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2021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ollective Innovation for Smart city-협력을 통한 혁신,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구현을 위해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와 산·학·연 스마트시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안, 이를 통한 스마트시티의 연결과 확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스마트시티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지방정부,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펼치고 있는 금융그룹 등 민관의 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스마트시티와 스타트업 생태계 ▲스마트시티 우수 사례 ▲협력을 통한 스마트시티 혁신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스마트시티와 스타트업 생태계’ 주제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도시 혁신을 목표로 신기술
이학재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상근정무특보는 31일 오전 6시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을 출발해 오후 6시 청와대까지 ‘대장동 게이트 특검촉구’ 1인 도보 시위에 나섰다. 이 특보는 “현재 국민의 가장 큰 의혹은 대장동 게이트이고, 국민의 70%가 특검을 찬성한다”며 “대장동 게이트 특검의 당위성을 알리고 특검수용을 촉구하기 위해 대장동에서부터 청와대까지 도보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부패수사를 해온 윤 후보만이 썩어가는 부패카르텔을 도려내고 정권을 교체해 공정과 정의가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와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윤 후보의 압승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도보시위를 전개했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파크골프장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과 황정오 부회장(인천협회 회장) 등이 2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를 찾아 이원재 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송도 파크골프장이 주변 경관과 접근성 면에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수변에 설치돼 인천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며 입문할 수 있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원의 특성상 휴게공간이 풍부하고 접근이 원활하도록 부대시설이 갖춰져 공인 구장으로 손색이 없는 시설로 조성한 것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4월 송도 해안도로와 인접한 달빛공원(컨벤시아교~송도국제교)에 파크골프장 조성에 착수, 올해 4월 완료했으며 무료 개장을 통한 임시 운영을 한 뒤 시설 사용료를 고시하고 지난 달 정식 개장했다. 2만 8000㎡의 면적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로 주차장(100면)도 설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수변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2.9km 규모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도 마련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행정기관이 주민편의를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이어서 정중히 사
인천시교육청은 29일 코로나19 대응과 확산방지에 기여한 유공자 10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협력한 교사, 지방공무원, 교육감소속근로자 등이 이날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그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각자의 업무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1월부터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는데 단계적 일상회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직원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 강화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신봉기, 김은숙)는 최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화읍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은 이날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했다. 신봉기 회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좋아하는 분들을 보면서 집 고쳐주기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격려차 현장을 찾은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요즘같이 힘든 시국에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는 29일 ‘2021년 북극연구 공동학술대회’를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 외대국제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북극의 미래’를 주제로 극지연구를 주도하는 국내 최고의 석학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관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는 ‘러시아 북극권 개발과 지역사회 변화’를 주제로 ▲북극지역 선박 분야 대기오염원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정책제언 ▲극지활동 기본법의 제정과 평가 ▲러시아 북극 주민의 사회경제적 상황과 삶의 질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외대 환경과학연구소는 ‘최신 북극 대기 연구 동향’을 주제로 ▲빙하로부터 추정된 산업시대 이후 유럽의 대기 중 블랙카본 농도변화 ▲북극 지역 블랙카본 영향평가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제언 ▲북극 대기 현장 관측을 통한 기후변화 진단 ▲북극 봄철 지표 부근 오존층 파괴에 대한 기후 변동성의 영향에 대한 발표했으며 그에 따른 토론이 이어졌다.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는 ‘북극의 지정학적 환경과 한국의 북극정책’을 주제로 북극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SDGs와 북극이사회의 역할, 한국의 북극정책 현황과 문제점, 스웨덴의 북극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
내년 3월부터 인천지역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2022년 3월 1일부터 ‘섬 주민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이날 대청도를 찾은 박남춘 시장은 ‘대청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에게 이런 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 25개 섬에는 약 1만5천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시는 섬 주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이 8340원 미만(생활구간)일 경우에는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8340원 이상의 장거리 구간에 대해서는 섬 주민이 정액으로 5~7000원의 운임만 부담하는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도가 시행되면 섬 주민들도 인천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성인 1250원, 청소년 870원, 어린이 500원의 운임(카드·현금 동일)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 시행으로 내년 도서민 여객운임 예산이 약 12억 원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시장은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섬 거주 시민들이 내년부터는 보다 적은 부담으로 섬과 육지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지역인 국제업무단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1월 중순 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과 지난 26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미래에셋증권을 비롯 도담에스테르, EMP벨스타 등 9개사로 구성돼 있다. 사업협약은 ▲투자비의 5%(850억원) 이상을 납입자본금으로 출자하고 자본금의 30% 이상을 외국투자자가 현금출자 ▲사업협약 체결일로부터 25일 이내 본 사업을 수행할 외국인투자기업 설립 ▲투자비의 5%인 협약이행보증금을 징구하고 핵심업무시설인 B2블록의 공정률에 따라 금액 또는 보증서 반환 ▲토지사용승낙일로부터 1년 이내에 최초시설 착공 등이 뼈대다.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은 사업비 1조7000억 원을 투입해 청라 B1, B2, C1, M5 등 14만3943㎡의 부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올해 말까지 체결한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28년까지 청라국제업무단지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과 금융을 포함한 국제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일부 변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내 8공구 문화시설 신설, 워터프런트 북측 연결수로 건설, 송도달빛공원축제역 및 청소년수련시설 앞 도로구조 개선, 개발사업 기간 연장(2021→2022년) 등을 반영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문화시설 용지 신설은 인천경제청과 연수구청이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주민편익 시설 확충을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지 면적을 축소, 복합문화 시설을 조성키로 상호 협의한데 따른 후속 절차다. 또 워터프런트 북측 연결수로 조성을 위해 6공구 육상부 공원(N7, NP2, PP1블럭) 일부를 수로부 공원으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송도달빛공원축제역 일대 도로를 넓히고 교통 소통을 위해 8공구 청소년수련시설 부지 앞 도로의 구조를 개선하는 계획도 포함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계기로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문화여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가 수소 선도도시 건설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시는 27일 GS에너지(사장 허용수)와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 청정수소 수입과 생산·활용 전반의 수소 밸류체인 구축과 청정모빌리티 도시환경조성, 클린열 지역난방 활용확대를 위한 것으로 GS에너지가 인천에 1조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 뼈대다. 협약을 통해 시는 GS에너지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청정수소 공급체계와 청정수소 기반 분산형 전원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지역 산‧학‧연과 수소연구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설치와 집단 에너지 사업의 친환경 열원 활용 확대, ESG 기반 친환경 연계사업 추진으로 ‘환경특별시 인천’의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GS에너지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2025년까지 5000곳, 2030년까지 1만 곳으로 확대하고, 약 70만 세대에 공급하는 지역난방에 클린열(청정수소 부생열)을 활용하는 한편 온실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과제다”며 “인천은 수소생산 기반을 갖춘 동시에 대규모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