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막내구단 화성 IBK기업은행을 ‘신흥명문’으로 올려놓은 김희진(26)과 박정아(24)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으면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김희진과 박정아 등 총 39명을 FA 자격취득선수로 공시했다. 남자부는 18명, 여자부는 21명이 FA 자격을 얻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공시일부터 5월 10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한다. 5월 11일부터 20일까지는 원소속구단을 제외한 타구단과 만날 수 있다. 이때까지 계약을 완료하지 못하면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다시 원소속구단과 다시 협상한다. 이번 FA 시장까지는 모든 선수에 대해 동일한 보상 제도를 적용한다. 해당 선수 연봉의 200%와 보상 선수 1명을 원소속구단에 보내거나 연봉의 300%를 보상한다. KOVO는 2017~2018시즌이 끝난 뒤 열리는 FA 시장부터는 해당 FA의 연봉에 따라 보상을 달리하는 ‘FA 등급제’를 실시한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여자 선수들의 행보가 관심을 끈다. 2016~2017시즌 포함 3차례나 IBK기업은행에 챔피언 트로피를 안긴 김희진과 박정아가 동시에 FA 시장에 나왔다. 둘은 여자부
올해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평창행 직행 티켓을 놓친 최민정(성남시청)이 ‘평창행 출전권’을 놓고 국내 선수들과 경쟁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7~2018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대회를 펼친다. 올림픽 메달 획득만큼 어렵다는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향한 예비 태극전사들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1차 선발전(남녀 총 122명 출전)은 5~6일 열리고, 2차 선발전은 1차전에서 추려진 남녀 각 24명을 대상으로 8~9일 펼쳐진다. 이번 선발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녀 쇼트트랙에 나설 국가대표를 뽑는 무대인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서이라(화성시청)와 심석희(한국체대)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자부 종합우승과 종합 3위를 차지해 ‘평창행 티켓’을 일찌감치 확보해 이번 대회에서는 평창올림픽에 나설 나머지 남녀 대표선수 8명(남자 4명·여자 4명)을 선발한다. 1, 2차 선발전은 모두 500m, 1천m, 1천500m, 1천500m 슈퍼파이널 등 4종목이 치러진다. 그동안 대표선발전에서는 3천m 슈퍼파이널이 치러졌지만, 한국의 전략 종목인 1천500m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인천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삼성을 꺾고 2승 고지를 선점했다. 전자랜드는 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삼성과 경기에서 86-78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6강 PO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2위 고양 오리온과의 4강 PO에 진출하게 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라고 평가받던 전자랜드는 1차전에서 완패하며 암울한 상황에 놓였지만, PO 2,3차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1쿼터를 17-22로 뒤진 전자랜드는 2쿼터 초반 강상재, 김지완이 외곽슛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서 한 때 역전에 성공했지만 상대 마이클 크레익에게 연거푸 바스켓 카운트를 허용하며 재역전 당해 41-44, 3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전열을 정비한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45-50으로 밀렸지만 끈끈한 조직력과 존디펜스로 삼성의 공격을 틀어막은 뒤 제임스 켈리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발휘, 5분 여 동안 무려 14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67-54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승기를 잡은 전자랜드는 4쿼터에도 줄곧 리드를 지키며 8점 차 승리를 챙겼다. 전자랜드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이도희(49·사진) SBS스포츠 해설위원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현대건설은 4일 “1990년대 한국 여자배구를 이끈 이도희 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코치와 해설위원을 두루 거친 이도희 위원이 여자배구에 새 역사를 쓸 적임자로 판단해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도희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한국 대표팀 세터로 활약했고, 인천 흥국생명과 대표팀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정민수기자 jms@
정해천(용인 문정중)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해천은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자유형 35㎏급 결승에서 나진영(전남체중)을 상대로 2-0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자유형 54㎏급 결승에서는 최민우(문정중)가 곽윤상(광주 금구중)을 7-2,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고 남고부 자유형 54㎏급에서는 한상범(인천체고)이 김찬우(강원 강릉중앙고)를 10-0, 테크니컬 폴로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고부 자유형 58㎏급에서도 공지민(인천체고)이 팀 동료 한상호를 5-0,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42㎏급에서는 윤종훈(문정중)이 손진규(경북체중)에게 0-10으로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중부 자유형 39㎏급 신채환(문정중)은 양준위(경북체중)에게 10-14로 판정패 해 은메달에 만족했으며 여학생부 자유형 72㎏급 이승주(인천체고)도 유재은(서울 리라아트고)에게 폴패를 당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최진욱(평택 용이초)이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선두에 올랐다. 최진욱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 오라CC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초부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해 1,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최준희(인천 송원초·148타)와 박감풍(인천 초은초·152타)을 제치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최진욱은 5일 열리는 3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에 홈 3연전을 치르는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의 열기를 이어가고 수원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8일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5라운드 상주 상무 전을 시작으로 1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이스턴SC(홍콩) 전, 16일 정규리그 6라운드 광주FC 전까지 3차례 연속 홈경기를 치르는 수원은 이들 3경기 중 상주 전을 포함해 2경기 이상 빅버드를 찾은 팬에게 오는 25일 치러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홈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팬은 8일 상주 전에 빅버드를 방문해 각 게이트에서 ‘홈 3연전 출석체크 쿠폰’을 수령한 뒤 해당 쿠폰을 지참해 12일 이스턴SC 전이나 16일 광주 전 중 한 경기를 찾아 당일 입장권(예매확인증, 연간회원권도 가능)과 함께 출석 체크 쿠폰을 제시하면 25일 오후 7시에 홈에서 열리는 가와사키 전 티켓(E&N석 자유석, 1인 1매에 한함)을 선물받을 수 있다. 출석 체크 확인은 경기장 북측 2A게이트 옆에
관중석을 2만2천석으로 증축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새 단장을 마치고 개장식과 함께 2017시즌 홈 경기 개막식을 가졌다. 케이티 위즈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 유태열 케이티스포츠 사장, 지역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즈파크 증축 개장식을 진행했다. 기존 2만석에서 2만2천석으로 관중석을 늘린 케이티위즈파크는 다양한 5G 기술을 체험하며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5G존(100석)과 외야 테라스석, 스카이존, 야외매점, 캐릭터숍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케이티는 이날 식전 야외행사로 1루측 위즈 가든에서 드론 포토존을 운영해 드론을 활용한 지상 촬영 기법으로 위즈파크 타석에서 서 있는 것 같은 사진을 팬들에게 촬영해 즉석에서 사진을 증정했다. 또 그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감동을 주는 야구! 근성의 kt wiz’를 주제로 선수단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개막 오프닝 영상이 상영됐고, 이어 2시즌 동안 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 1월 유명을 달리한 故 앤디 마르테를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과 케이티위즈 어린이응원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수원시 여
경기도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지자체 직장팀으로는 전국 최초로 동계스포츠 종목인 루지팀을 창단했다. 경기도는 3일 오전 10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지은 대한루지경기연맹회장, 김남철 경기도루지경기연맹회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루지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은 지난 해 3월 경기도-강원도 상생협력 토론회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계종목팀 창단 합의에 따른 것이다. 도 루지팀은 현 루지 국가대표 코치인 주세기(30) 코치가 지휘봉을 잡고 지난 해 12월 한국으로 귀화한 독일 출신의 아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Aileen Christina Frisch·24·여)와 박진용(23)으로 구성됐다. 아일린은 2013년 제3회 U-23 세계선수권대회 루지 여자 1인승 금메달리스트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선전이 기대되며 박진용은 2016년 제5회 U-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2인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경기도 루지팀은 오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두 달간 독일 오스트리아로 하계 전지훈련을 떠나며 7월부터 9월까지는
올 시즌 프로축구 ‘R(Reserve) 리그(2군리그)’가 4일 개막한다. 올 시즌 R리그에는 수원, 성남, 부천, 안산, 인천, 서울, 제주, 울산, 대구, 강원, 부산, 서울 이랜드 등 12개 팀이 참가하며, 11월 28일까지 팀당 22경기씩 총 132경기를 치러 최종순위를 정한다. R리그는 선수들의 안정적 경기 출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K리그 23세 이하 의무출전 규정(챌린지는 22세 이하)과 함께 젊은 선수의 경기력 유지-향상을 위한 제도다. 특히 자 구단 유스 선수를 최대 4명까지 출전시킬 수 있으며 대한축구협회 등록 국내선수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해 프로무대 등용문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3세 이하 국내 선수는 무제한 출전 가능하며, 23세가 넘는 선수는 5명까지 뛸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