함께해주신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내년 1월부터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 가족의 명예선양 및 복리증진을 위해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그 동안 참전유공자 유족들은 전몰군경, 상이군경, 무공수훈 등 다른 국가유공자 유족과 달리 법률상 보훈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본인이 사망하면 명예수당이 중단됐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 신설을 담은 ‘강화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내년부터 매월 15만 원씩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으로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다. 20년 이상 관내에 장기 거주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거주기간이 3년 미만이더라도 지급 대상자에 포함된다. 한편 군은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국민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민선7기 들어 연차적으로 명예수당을 인상해 전국 최고 수준인 월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보훈대상자 예우와 선진 장묘문화 도입을 위해 군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한 ‘해누리공원’이 오는 29일 준공한다. 황청리 공설묘지 일원 6만 5000여㎡에 보훈묘역 2000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독일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토리우스사의 요아킴 크로이츠버그(Joachim Kreuzburg) 회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3일 싸토리우스사가 인천시 등과 송도국제도시에 3억 달러 규모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시설투자와 관련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진행 상황과 세부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박 시장은 “인천 송도는 싸토리우스의 아시아 주요 생산 거점 구축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며 “송도가 바이오의약 생산뿐만 아니라 원부자재 수급에서도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싸토리우스는 지난해 11월 송도 내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제조·연구개발 및 교육시설 건립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시설투자를 골자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인천경제청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달 초에는 시설투자 규모를 3억 달러로 확대하는 내용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산업부, 복지부, 인천시 등과 함께 체결했다. 1870년 독일에서 설립된 싸토리우스는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공정 분야 글로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랜드마크 건립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랜드마크 건립과 관련해 주민, 시민단체, 관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지난 9월 초고층 랜드마크타워 건립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께서 주시는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돼 2시간 동안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명식 동국대 건축공학부 교수 겸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장의 ‘송도국제도시와 랜드마크’ 주제발표, 주민대표·시민단체 대표 및 도시계획·개발사업·관광분야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토론회는 현장 진행과 함께 인천경제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은 최소화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IFEZ 글로벌시민협의회 송도분과 주민자치회원 및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참석한다. 인천경제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작위 추첨으로 현장 참석 희망 주민 20명 내·외를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
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열린 제46회 인천복지포럼에 참석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 민선7기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초청으로 강연한 박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비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천시 주요 복지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인천복지기준선과 사회서비스원 등을 통한 인천형 복지시스템 구축,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세대별·분야별 맞춤형 복지정책의 중요성과 공공의료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더불어 건강하게 사는 포용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사회복지 관계자들에게 인천시 주요복지 정책에 관해 소개하고, 복지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복지포럼은 삶의 가치와 철학, 사회복지 주요 이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 약 150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 경기신
인천 공공보건의료 발전, 의료 불균형 해소, 재난의료체계 구축 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다. 인천시는 24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과제발굴과 정책개발 및 실행과제 도출 실행을 위해‘공공의료발전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체는 인천지역 공공의료 현황 진단, 지역특성을 고려한 우선과제 선정 및 정책 발굴, 공공의료 필수의료 분야 확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위원은 12명으로 행정부시장, 건강체육국장, 민간 상급병원(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공공병원(인천의료원,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공공의료발전 정책협의체 운영방안과 인천지역 공공의료 현 실태 진단 및 우선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공공의료발전 정책협의체를 통해 우리시에 적합한 지역단위 공공보건의료체계 발전과 의료불균형 해소, 재난의료체계 구축 등 협력 및 추진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협의체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위원 명단 ▲당연직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형섭 인천시 건강체육국장 ▲위촉직 이정남 가천대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
인천상공회의소는 2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1년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사업’의 일환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일·생활 균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2021년 인천광역시 일·생활 균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인천상의와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진행됐던 2021년 일·생활 균형 사진 공모전 및 2021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입상한 개인과 기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고 일·생활 균형 기업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특히 기업 내 근무 방식과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한 기업을 선정하는 우수기업 공모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소니메디, ㈜참푸드 등 3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효율적인 업무방식을 구축하고 유연근무제, 임직원 자기개발 지원 및 육아 부담 나누기 등 다양한 워라밸 지원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또 시상식 후에는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를 초청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우는 조직 혁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개최해 직원과의 협동, 일과 생활이 양립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개발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비롯한 외국 고위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까를로스 안드레스 알바라도 께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 방문한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날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장제학 국제관계대사의 영접을 받고 IFEZ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찾아 IFEZ의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 등을 들은 뒤 이 청장과 환담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성공적으로 추진된 IFEZ의 개발 경험과 성과는 코스타리카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발전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재원조달 방법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유치 경험 등을 소개하고 “IFEZ는 개발경험을 공유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요청할 경우 사업 노하우 전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IFEZ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6년 10월 전임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올들어 지난 9월부터 파우지아 빈트 압둘라 자이날 바레인 하원의장 일행,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 몽골대사,
인천시 강화군이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품질 및 관광 만족도 향상에 나섰다. 군은 24~25일 이틀간 군청 진달래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DMZ생태관광협회 김학면 사무총장, 국립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 한국여행작가협회 이종원 작가가 강사로 나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도보 관광해설 등을 교육한다. 또 3~4명이 한 조를 이뤄 나만의 여행코스를 기획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강화군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유천호 군수는 “관광트렌드 변화로 가족단위 힐링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변화에 대응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이 있는 강화군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39명의 문화광관해설사를 고려궁지, 광성보, 용흥궁 등 주요관광지 14곳에 배치해 관광객에게 문화·역사·관광명소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